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도중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넥센 히어로즈의 우완 투수 조상우(22)가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다.넥센은 29일 "29일 병원 두 곳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주두골은 팔꿈치에서 가장 튀어나와 있는 뼈를 말한다. 아직 조상우의 정확한 상태나 치료 방법, 재활 기간 등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조상우는 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회 선두타자 구자욱을 상대로 공 5개를 던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을 노리는 윤덕여호가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난적 북한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35분(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의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일찍이 쉽지 않은 경기가 예고됐다. 한국은 북한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1무14패를 기록, 완벽한 열세였다.하지만 한국은 전반 32분 정설빈(26·인천현대제철)의 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후반 막판 동점골을 허용해 아쉬움을
(인천=이진희 기자) 우리나라 배드민턴 국가대표이자 간판스타인 이용대 선수(삼성전기)가 ‘인천시 마이스홍보대사’가 됐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마이스관광 활성화 및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용대 선수를 ‘인천시 마이스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용대 선수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시는 앞으로 이용대 선수를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에 활용하는 한편, 대 중화권 마이스관광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앞으로 외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회원들이 인천을 방문해 친선교류전
(영덕=장진석 기자) 대게와 축구의 고장 영덕에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동안 영덕군민운동장 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한 7개 구장에서 펼쳐진 『제 52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왕중왕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총 152개교, 220개팀(고학년 150개팀, 저학년 70개팀)이 참여하며 전국학원축구 최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많은 선수들이 스포츠 정신을 통한 선의의 경쟁 속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형식 총 342경기의 많은 경기수로
(고령=신해관 기자) 고령FC(회장 김월수, 감독 노승학)가 제10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심신단련과 기량향상을 위하여 거창군 스포츠 파크에서 지난 2월 19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대회에 14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고령FC는 U-15 부문 결승에서 경남 산청 생초중 FC와의 경기에 1대2로 아쉽게 졌지만 창단 첫해에 전국대회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고령FC는 쌍림출신 김월수氏가 군 축구발전을 위하여 유소년 축구단 창단을 준비하였고 군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하여 올해
(안양=이춘기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2016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FC안양의 공식 용품 후원사인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스토레의 상표 소유권자인 싸카스포츠(회장:오정석)에서 디자인한 2016 시즌 홈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2016시즌 홈 유니폼은 엠블럼, 카라 깃, 소매 끝을 흰색으로 표현해 안양의 주색인 보라색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실착 모습과 2016 원정 유니폼은 3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FC안양 관계자는 “창단 때부터 지켜온 유니폼 디자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영복)이 출시한 명품 시즌권 ‘2016 플래티넘 11’ 1호 구매자가 탄생했다.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25일 ‘플래티넘 11’ 시즌권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나은병원(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은 인천지역에서 지난 2011년부터 나은병원장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축구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의료기관이다.하헌영(56) 원장은 “축구를 통한 인천사랑, 나아가 나라사랑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시즌권 혜택을 인천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나눠줘 이들이
(광주=황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통합)전라남도체육회가 26일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3월「국민체육진흥법」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하여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을 확립함으로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중앙 및 시·도 체육단체 통합 방침에 따라 이루어졌다. 도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라남도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필 순천대 교수)를 구성하여 통합체육회 규약(안) 제정, 회원종목단체 규정(안) 등 통합과 관련한 제반
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하니가 '위아래' 열풍 이후 앨범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피로 누적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라며 "평소 앓고 있던 장염을 온전히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권유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출연 중인 SBS TV '백종원의 3대천왕'은 어제(27일) 방송을 끝으로 불가피하게 잠시 자리를 비운다. 건강을 빨리 회복해 다시 MC로서 시청자들 앞에 나설
"제가 그런 말을 했던 것이 '참 겁이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V-리그 최고의 스타인 문성민(현대캐피탈)이 드디어 무관의 설움을 날렸다.현대캐피탈은 2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20 25-16 25-22)으로 이겼다.2008~2009시즌 이후 좀처럼 정상과 연을 맺지 못하던 현대캐피탈은 무려 7년 만에 정규리그 패권을 차지했다.7년이라는 세월이 말해주듯 대다수 선수가 우승 무경험자였다.여기에는 대학시절 늘 최고였던 문성민도 있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CJ CGV 인천점이 오피셜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CGV 인천점은 지난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피셜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서 인천 구단과 CGV 인천점은 올 한해 손을 맞잡고 스포츠와 문화산업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게 됐다.지난 1998년 강변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멀티플렉스라는 개념을 도입한 CGV는 영화관의 새로운 진화를 앞장서서 선도하고 있다. 그 중 CGV 인천점은 14관 총 3,390석 규모의 대형 멀티플렉스로 불린다. CGV 인천점에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8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6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에 남녀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남자 대표팀은 베테랑 주세혁을 필두로 이상수와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 장우진(KDB대우증권)으로 꾸려졌다.여자 대표팀은 서효원과 박영숙(이상 렛츠런), 양하은(대한항공), 이시온(KDB대우증권), 김지호(이일여고)가 출전권을 획득했다.강문수 총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안재형, 이철승(이상 남자 코치), 박상준, 김인순(이상 여자 코치) 코치가 선수단을 이끈다.
