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장성우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주시의 안전문화 조성에 힘쓴다. 지난 15일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와 업무협약을 맺은 상주상무는 CPTED(셉테드) 설치와 빅워크 어플을 활용하여 생활안전 지킴이로서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사안인 CPTED는 상주시내 우범지역에 안전구역 표시등, 보안등, 상주상무와 상주경찰서 로고를 도로노면에 새기는 작업으로 ‘상주상무의 거리’를 조성한다. 어둡고 조용한 거리에 빛을 더하고 사람들의 왕래를 더해 마음 놓고 걸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상주=장성우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의 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참가하는 전국대회마다 종합우승을 달성해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올해 개최된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제23회 음성다올찬 전국사이클대회에 이어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서 개최된 ‘2016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달성했다.이번 대회에서 시청 사이클팀은 첫째날 4km 단체추발에서 1위(김유리, 유선하, 이애정, 신지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태극전사를 배출한 구단은 FC서울로 나타났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참가 연령이 23세 이하로 제한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16 리우올림픽까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120명 선수의 출신 학교와 소속팀을 조사해 발표했다.조사결과, 서울(안양LG 포함)이 7개 대회에 총 17명의 선수를 배출해 1위를 차지했다.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박용우, 심상민을 비롯해 이영표(2000년), 김진규, 이청용, 기성용(이상 2008년) 등이다.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가 각각 9명의 선수를 배출했으나 서울에는 크게 못미쳤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오세종(34)씨가 교통사고로 숨졌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씨는 전날 오후 7시12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유턴하는 차량과 부딪쳐 목숨을 잃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오씨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리스트다. 오씨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개막 이후 최다 무패 신기록을 작성했다.전북은 26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지난 3월 개막 이후 열린 16경기(8승8무)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K리그 신기록을 썼다. 기존 기록은 성남 일화(현 성남FC)가 2007시즌 세운 15경기 무패(11승4무)다.다만 신기록의 순간을 승리로 장식하지는 못했다.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아쉬움이 컸다.승점 32점으로 K리그 선두 자리는 지켜냈다. 2위 FC서울(9승3무4
(안양=이춘기 기자)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25일 고양자이크로 전을 ‘Golden Day’로 개최한다.‘Golden Day’를 맞아 FC안양은 최근 새로 발표한 골드 색상의 새 유니폼인 ‘Golden Bridge’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구단의 보조색으로 활용하고 있는 골드 색상은 승격과 영광을 의미한다.드레스 코드도 역시 ‘골드’다. 옷과 악세서리를 포함해 ‘골드’가 들어간 드레스코드를 착용한 관중에게는 입장권 50% 할인의 혜택도 주어진다.‘순금 한 돈’을 건 SNS 이벤트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 시작 1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27)이 내달 호주 그랑프리 대회에서 리허설을 갖는다.22일 박태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 GMP 관계자에 따르면 박태환은 다음달 1일과 2일 호주 브리즈번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박태환은 자유형 100m와 200m, 400m에 출전을 신청했다. 당장의 성적보다는 컨디션 점검에 중점을 둔 만큼 세 종목 모두 나설 가능성이 높다.박태환은 지난 3일부터 호주 케언스에서 전지훈련 중이다.국가대표 신분을 회복하지 못한 박태환은 개인 자격으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넥센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신재영의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4-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36승1무30패를 기록한 넥센은 3위 자리를 지켰고, 반면 전날 넥센에게 패한 삼성은 이날 역시 타선의 빈곤 속에 4연패에 빠졌다. 삼성의 시즌 성적은 29승39패가 됐다.넥센 선발 신재영은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0승째(2패)를 거머쥐었다.초반부터 넥센의 방망
(청양=이연복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세계적인 마라토너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8, 케냐, 한국명 오주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루페는 올해 3월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할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는 조건으로 지난해 6월 청양군에 입단해, 지난 4월 6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특별귀화심사에서 안타깝게 귀화추천서 발급을 거부당함에 따라 청양군과의 계약이 해지될 상황에 처해 있었다.그러나 이석화 청양군수 겸 체육회장은 청양군마크를 달고 지난해 10월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장하나(24·비씨카드)가 9개월 만에 국내 팬들에게 인사한다.장하나는 23일부터 경기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2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5번째 대회인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 출전한다.작년 9월 열린 YTN-볼빅 여자오픈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장하나는 9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서게 된다.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장하나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중국 축구계에 한류 바람이 거세다.프로축구 FC서울은 21일 최용수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 리그)의 장쑤 쑤닝의 사령탑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장쑤는 지난해 7월에도 최 감독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2년6개월 계약에 연봉은 20억원에 달했다. 당시 최 감독은 고민에 빠졌으나, 결국 서울 잔류를 택했다.하지만 장쑤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달 초 단 페트레스쿠 감독을 경질한 장쑤는 또 다시 최 감독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다.이번에는 최 감독도 장쑤의 손을 잡았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넥센 히어로즈가 '뛰는 야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넥센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18안타를 친 타선을 앞세워 12-8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넥센은 35승째(30패1무)를 수확해 단독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넥센 타선은 장단 18안타를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괴롭혔다. 김민성이 9-8로 쫓긴 8회말 2타점 적시 3루타를 뽑아내는 등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번타자로 나선 고종욱도 5타수 3안타 3득점
