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이동운 기자) 통합신공항과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백년대계를 위한 성과를 쌓아온 민선8기의 의성군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성을 만드는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먼저,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종점을 달려가고 있다. 이에 더 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대한민국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의 위기에 놓여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의성군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방소멸 대응 기금 2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
(포천=임춘수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2023년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를 궤도에 올리고 본격적인 시정을 구현하는 실질적인 첫해”라며, “시민을 위해 마련한 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포천시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시정을 펼치고, 시민중심 열린도시를 만든다. 14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10대 분야 153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올해는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2022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28일 발표했다.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600여 명의 시민이 SNS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해 선정한 ‘10대 뉴스’에는 지역에 유례없는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하나 된 시민들의 힘과 노력을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더불어 신산업 유치와 혁신 R&D 조성, 쾌적한 시민 정주 여건 개선 등 안전·경제·관광·복지 등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들이 선정됐다.특히, 기록적인 폭우와 높은 만조가 겹쳐 유례없는 피해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가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놓인 차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환경 곳곳에 무장애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는 장애인도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부천시는 올해 부천시 무장애 도시조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정보) 접근 및 이용의 편의성
(울진=구광근 기자) 한때 최고의 번성기를 누렸던 항구가 있었다. 자연의 축복을 받아 각종 어종이 풍부했고, 그 덕분에 사람이 드나들고 물자가 오가며 이름을 떨쳤다. 포항 구룡포항, 경주 감포항과 함께 동해 남부의 중심 어항 역할을 했던 울진 죽변항 이야기다. 내년이면 개항 100주년을 맞아, 죽변항은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동해의 거친 바다를 닮은 투박함 속에 부드러운 매력이 숨어 있는 죽변항으로 초대한다. ◇ 죽변항의 옛 이야기지난 2010년 죽변면 죽변리에서 유물이 발견됐다. 조기 신석기 시대(기원전 6000년경)에 낚싯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지방규제 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과 규정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마무리를 앞두고 공간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소에 대해 건설 중 건축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확보하고, 불합리한 통학 버스노선에 대해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아파트 현장사무소, 건설 중 건축물 사용 가능아파트 건설 현장사무소는 공사관리를
(수원=현재용 기자) 돈이나 물건을 마구 헤프게 쓴다는 뜻으로 ‘물 쓰듯 하다’는 관용어를 사용하는 우리나라는 사실 ‘물 스트레스 국가’다. 계절별 강수량 편차가 크고, 인구밀도가 높아 물의 활용이 어려워 1인당 가용 수자원이 1000~1700㎥에 불과한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됐다. 물을 ‘물 쓰듯’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예부터 ‘물고을’이라는 이름의 맥을 이어온 수원(水原)시는 수자원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물의 활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며 레인시티 등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것은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는 12월 6일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3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시민이 직접 문화적으로 만들어가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국비 최대 100억 원을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의정부시는 2021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가 그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해외로 다시 뛰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국제 경제교류와 해외시장 개척에 불씨를 댕기며, 수출·관광 도약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부천시는 지난달 조용익 부천시장이 우호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를 직접 방문해 ▲경제 분야 ▲관광 및 문화산업 분야 등 경제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우호교류증진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다시 뛰는 부천’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번
(포천=임춘수 기자) 2023년 계묘년이 다가왔다.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포천시도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힘찬 도약에 나선다.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를 실질적으로 출발하는 해이다. 시민이 바라고 꿈꾸는 세상을 만들고, 시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간 코로나19,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의 위기에서 벗어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포천시의 2023년을 살펴보았다.포천시는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청사를 증축한다. 1978년 개청 이후
