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현덕 기자) 경주시민축구단은 2일 황성동 축구공원 4구장에서 서울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2016년 K3리그 홈개막 경기’에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는 구단주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윤영선 경주시축구협회장 등 축구 및 체육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홈경기 개막전을 축하 하였으며,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인볼 증정,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선사했다. 경주시민축구단은 2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8년에 창단하여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우승과 2015년 플레이오프 준우
(고양=이만조 기자) 지적장애인들의 농구잔치 “제9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가 오는 4월28일(목)과 29일(금)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이석산센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4월 장애인의 달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첫날인 28일에는 5대5 팀 경기 예선전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5대5 팀 경기 그룹별 결승 경기와 팀 기술경기, 개인기술경기와 스피드드리블 경기가 진행된다. 농구를 사랑하는 지적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양시장컵 전국
꼴찌 후보였던 넥센 히어로즈가 끈질김을 앞세워 깜짝 선두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주(5~10일) 6경기 동안 5강 전력으로 꼽히던 한화와 두산을 상대로 3승1무2패로 선전하며 순위표 맨윗자리를 차지했다.넥센은 올 시즌 개막 무렵만 해도 최하위 후보였다. 홈런왕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함께 수준급 외야수 유한준, 마무리 송승준이 팀을 떠났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전력이 크게 급감했다.이같은 악조건과 주변의 우려에도 넥센은 염경엽 감독의 지휘 아래 매 경기에서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가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세계랭킹 8위 김기정-김사랑 조는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차이바오-홍웨이 조를 2-0(21-19 21-15)으로 꺾었다.전날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를 꺾은 두 선수는 세계랭킹 7위 차이바오-홍웨이 조마저 넘어서면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우승으로 김기정-김사랑 조는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시즌 성적은 22승
(인천=이진희 기자) 한국휠체어농구연맹(총재 변효철)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경희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멀티미디어관 대강당에서 KWBL 공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KWBL 공식 서포터즈는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했다. 총 12명의 공식 서포터즈는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뽑힌 서포터즈는 2016-2017 KWBL 휠체어농구 시즌을 위해 휠체어농구와 관련된 감동적이고 흥미 있는 소식들을 연맹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알려나가는 한편 휠체어농구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인천=이진희 기자) 소매치기범을 붙잡은 상주 상무 선수 7명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수여하는 선행상을 받았다.이용, 박진포, 김성환, 김성주, 김성준, 이경렬, 조영철 등 상주 상무 선수들은 지난 3일 외출을 나갔다가 경북 문경 시내에서 “도와달라”는 시민의 외침을 듣고 할머니의 가방을 가로채 달아나는 남성을 100여 미터 뒤쫓은 끝에 범인을 잡아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에게 인계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는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 정의를 구현해 타의 모범이 되고,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K리그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점을
(도민일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연장 12회 대접전 끝에 시즌 첫 무승부를 거뒀다.두산과 넥센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9-9 무승부를 거뒀다.두산은 공동 1위에 있던 삼성 라이온즈가 같은날 패하면서 4승1무2패을 기록하며 어부지리로 단독 1위에 올랐다. 넥센은 4승1무3패가 됐다.두산은 선발투수 유희관이 3⅓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제 역할을 못하며 부진하자 불펜진을을 일찍 마운드에 올렸다. 불펜투수 6명이 계투를 이어갔지만투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투수 헥터 노에시의 호투와 노수광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kt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KIA는 9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뒀다.KIA 선발투수 헥터는 KBO리그 데뷔전인 지난 2일 NC전 7이닝 1실점 호투에 이어 이날도 7이닝 동안 kt 타자들을 상대로 안타 7개를 허용했지만 볼넷 없이 1점만 내주며 2승째를 신고했다. 투구수는 105개였다.4회 2사 후 연속 3안타를 맞고 실점을 했지만 나머지 이닝에서는 홈을 내주지 않았
(스포츠=현동희 기자) 9일(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2차전에서 KIA가 6-3으로 승리를 거머줬다.KIA 타이거즈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탠 김주찬 선수의 인상적인 타격에 다리가 꼬이는 장면이 연출 됐다.
