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말썽이 되고 있는 폐기물 야적장은 허가받은 토목공사장이고 적취가 목적으로 조성됐다. 폐기물 제품의 대체 원료나 골재라도 재활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공한 중간가공 폐기물은 제품이 아닌 폐기물에 해당함으로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에 정한 보관기준을 준수해 보관해야 함으로 폐기물 보관장소 외에 보관할 수 없다. 폐기물 관립법 제25조 제5항에서 정한 폐기물 처리업의 업종 구분에서 중간가공 폐기물의 판매만으로 목적을 정하고 있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사업장 폐기물을 골재로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건물이 없는 옥외에 야적 적취를 해서는
코로나19의 유행이 좀처럼 진정되고 있지 않다. 감염병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지만, 대부분 중년 이상의 노년층으로 이뤄진 틀니 사용자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젊은 사람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도 많아 이러한 감염병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다.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코로나 19의 특성상 구강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와 함께 틀니 사용자의 구강 건강관리 요령을 자세히 알아본다. □ 가장 중요한 손 위생, 틀니 세척 전 반드시 손 닦기첫 번째로 시행해야 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며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을 달고 사는 계절이 되었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시원함을 느껴 더위가 가시는 것 같지만, 평소 장이 약하면 차가운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가뜩이나 약한 장을 예민하게 만들어 과민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찬 음식, 소화 기능 떨어뜨리고 식중독 등 감염 위험한방에서는 날 것이나 찬 음식을 ‘생냉지물(生冷之物)’로 지칭하며, 위장을 상하게 하고 비위를 약하게 한다고 말한다. 찬 음식은 일시적으로는 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것 같지만, 위장관에는
당뇨병이 코로나19 사망위험이 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서 당뇨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민 500만 명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이고 증상도 거의 없을 수도 있어서 환자 스스로는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만만하게 볼 질환이 아니다. 대표적인 면역저하 기저질환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 매우 취약하고, 이외에도 심장혈관질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신장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잘 한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 또한 없다. 의학의 발달로 환자 상태에 맞춰 적용할 수 있
공무를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시간적으로 쫓기면서도 동료의 싸움 문제로 업무를 중단하고 시청 본관 정문을 기자회견 장소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는 것도 보기 좋은 것만은 아니다. 폭력· 폭언으로 인한 사건은 일방적이어서는 좀처럼 성립되기가 어려운 다툼이기 때문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폭력과 폭행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10일경 경남 김해시청 공무원과 모 신문사 기자와의 순간적 폭행 사건을 놓고 마치 일방적으로 위력을 가한 것처럼 주장하는 시청공무원의 편에서 공무원 노조 경남지역본부 김해시청 지부 공무원들이 바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다는 말이 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고 국회의원 과반수 이상을 확보한 여당이 선거를 치르기 전에는 다소 잠잠했던 여당이 임기가 남아 있는 검찰총장을 왜 자리에서 내려가라는지 속내가 무엇인가 묻고싶다.총장에 대한 잘못이 무엇인지 국민들도 알고 싶다는 질문을 하고 있다. 여당은 국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알아듣게끔 검찰총장에 대한 투명한 답변을 국민들 앞에서 해야 할 것이다. 잘못된 것은 검찰이 수사·조사해야 하고 억울한 문제는 재수사로 인해 법원이 판단하면 되는 문제로 알맹이가 드러날 것이다. 국민들은 뉴
몇 해 전 젊은 여성 가수가 고백해 화제가 되었던 말초신경병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제외한 말초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손이나 발에서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지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이런 경우 혈액순환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혈액순환장애는 매우 드물고 말초신경병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와 함께 말초신경병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중추신경계와 손과 발, 팔과 다리를 연결하는 ‘말초신경계’에 생긴 이상말초신경계
코로나19가 끝날 기미가 안보이며 ‘면역력’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진지 오래다. 면역력하면 떠오르는 한약은 정말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까? 도움이 된다면 그 원리는 무엇일까?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면역력에 큰 영향 끼치는 ‘장내미생물’예전엔 ‘변 잘 보게 하는 균’으로 역할이 국한되었던 장내미생물이 여러 연구를 통해 면역, 알레르기, 신경정신질환까지 온 몸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몸 속 세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내미생물은, 경쟁번식을 통해 유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은 지금 어느 때보다 핫(hot)한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을 놓고 두 지역이 초미(焦眉)의 관심사로 집중받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월21일 대구 군공항 이전 유치에 관한 주민투표에서 군위는 우보 단독후보지에 유치하는 것과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 중 소보에 유치하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가 있었으며, 동시에 의성군은 의성 비안-군위 소보 공동후보지 중 비안에 유치하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이때 의성군은 투표율 88.68%라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참여율로 세간(世間
