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장영근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오는 10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주차장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 '순천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직매장을 찾아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벼·콩 타작, 볏짚공예 등 농사체험과 오색가래떡 구이, 콩비지 도넛,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 등 다채로운 로컬푸드 먹거리 요리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로컬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퀴즈를 푼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또한, 오색미·햅쌀 등 우리 쌀 시식과 다양한 김장거리(절임배추, 김장양념 등)
(여수=신명선 기자) 여수시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담당하고 있는 시민옴부즈만이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민옴부즈만 2명과 공무원 2명 등 4명이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옴부즈만은 시정관련 단순 질의사항 등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60일 이내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지난 8일은 여서동과 시전동
(강진=황승도 기자)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1월 11일 강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이 개최된다.전라남도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이 흙에서 태어나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土(흙 토)자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라는 데서 따왔다.정부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농업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쉬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에 전라남도는 한해 농
(목포=장성대 기자) 목포대양산단은 50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해 분양대상 107만㎡ 중 42만㎡가 분양됐다.계약 업체 중 현재 15개 업체가 가동 중이고 6개 업체는 공장 건축 중이다. 올 연말까지 5개 업체가 착공할 예정으로 차근차근 산업단지의 모습을 갖춰 나가고 있다.업체 가동은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수산식품 제조, 수산기자재, 물류유통, 전기장비 제조,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본격 가동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5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시는 입주기업에 금융, 공장 건축 및 가동 등 행정
(진도=김용후 기자) 진도군은 지난 10월 27일 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진도군향토문화회관에서 국화작품 전시회를 펼치고 있다.국화작품 전시회는 10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과 임진왜란의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등의 여러 조형국과 화단국 포함해 약 1,0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국화 날개 포토존과 동물모양 조형국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깔로 가득차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국화작품 전시회를 찾은 한 관광객은 “진도군의 국화분재작품이 독특하
(영암=김명진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올바른 청소년 성인권 의식 확대를 위해 초등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체험버스 「두근두근 청춘兒! 책임지는 性!」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탁틴내일과 연계하여 성교육 전문강사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동식 체험버스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성교육 콘텐츠를 접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체험형 성교육으로 기존 주입식 성교육보다 청소년들의 이해도와 집중력에 더욱 효과적이었다.또한 청소
(광양=이문석 기자) 광양시는 전남에서는 유일에게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자연휴양림 삼림복합재해대응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이상기후와 시설물 노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인공재해 등 각종 재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산불,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특히, 산림휴양시설은 산림 내 큰 면적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여름 철 집중호우 시기와 휴가시즌에 방문객들이 집중돼 재해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시는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8일 “권위적인 결재판 문화를 없애고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과 도정 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를 수렴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두 달 전 도에 돌아올 당시에는 중앙부처에서의 경험을 살려 좋은 제도를 지역에 전파하겠다고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도에 와보니 도청 뱃지를 착용해 자긍심을 높이고, 정례회 자리에서 도지사 권한대행이 단상이 아닌 청중석에서 직원들과 같이 앉아 소
(구례=노철진 기자) 구례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이 지난 8일 구례읍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벼 매입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고 매입 검사과정을 둘러보고 격려했다고 밝혔다.또한, 박중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검사원에게 공공비축미곡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품질검사를 주문했다.한편, 지난 11월 6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 구례군은 오는 12월 1일까지 139,685가마(40kg)를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소장 서인수)에서 검사원 4개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무안=박상준 기자) 무안군은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 조성된 무안생태갯벌유원지(가칭) 명칭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무안황토갯벌랜드”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무안황토갯벌랜드는 2001년 국내 최초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8년에는 람사르습지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군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황토갯벌의 우수성과 보고, 즐기고, 머물고 갈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2013년부터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 분재전시관, 로컬푸드판매장, 황토찜질방