수원 삼성이 한골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첫승 신고에 실패했다.수원은 6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조별 예선 G조 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권창훈이 후반 초반 멜버른의 밀집 수비를 열어젖히며 첫 골을 터뜨렸으나, 불과 2분 뒤 바르바로스에게 통한의 실점을 허용했다.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3무1패(승점3)을 기록했다.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서정원 감독은
인천관광公-인천F.C,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 맞손(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6일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F.C.와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출신의 인천유나이티드 F.C. 소속 ‘르엉쑤언쯔엉’ 선수 경기관람 및 주변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 할 예정이다.또한 공사는 그간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F.C.를 해외에 홍보할 계획이며, 인천유나이티드F.C.는 해당 관광상품을 통해 인
'테리우스'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이 선수들이 뽑은 2016 KPGA 코리안투어 우승 유력 선수로 선정됐다.6일 KPGA에 따르면 김태훈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 멤버 108명이 최대 3명까지 작성 가능한 '올 시즌 우승이 유력한 선수' 설문조사(총 225표) 결과 28표(10.98%)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김태훈은 지난해 최종전인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역전 우승으로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김태훈은 "함께 투어 생활을 하는 동료 선수들이 좋은 평가를 해줘 영광이고 고맙게 생각한다. 우승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한라 아이스하키팀’(이하 안양한라)을 2015-2016 아시아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이리베버 감독(48세)이 안양시명예시민이 됐다.안양한라는 지난 2004년 9월부터 안양을 프랜차이즈 지역연고지로 채택해 안양체육관아이스하키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안양시는 5일(19:00)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팬들과 함께하는 안양한라 통합우승 축하연’에서 이필운 시장이 이리베버 안양한라 감독에게 안양시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안양시명예시민증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것으
(도민일보)수원 삼성이 호주의 멜버른 빅토리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첫승을 다음기회로 미뤘다.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내건 전북 현대는 베트남 원정에서 두 명이 퇴장 당한 끝에 역전패를 당해 조 2위로 떨어졌다.수원은 6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권창훈의 후반초반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곧바로 2분뒤 실점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수원은 이날 무승부로 3무1패(승점3)을 기록, G조 3위에 머물렀다. 남은 2경
'마린보이' 박태환(27)의 선수 생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명예회복의 최대 기회였던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면서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13층 회의실에서 제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다.국가대표 선발규정 제1장 5조 6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을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대표 선
(부천=김용찬 기자) 부천FC1995가 부천 유일의 특급 호텔인 고려호텔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부천FC1995는 5일(수) 오후 부천종합운동장 내 단장실에서 부천FC1995 김종구 단장과 고려호텔 김태성 총지배인, 임지윤 마케팅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부천FC1995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고려호텔은 편안한 5성급 숙소로, 스파 시설뿐만 아니라 편안한 숙박에 필요한 모든 것이 구비되어 있는 부천에 위치한 특급 호텔이다.이번 업무 제휴 협약으로 부천FC 프로 선수단은 2016시즌 동안 고려호텔을 이용할 예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을 향한 협약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인천 구단과 업체가 쌍방향으로 ‘WIN - WIN'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매김하고 있다.인천 구단은 5일 오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인천전시장과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렉서스 인천전시장, 23일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과도 함께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재규어 랜드로버 인천전시장과 렉서스 인천전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 ‘플래티넘 11’ 시즌권 구매자에게 고급 차량 픽
아쉬운 무승부였다. FC서울이 산둥 루넝(중국)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 산둥 루넝(중국)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앞선 세 경기에서 14골을 몰아넣는 화력을 과시했던 서울은 4경기 만에 첫 무득점 경기를 펼쳤다. 3승1무(승점 10)로 여전히 선두다. 중국팀 상대 챔피언스리그 홈 무패 기록은 8경기(4승4무)로 늘었다.산둥은 서울의 파상공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2승
kt 위즈가 홈 개막전에서 삼성에 완승을 거두고 창단 후 처음으로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화 이글스는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IA는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이 993일 만에 선발승을 거두며 LG에 첫 패를 안겼다.kt는 5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13패로 절대 열세에 있던 kt는 올 시즌 삼성과의 첫 경기를 승리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부동의 최하위였던 막내 구단 k
(시흥=김성옥 기자) 시흥시민축구단이 2일 역사적인 홈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달 16일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다.1,0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개막전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경기장 시설 보강을 통해 프로경기 못지않게 진행되었다.김윤식 시흥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윤태학 시의회 의장 등 시흥시를 이끄는 정치인과 초, 중, 고등학생, 축구팬,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한 축제였다.원정팀인 고양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시흥시민축구단은 전반전은 위협적인 공격을 선 보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