(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생활권 주변 산림 내에 병해충 수목 피해 진단 및 진료를 통한 건전한 수목관리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생활권 수목 진료 컨설팅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생활권 수목 진료 컨설팅’은 학교 숲, 도시공원, 아파트 등 생활권 내에 위치한 산림 및 녹지에서의 전문적인 수목 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전문업체(나무병원)인 수목 진료 전문가를 통해 수목 진단과 처방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올해는 학교 숲 등 12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의뢰하면 안동시와 계약이 체
(안동=백운석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드론 등을 활용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서는 ▲산간계곡 무단점유·훼손 ▲불법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훼손 의심지 등이다.또한, 여름 휴가철「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7.1~8.31)하여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림사법 단속인력을 확대 편성하고 사법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가 평년과 작년보다 많고 6월 현재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이른 폭염이 예측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은 온열 질환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더운 낮 시간(낮 12시~오후5시) 농작업은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시설 하우스 등 야외 작업 시 통풍이 잘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휴식을 자주 하며 고령, 신체 허약자, 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의회 우창하, 조달흠 의원은 10일 열린 제21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의견을 제시했다.우창하 의원은 도시의 얼굴인 공중화장실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 관광지 공중화장실 중에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결, 불편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곳이 있다고 지적하며, 천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공중화장실을 전수조사해서 파손된 시설을 수리하고 편의시설을 보완하자고 제안했다.영·유아를 동반한 여성편의를 위해 영·유아거치대와 보조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손쉽게 사용할 수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차량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보행 안전을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노인보호구역을 기존 26개소에서 추가로 24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 구역 1개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읍면동 지역 경로당 앞 도로를 전수 조사했다. 도로 관리기관, 안동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노인보호구역 신규지정 24개소, 확대 1개소를 지정·고시했다.시는 우선 사업비 3억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이 고객가치 실현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6월 8일 정례석회 시에 개최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하반기 CCM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랑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의 일환으로 시는 안동버스터미널 인근에서 6월 12일 실시할 계획이다안동시에서 실시하는 이번 배출가스 단속에 자동차 운전자는 배출가스 점검에 협조해야 하며, 점검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한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이번 단속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리고, 개선명령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1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조례안, 의견제시의 건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특히, 전년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와 집행기관에서 추진해 온 시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심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6월 10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마을 지역을 대상으로 2020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연료비 절감과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편의성을 도모해 ‘시민이 웃는 공약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민선 7기 안동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주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상당히 높은 사업이다.2016년 길안면 송사1리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7개 농촌지역 마을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북후면 도촌1리, 일직면 귀미1리, 임하면 임하2리 등 농촌지역 마을 3곳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소를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안동시는 단체장 관심도,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 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종합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특히, 재난 발생에 대비한 사전예찰, 신속한 상황판단 회
(안동=백운석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관내 외래·돌발병해충(오리나무잎벌레) 방제를 위해 6월 8일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산9-2일대 산림지역에 대해 무인항공 시범방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무인항공(드론) 시범방제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산림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오리나무잎벌레 등 외래·돌발해충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추진할 예정이다.오리나무잎벌레(Agelastica coerulea)는 1년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지피물 밑 또는 흙속에서 월동하며, 유충과 성충이 공원, 등산로 주변 산림지역 수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가 2019년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2015년도 평가(2016년에 수상) 이후 4년 만에 다시 최우수 기관 자리를 차지했다. 2017년과 2018년 평가에서도 내리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꾸준히 ‘일 잘하는 시(市)’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상 사업비 2억 원과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시·군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3개 지표(90%)와 경북
(안동=백운석 기자) 관광거점도시 안동시가 안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으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안동!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로 세계적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A+E Networks의 다큐멘터리를 전문으로 하는 HISTORY채널과 협업해 Travel Diary(Andong, Heritage City)를 제작했다. 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기록유산을 보유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 안동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재조명하고, 네 가지 테마로 소개한다. HISTORY채널에서 오는 6월 셋째, 넷째 주 토요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관광거점도시 선정의 여세를 몰아 글로벌 홍보 마케팅 진행, 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재개, 각종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관광의 거점 및 경북의 관광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 글로벌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분위기 조성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6~7월에 글로벌 미디어인 HISTORY 채널을 활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안동=백운석 기자) 코로나19 최장기 입원 환자인 87세 우모 할머니가 입원한지 99일 만인 3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의성군에 거주하는 우 할머니는 지난 2월 26일 가정 방문 요양보호사에게 감염되어 할아버지와 함께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입원 직후 상태가 좋지 않던 할아버지는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할머니만 남아 홀로 치료를 받아왔다.입원 초기 우 할머니는 거동이 많이 불편한데다 청력이 떨어져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우 할머니는 40회가 넘는 진단검사를 받았고 4월 말 첫 음성이 나와 상태가 호전되는 듯싶었지만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 어린이집이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을 실시한 지 105일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지역 어린이집이 모두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체 94개소에 3,132명의 어린이가 정상 등원을 하게 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긴급보육 이용률이 시행 단계 초기 7%에서 60%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4월 이후로는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현 상황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시는 재개원에 대비해 ‘코로나19 유행대비 어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6월 2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40 안동시 상·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관련 부서와 안동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상·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은 수도법 및 하수도법의 규정에 따라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규정돼 있다. 기존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2030년을 계획목표연도로 수립돼 있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상·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계획목표연도는 2040년으로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6월 3일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과 결산심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열흘 간 열리는 제215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에 대비하고, 최근 개정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해 공부하고자 마련됐다.‘청탁금지법 및 의원행동강령’에 대한 특강은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본부장이, ‘결산심사 및 분석 기법’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신해룡 교수가 진행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교육이 되었다.정훈선 의장은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안동고을 탁촌장(대표 탁상훈)은 안동마와 안동생강을 첨가해 다양한 소비자층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참마한돈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로 제품을 개발했으며, 뛰어난 맛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재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구축했다. 현재 탁촌장에서 운영하는 네이버밴드(착한농특산품)에서 세트 상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40대 이상의 주 고객층으로 향후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 입점해 20~30대를 겨냥해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지난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아 임시 설치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하회마을 섶다리를 새로이 재현해 5월 2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회마을 섶다리는 하회마을 만송정 앞에서 옥연정사 방면으로 길이 114m, 폭 1.5m의 목교로, 나무와 솔가지, 흙으로 이뤄져 있으며, 중심부 기둥을 보강해 설치했다. 관계 기관과 오랜 기간 협의한 끝에 인허가 등을 마무리하고, 역사 마을의 진정성을 살리고 안전성을 고려해 섶다리를 재현했다. 실제로 하회마을 섶다리는 1970년 초까지만 해도 하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