(순천=조광제 기자) 수려한 순천바다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의 귀농 주부 김진영(가명)씨는 요즘 마음이 편안하다. 얼마 전 개통된‘농어촌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농장 홍보·판매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시설도 연결하여 자동화를 구현했고, 농작물 절도를 감시하는 CCTV까지 연동하여 최적의 환경을 완성한 것이다.3년 전부터 귀농을 준비한 김 씨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수강하고 스스로 고민한 끝에‘목이버섯’이라는 작물을 선택하여 지난해 귀농을 감행했다. 온라인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었기에 인터
(인천=오정규 기자) 강화군은 고려시대 임시 왕도였고, 조선시대에는 외세에 대항한 호국의 성지로 근대 개항 100년의 피와 눈물의 역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여기에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 성공회 강화성당 등 다양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도보체험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강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강화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를 통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올 겨울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화도를 즐겨보자. ◇ 강화원도심 고려도성여행‘강화 원도심’은 고려 고종이 강
(울진=구광근 기자) 황금빛 물결에 오색찬란한 빛이 산천을 물들이며 화려했던 시간도 잠시. 제법 차가워진 바람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12월이다.조금은 쓸쓸함이 느껴지는 이맘때, 생기 넘치는 여행이 필요하다면 울진이 제격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울진의 명물, 붉은대게의 계절이 시작됐기 때문인데. 울진 후포항에서 여행을 즐겨 보자.◇ 붉은대게, 푸른 동해를 황홀하게 물들이다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어느 아침, 후포항에서 비릿한 바다내음과 함께 큰 배 가득 붉은대게를 싣고 들어오는 어선을 만났다.흔히 ‘홍게’라 부르는 붉은대게는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산업을 살리는데 힘을 쏟으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민선8기 ‘함께 하는 낭만문화’실현을 위한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해 여유로운 삶과 즐길 거리 가득한 구미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지역 대표 축제로 이끄는 관광부흥 구미시는 날로 커져가는 문화관광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경쟁력있는 축제를 발굴 및 집중육성해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부흥을 위해 체
(광양=박한규 기자) 광양시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12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섬진강작은미술관, 느랭이골자연휴양림 등 별빛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특별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배알도 섬 정원~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섬진강작은미술관~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잇는 코스다.햇살 가득한 배알도 섬 정원은 상쾌한 겨울 바다를 호흡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낭만공간이
(인천=오정규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산물 명품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행력력을 집중하고 있다.강화도의 맑은 해풍과 청결한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농특산품은 고품질을 자랑하며,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일손 부족 및 판매 부진 등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농산물의 품질을 대폭 올리고, 직거래로 비용은 낮춰 건강한 농산물로 소비자의 만족을 올리는 판로 개척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새우젓 명품화 사업 박차강화도 바다는 오염 없는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이 봉화 딸기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고품질 딸기를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봉화군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의 발굴과 경영비 절감 시설보급을 위해 2년간 17억 원(도비 35% 군비 35% 자부담 30%)을 투입해 8개 농가에 봉화 딸기 명품화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에 △자동화 재배시설 및 육묘장 설치 △하이베드 재배시설 전환 △경영비 절감 시설 설치 및 자재 구입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봉화 딸기는 12월 초부터 출하되며 봉화군 기후조건을 활용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5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의정부시에 중요하고도 시급한 5가지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정부시가 경기 북부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기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의정부시 건립 건의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5년까지 공공 정보자원을 클라우드로 100% 의무 전환해야 하는 행안부 방침에 따라, 전남, 제주, 세종, 경남 등의 광역단체는 시·군과 민간이 통합하는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타 시도와 달리 경기도는 시·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도 낙동강 둔치에 여가 공간 등 시설 조성 관련 예산안을 108억원 편성하여 2022년 본예산(37억) 대비 191%나 증액하였다. 이는 지역문화, 관광 자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일상에 행복을 전하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여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시정목표를 실현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다.구미시는 총 연장 39km에 달하는 낙동강이 도심을 관통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둔치 양안을 활용하여 관광 자원화하기에 좋다.구미지역 낙동강 둔치 일원 중에
(봉화=류효환 기자) 산과 들이 알록달록 화려한 옷을 갈아입었던 가을이 지나고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이다.코끝이 시린 계절이 오기 전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여름이나 겨울보다 늘 짧게 느껴지는 가을이 아쉽다면 드라이브하며 가볍게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떠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아름다운 봉화의 산책 겸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한다. ◇ 35번 국도와 봉화 예던길 안동의 도산서원에서 봉화를 거쳐 태백에 이르는 35번 국도는 세계적인 여행정보지 미슐랭 그린가이드가 유일하게 별을 준 한국 최고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