(화순=송기수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제5회 정기회의’를 열어 동복댐 기존 도수관로 철거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화순군에 따르면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및 5개 자치구, 나주, 담양, 화순, 함평, 장성군이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11개 자치단체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11개 자치단체장 및 기획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남도청년 장돌뱅이 사업 등 5건의 빛고을 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과
(장흥=안성수 기자)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회장 위수미)는 지난 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2017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시민교실에서는 임한필 광산문화경제연구소장의 ‘통일과정에 있어서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 조선대학교 김충렬 교수의 ‘평화를 위한 리더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통일에 대한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대북·통일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평화
(담양=국승경 기자) 담양군은 지난 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2017대한민국 사회봉사’ 시상식에서 기관표창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후보에 총 2,368건이 접수된 가운데 개인 8명과 기관단체 3곳을 선정, 담양군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인적나눔분야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군은 그동안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매년 ‘담양대나무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을 뿐 아니라 주거환경개선사업, 이동목욕, 이미용 연합봉사, 김장
(장성=이연기 기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장성군 새내기 공무원들이 ‘옐로우시티 장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장성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과 전입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2017 신규·전입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지난 10월에 장성군에 임용돼 이제 막 공직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공무원들과 타 기관에서 전입한 공직자들로, 행정실무자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비롯해 장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과 군정 방침 등
(신안=장성대 기자) 문화재청은 7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서남해안 갯벌'이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서남해안 갯벌'은 2010년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으며, 가장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신안군을 포함해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순천, 보성 갯벌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신청유산은 암석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 지역 주변에 다양한 형태의 갯벌 퇴적으로 높은 지형지질다양성과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지니고 있으며, 세계 3대 철새 이동경로 중 핵
(광주=황진성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행사를 마련한다.북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일곡도서관 강당 1층에서 그림책 ‘5대 가족’의 저자 이억배 작가를 초청해 ‘책과 음악이 있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민이 사서 읽고 싶은 책 100선’ 선정과 연계한 독서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책과 더불어 행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우리의 풍경과 정서들을 전통 회화기법
(광주=이성필 기자) 윤장현 시장은 오는 11일 오후 익산역에서 열리는 ‘이리역 폭발 40주년 추모행사’에 참석,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명예 익산시민증을 받는다.익산시는 “1977년 11월11일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군의관으로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민첩한 초동대처로 많은 생명을 살렸다”면서 “평생을 생명존중 사람중심의 가치를 안고 살아온 윤 시장의 삶에 존경을 표한다”고 명예 시민증 수여 이유를 밝혔다.앞서 익산 민예총은 다큐멘터리 ‘이리 화약연화’ 제작자료 수집 차원에서 윤 시장과 인터뷰를 갖고 이리역 폭발사고 상황, 의료지
(나주=조승원 기자) 나주시에 관내 초·중·고교 청소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소프트웨어(SW)분야 교육 및 창업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8일 전남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과 함께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인규 시장, 서춘기 교육장, 오창렬 원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임직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 혁신도시, 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4년차인 2018년 나무 심기 예산을 올해 631억 원보다 46억 원 많은 67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국비 346억 원이 포함된 금액으로 산림청 나무 심기 예산의 22%를 차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주요 사업별 신규 예산은 ▲광양 백계산 동백 특화림 50ha 10억 원 ▲영암 월출산 산책로 내 기찬묏길 향기숲 40ha 8억 원 ▲화순 청풍면 밀원숲 조성 청풍특화림 15ha 3억 원 ▲보성 호남정맥 산철쭉 특화림 20ha 4억 원이다. 지역별 특화된 소득
(광주=이성필 기자) 광주고려인마을에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그는 다름아닌 아크타무 카이토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다. 노동부 장관일행은 7일 오후 3시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찾아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을 만나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주 처음 '아크타무 카이토프 장관이 고려인마을을 방문한다' 는 소식이 전해지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어떻게 그 먼길을 달려 광주까지 찾아올 수 있을까?" 의아해 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