(부천=김용찬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드손(24)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5월 에벨톤과의 계약을 해지한 부천은 포르투갈 1부 파코페레이라에서 뛰던 에드손을 데려오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에드손은 19세에 브라질 파라냐주 이라치S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28경기에서 9골을 기록한 뒤 2012년 헝가리 1부리그 팀인 비데오톤FC로 이적했다.비데오톤FC에서는 총 48경기를 뛰며 5골을 올렸다. 유로파리그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2014년 파코페레이라로 이적한 뒤에는 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추진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평가전이 무산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전북에 맨시티와의 평가전을 불허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당초 전북은 오는 7월30일 맨시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해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었다.맨시티는 2011~2012·2013~2014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진출한 강호다. 7월 말 중국에서 평가을 치를 계획이라 한국행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았다.전북은 이를 위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 다음 달 초 출전 예정이었던 8차 월드컵을 건너 뛰기로 했다.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20일 "손연재가 컨디션 조절 및 체력 안배를 위해 베를린 월드컵(7월1일~3일)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몸상태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올림픽 출전 전까지 컨디션과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차원에서 엘레나 코치와 협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대신 7월8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9차 월드컵에는 출전할 예정이다.손연재는 7월 중
(상주=장성우 기자) 상주시에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2016 상주국제남자퓨처스 및 상주국제여자서키트 테니스대회’가 개최한다.ITF와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니스협회와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10여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상금 2만달러를 두고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간다.남자퓨처스대회에 출전하는 국내선수는 이덕희(225위), 이청희(404위), 권순우(448위) 선수가 출전하며, 여자서키트대회에는 최지희(384위), 한성희
상주 상무가 전남 드래곤즈를 난타전 끝에 쓰러뜨리고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었다.상주는 1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에서 전남을 3-2로 제압했다.지난 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4-0으로 완파하는 깜짝쇼를 선보인 상주는 2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6승2무7패(승점 20)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선제골은 전남이 가져갔다. 전반 3분 안용우가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뒤 빈공간을 노린 왼발 아웃 프런트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상주는 전반 16분 조영철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슈퍼매치를 향한 관심은 역시 뜨거웠다.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가 열린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관중석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킥오프가 임박해진 뒤에는 1층 대다수가 팬들로 가득찼다.홈팀 서울은 경기 시작에 앞서 2층 관중석을 뒤덮고 있던 대형 통천을 걷어냈다. 평소 썰렁한 분위기를 감추기 위해 사용했던 통천들은 슈퍼매치에서는 필요가 없었다.관중의 발걸음이 계속되면서 사라지는 통천의 수도 빠르게 늘어났다. 올 시즌 서울월드컵경기장의 2층 관중석에 사람이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
(고양=이만조 기자) 여성휠체어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고양시 여성휠체어농구 대회”가 오는 6월 25일(토)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이석산 센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열리게 되는 단일 여성휠체어 농구 대회로써, 남성 휠체어농구팀에 비해 창단된 팀이 적어 참가 가능한 대회가 부족하고 신체조건이 다른 남성 팀들과 경기를 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의 여성휠체어 농구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의 이석산 센터장은 휠체어농구를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체육활
(양평=최태홍 기자) 제2회 양평군수기 경기도 중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13일 강상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막했다.올 해로 두 돌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개군중학교를 비롯해 경기도 내 21개 중학교가 참여해 오는 22일까지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엘리트체육 육성과 학원야구의 저변 확대를 모토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매 경기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결승전까지 진행되며 양평군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과 3위를 기록한 개군중학교와 단월중학교가 출전했다.김선교 양평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의 선전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