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정규 기자) 강화군이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발생, 가족 돌봄 부재 등 신(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복지공무원과 복지 이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읍·면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경영적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 현장 수요에 맞는 컨설팅 등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인천시와 중구에서 지원하며 대행 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한다.지원대상은 중구에 본사 및 공장이 모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2년 연속 수혜기업도 지원할 수
(인천=박구민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25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주민 편익을 높이고 옹진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옹진군 주민, 관내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예산규모는 10억원 내외로 주민제안 참여사업, 주민자치회형 참여사업으로 세분화하여 공모하며, 사업 제안서는 옹진군 홈페이지, 우편, 팩스 혹은 방문(군청 행정자치과 또는 각 면)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제안된 사업은 소관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주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를 재개해 10월까지 운영한다.미추홀 힐링 걷기는 지역주민에게 호응이 높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수프로그램으로 현재 5개 공원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매주 화, 목요일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구청 운동장, 미추홀공원, 수봉공원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걷기 전문 강사를 통해 올바른 걷기, 스트레칭 방법 등을 교육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100㎡ 이하 소규모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2024년 맞춤형 주방 및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주방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식품접객업소(일반 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6곳과 이발, 미용업소 2곳에서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주방 및 후드, 개수대, 방충·방수시설, 도배·타일 교체 등 위생수준을 개선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신청기간은 4월 12일까지이며,
(인천=김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급식소 5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50곳의 어린이급식소 중 20곳은 텃밭 체험 교육으로 이뤄진다. 총 4단계의 텃밭 체험으로 구성되며, 센터에서 직접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다.각 단계는 ▲1단계 ‘텃밭에서 자라는 채
(인천=박구민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대로 일반화 공사가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가운데, 인천시가 주변 지역 재생 방안을 모색한다.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역은 오는 6월 착수해 2026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지난 2020년 12월 고시된 11개 지구단위계획은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구 가정동까지 인천대로 주변 직접 영향권(50m) 이내의 122만㎡로, 축구장(7,140㎡) 170여 개에 달하는 규모다.이번 용역은 인천대로 주변 11개 지구단
(인천=박구민 기자)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 온 인천 중구가 올해부터 임신·출산 분야 의료비 지원 관련 소득 기준 폐지 및 지원범위 확대, 임신 준비 부부 대상 신규사업 도입 등 정책 패키지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2023년 국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인 만큼,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려는 조치다.첫째, 임신·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5개 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중위소
(인천=김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5위를 달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0년부터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국 자치구 중 부평구가 유일하다.앞서 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 직원 교육 및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조직 내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사)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고일상)이 동구노인복지관에서 제36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입학생, 기관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하였다.행사는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내빈 소개, 인사 말씀, 격려사, 축사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식후에는 참석자들과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흥겨운 노래교실도 진행됐다.고일상 노인대학장은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의 강좌들을 통해 배움의 참 기쁨을 느끼고 노후생활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1천 18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현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간다리아 호텔에서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와 현지 바이어 41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2024 남동구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가 열렸다.앞서 구는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현지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파견 기간 나이프코리아(주)를 포함한 15개의 남동구 참가 기업들은 수출상담회 92건, 현지 바이
(인천=오정규 기자) 강화군이 농업인들이 활용 목적과 환경에 적합하게 미생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가(경종, 축산)별 맞춤 상담을 통한 농업 미생물 무상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안심 먹거리 및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유기물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이러한 농업의 흐름에 농업용 미생물의 역할은 친환경 농업에서 매우 중요하다. 현재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는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총 4종의 균을 분양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고,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장관표창(방문보건팀장 이미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어 진행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검진 받고!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고!’라는 주제로 공모하여 ‘우수’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임소영 주무관)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서구보건소는 33만여 명(암종별 대상자)의 수검대상자를 관리하면서,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토대로 체계적인 사업계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2일 ‘음식점 위생 등급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희망업소 15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문가가 현장으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지정 완료 시점까지 무료로 전담 컨설팅을 지원한다.이번 컨설팅으로 그동안 준비 과정이 까다로워 위생 등급제 신청을 포기했던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이용객이 많은 인천종합터미널, 도화동 앨리웨이 일대는 우선 구역으로
(인천=박구민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4월 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고 일부를 공제받는 제도로 1월, 3월, 6월, 9월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3월에 연납하는 경우 1년 세액의 3.75%를 공제받을 수 있고, 이후 연납 신청 시기별로 6월에는 2.5%, 9월에는 1.3%로 공제액이 감소하게 된다.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를 하지 못했거나 차량을 새로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전 직원 부패방지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목민심서연구소 대표 하종삼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예방 및 목민심서를 통해 보는 반부패 법령의 이해’를 주제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 감사실장으로 근무하며 청렴교육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한 계양구 이경훈 기획예산실장을 내부 강사로 초빙해 ‘사례로 살펴보는 반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부터 입양자에게 최대 15만 원까지 입양비를 지원한다.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에서 발생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입양 후 발생한 진료비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6마리의 입양비를 지원했다.입양비 지원 신청 자격은 입양자의 주소와 무관하게 동물보호센터에서 연수구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한 지 6개월 이내로 한정하며, 재유기 방지를 위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개항장 일대에서 ‘제1기 균형·창조·소통 핵심가치’ 과정을 수강 중인 시 및 군·구 8급 공직자 35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소속의 8급 공무원이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정으로서, 인천시의 3대 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이해하고 기획능력 향상을 위한 보고서 작성 요령을 배워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주요 시정현장을 탐방해 보는 현장학습을 추가로 편성해 지난해보다 교육 기간이 하루 늘어난 4일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날 현장체험 교육
(인천=박구민 기자) 최근 초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올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 도입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는 2023년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을 고려,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제정안을 마련, 지난 21일부로 입법예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