용인 삼성생명이 19점 13리바운드를 올린 키아 스톡스를 앞세워 KDB생명을 제압하고 공동 3위에 올랐다.삼성생명은 2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 7라운드 맞대결에서 78-6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16승16패가 되며 5할 승률 복귀와 함께 KB스타즈와 공동 3위가 됐다.정규리그 3경기씩을 남겨 놓은 삼성생명과 KB스타즈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노선인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32분여 동안 코트를 누빈 스톡스는 야투 11개
대한항공이 꼴찌 우리카드를 완파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이재영, 김수지, 정시영 등 삼각편대를 앞세워 GS칼텍스를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대한항공은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NH농협 2015-2016시즌 V리그 6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3 25-23)으로 이겼다.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18승 15패(승점 55)를 기록하며 3위 삼성화재(21승 12패 승점 60)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좁혔다.대한항공은 1세트 흐름을 주도했다. 세트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소속 신갈고는 지난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합천군에서 개최된 2016년 U-17 춘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신갈고는 이번 대회 서울의 전통 강호 언남고와 충남의 신평고 등과 한 조에 편성되었다. 예선 1차전에서 언남고를 2:0으로 물리치고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진행 된 신평고와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한 전략으로 경기에 임했다. 본선에 오른 신갈고는 광문고와 경기에서 3:0의 손쉬운 경기를 펼침으로써 8강 경기에서
(인천=강윤선 기자) 한국휠체어농구연맹(총재 변효철) 주관으로 개최된 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22일 오후 5시 시상식을 끝으로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휠체어농구리그는 서울시청, 고양홀트, 대구시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2015년 11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4개 팀이 정규리그 총 30경기를 펼쳤다.정규리그의 1위 팀인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과 2위 팀인 고양시 홀트 휠체어농구단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 고양시 홀트 휠체어농구단을 2승
(수원=최영선 기자) 서수원권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서수원칠보체육관이 23일 문을 열었다.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서수원칠보체육관은 신흥개발 도심지역에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서수원권의 성장 잠재력과 접근성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서수원칠보체육관은 국도비 88억 원을 포함하여 3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2년 착공해 올해 2월 공사가 완료됐다. 금곡동 일원 체육공원에 연면적 1만8364.03㎡,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다목적체
이대로 간다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삼성화재가 3연승으로 봄배구에 바짝 다가섰다.삼성화재는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1(16-25 25-23 25-16 25-20) 역전승을 거뒀다.21승12패가 된 삼성화재는 승점 60 고지를 밟으면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한 4위 대한항공(17승15패·승점 52)과의 격차를 승점 8까지 벌렸다.남자부 포스트시즌은 4위까지 나설 수 있다. 하지만 3위와 4위의 승점차가 3점이 넘을 경우 3~4위의 준
6강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앞둔 서울 삼성과 안양 KGC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23일 서울 도곡동 KBL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삼성 이상민 감독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KGC 김승기 감독은 '압박 수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올 시즌 삼성은 29승24패의 성적으로 5위에 올랐고, KGC는 30승24패로 4위에 랭크됐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안양이 4승2패로 우위에 있다.두 감독은 팀 색깔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에 동의했다. 선수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장이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생활축구연합회)가 합쳐진 통합 축구협회의 초대 수장직을 맡는다.대한축구협회와 생활축구연합회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통합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새로운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통합총회에는 기존 대한축구협회와 생활축구연합회 대의원과 새로 대의원에 포함된 K리그 클래식 구단 대표 등 전체 53명 중 48명이 참석했다.통합 전 대한축구협회장직을 맡았던 정 회장은 이날 탄생한 통합 축구협회의 수장으로서 한국 축구를 이끌게 됐다.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