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정규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역의 오랜 악취 문제가 개선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서구에서는 지난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주거지역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정악취물질 22개 항목 중 주요 고농도 물질 4개 항목(n-뷰틸산, n-발레르산, 메틸메르캅탄, 트라이메틸아민)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서구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결과 주요 고농도 물질 4개 항목의 2021년 대비 2023년 농도가 각각 n-뷰틸산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기 위해 주택당 최대 352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과 금액은 소유자 부담이지만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 물질을 제거하여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석면 슬레이트는 1960~70년대 주택 지붕이나 천장 등 건축 자재로 많이 사용됐다. 슬레이트의 사용 연한은 30년으로 기간이 지나면 부식되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스러져 석면 분진이 날릴 우려가 높다. 석면은 1급 발암 물질로 사람
(인천=오정규 기자) 강화군이 오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농어업인 수당’은 농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해 8월 인천시와 재원 분담률 등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또한, 지난 2월에는 농어업인 수당의 취지가 더욱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조례 명칭이나 용어를 정비하고, 실제 농어업 종사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급 대상 기준도 명확히 규정해 「인천광역시 농어업 및 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관련 민원으로 인한 구민 갈등 해소와 동물학대 예방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수술 후 회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장마철·혹서기와 동절기를 제외하고 연말까지 총 355마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성화 수술 지원 동물병원은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1개소가 확대됐다. 수술을 시행한 길고양이는 한쪽 귀 부분 1cm 가량 절단 표식해 포획했던 장소에 재방
(인천=김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 컨소시엄형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교육부의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특성화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러한 목표에 맞춰 경력 단절 여성 및 은퇴자 등 중장년층 학습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를 육성하여 지역 내 평생교육시설에 파견하는 등 제2의 인생을 위한 진로 전환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26개 단지의 관리주체(관리소장, 방역관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방역관리자 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관리주체의 자율방역관리 역량 강화와 커뮤니티시설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커뮤니티시설 내 생활방역관리의 중요성 ▲방역관리자의 역할 ▲커뮤니티시설 ‘생활방역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방역관리 프로세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 전문기관인 인천광역시 감염
(인천=박구민 기자) 옹진군은 지난 21일, 영흥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흥면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영흥면장, 영흥면 주민자치회장, 옹진군 행정복지국장,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마을협력과장 등이 참석하여 영흥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구성과 옹진군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협의체로, 옹진군에서는 처음으로 영흥면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구성에 관한 간담회가 이루어졌다.군 관계자는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남촌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남촌동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구역 등 2개 재생사업구역 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이다.지원 범위는 유형에 따라 공사비의 80~100%이며,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주택 소유자가 공사 내역 또는 견적을 받은 업체를 통해 공사를 시행하고, 공사가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운영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구는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미추홀구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임기인 2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지역 의대의 2025학년도 정원이 현재 89명에서 2.8배 늘어난 250명으로 늘어난다.인천광역시가 3월 20일 정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정부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을 현재 49명과 40명에서 각각 120명과 130명으로 배정한다고 발표했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은 3,058명이지만 내년에는 5,058명으로 2,000명 늘어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본부장 우덕균)와 지난 2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교통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중구가 지난 2022년 인천 자치구 최초로 도로교통공단과 2년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관련 사항을 갱신해 기관 간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는 교통사고로 운전자·보행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교통안전 역시 민생과 밀접한 이슈인 만큼, 기관 간 협력을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 윤원석 청장이 서구를 방문해 강범석 서구청장과 청라국제도시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유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도전장을 낸 ‘청라국제도시 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관해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업무지구 내 복합문화도서관 추진’, ‘청라시티타워의 원활한 공사 추진 및 사업 지연 최소화’ 등 청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경제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
(인천=박구민 기자)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 인천 남동구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가능성을 확인했다.21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20일 자카르타 현지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졌다.남동구 내 15개 기업이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앞서 지난 1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에서 제품 샘플을 선보이고,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등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사전 매칭을 통해 참석한 현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앞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계양 아라뱃길이 선정돼,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식 전 사업 대상지인 아라뱃길을 직접 방문해 향후 공동 추진할 사업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계양구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 아라뱃길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아라뱃길을
(인천=김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0일 구청 하나로민원과에서 민원인이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폭언·폭행을 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민원인이 인감증명 발급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진행 순서는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폭언·폭행 상황에 따른 민원응대 매뉴얼을 단계별로 적용하여 ▲민원인 폭언 발생(진정요청) ▲민원인 폭언지속(경고) ▲민원인 폭행 발생(비상벨 호출) ▲최종조치 ▲경찰인계 순으로 이뤄졌다.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시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다음달 8일까지 개별(단독)주택 6천54호에 대한 가격열람 및 소유자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주택 가격 열람을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관내 주택 및 토지 특성 등 현장을 조사했다. 관내 주택은 가격 산정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과 우선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오는 4월 1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3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미추홀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등록 업체)로서 답례 품목으로 선정된 물품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연계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
(인천=오정규 기자) 강화군이 오는 26일, 관내 자동차 관리사업체를 대상으로 1/4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 관리 사업 관련 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자동차 관리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군민 권익을 보호하고자 추진된다.현재 관내 등록된 자동차 관리사업체는 자동차정비업 51개 업체로, 1/4분기에는 강화읍 소재 자동차(전문)정비업을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된다.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 기준에 맞는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여부 ▲이용 고객 필수 고지사항에 대한 고지 이행 여부 ▲각종 장부
(인천=박구민 기자) 연수구는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총 7천9백여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수구에 소재(인천경제자유구역 제외)하는 중소기업으로 대기 배출시설(4·5종) 소규모 사업장으로 구는 해당 사업장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하거나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설치, 저녹스 버너 교체,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사업지원 등 4개 분
(인천=박구민 기자)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부흥을 위한 인천시 재생전략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20일 기자간담회에서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첫 번째는, 정부의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 핵심인 ‘선택적 집중’에 부합하는 ‘인천시 도시재생 정책 수립’ 및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 정책’이다.‘2030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수립을 통해 ‘도시재창조, 활력 있는 인천’ 비전을 제시하고 △거점공간 혁신 △인천다움 특화 △거주환경 개선 △인천 미래 가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