아토피 환자라면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본 경험이 대부분 있을 것이다. 검사를 통해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혀지면 치료를 위해 해당 음식을 제한한다. 그런데, 알레르기가 없어도 밀가루 음식이나 치킨을 먹은 후 더 가려운 경우가 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왜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지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강민서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아토피 환자, 정상인보다 특정 유산균류 적어체내에는 전체 세포수의 10배에 가까운 미생물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뤄 면역이나 소화·흡수 등의 특정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마이
건설 사업장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전문처리 사업장을 거쳐 처리해야 하는 법령이 있다. 최근 경남 창녕 부국 지역에서 논·밭 숭상 높이기 토목공사 현장들이 주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토목공사를 하는 업체들의 교묘한 시공방법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농지를 높이기 위한 숭상 토목의 경우 양질의 토사를 성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토목공사업체들 대부분이 원래의 우량 농지 토사를 파내고 굴착을 하는 공법이 난립하고 있다. 이같은 문제는 자치단체가 농지에 관련된 토목공사 공법을 제정해 놓고 있지 않은 것인지 교묘하게 진행되
퇴근 후 차가운 맥주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나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맥주 한 잔과 치킨 한조각을 먹는 ‘소확행’을 누리고 싶지만, 통풍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술과 고기류 안주에는 생존에 꼭 필요한 성분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퓨린은 몸에서 사용된 후 ‘요산’이라는 찌꺼기를 남기는데, 요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요산이 몸 안에서 생성되거나,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지 못해 균형이 깨지면 통풍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통풍환자 가장 많은 7월, 더위 식히려 먹는 ‘치맥’ 주의해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온몸 또는 팔다리의 일부가 굳어지거나 규칙적으로 떠는 증상, 또는 멍해지거나 청색증 등을 보이면 소아 뇌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물론 주변인들까지 매우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상심하거나 낙담하지 않아도 된다. 소아 뇌전증은 약물치료로 70% 이상이 발작이 나타나지 않는 관해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송이 교수와 함께 소아뇌전증은 무엇인지, 발작에 대한 대처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이유 없는
성인의 머리 무게는 4.5~6㎏ 정도로 볼링공 무게와 비슷하다. 무거운 머리를 목뼈로 받치고 있는데, 고개가 1cm 앞으로 나올 때마다 목에 2~3㎏의 하중이 더해진다. 최고 15㎏의 하중이 목에 더해질 수 있는 거북목증후군은 목, 어깨에 통증을 부를뿐더러 목디스크까지 진행될 수 있어 늦기 전에 관리가 필요하다.■ C자형 목뼈가 일자로 변형되며 거북목증후군 발생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거북이처럼 얼굴은 앞으로 쭉 나오고 어깨와 등은 구부정하게 말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자세를 장시간 취하면 C자형 커브를 이루고 있
일부 자치단체들이 행정 규제가 많아 신규 창출을 원스톱 행정으로는 어렵다는 불만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런 제재 문제가 허가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된 법령이 있어도 온갖 이유를 내세워 허가를 받기가 어렵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더한것은 민원 신청인들은 일부 공무원들의 갑질과 소극적 행정에 시달리고 있다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다. 왜 이같은 불평불만들이 터져 나오는지 깊이 고민해야 할 일이다.아직도 우리 사회는 전문성 없는 행정부서 일부 담당 공무원들 때문에 민원인들만 골탕먹는 일들이 허다할 것이다. 예를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특히 아이를 가진 임신부의 면역력과 감염병에 대한 대비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여러 가지 감염병이 엄마와 태아의 안전을 위협해, 유산이나 심각한 태아기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예방접종은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항체를 생기게 해주어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또 예방접종을 통해 엄마에게서 태아에게로 전달되는 다양한 항체는 출생 직후 신생아의 수동면역에 중요한 역할도 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과 영양제에
보험 가입 선택은 고객이 되어야 한다. 보험사들이 상품을 내놓고 골라 먹기를 자행해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 화재보험사들이 환경사업장 즉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화재보험 가입을 해주지 않고 있어 한마디로 먹기 좋은 떡만 골라 먹고 있는 횡포를 보험감독청은 알고 있는지, 알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하는지가 의문이다.한마디로 폐기물처리를 영업으로하는 환경사업장에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보험 가입을 해주지 않고 있는 관행은 보험사들의 갑질 횡포로 손꼽을 수가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폐기물처리 사업장 전체가 보험사들이
지난 5월 초, 지리산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등산객을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흔히 등산 사고는 실족으로 인한 골절 등을 생각하기 쉽지만, 사망까지 이르는 사고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다. 특히 기온차가 큰 5~6월은 등산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 중 사망 사고 둘 중 하나는 ‘심장질환’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 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124건 중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 사고는 60건으로 48%에 달했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시민의 생활 쓰레기 즉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쓰레기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는 이같은 소각장 건립이나 증설 등을 지역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시민들 스스로가 배출하는 쓰레기를 누가 어디에다가 처리해야 하는지 묻고싶다. 경남 김해시의 경우 인구가 증가 됨에 따라 늘어난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기존 소각장 시설 규모를 같은 장소에서 증설하는 사업을 경남 김해시 장유 소각장 주변 부곡리 소재 주민들이 지금까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같은 문제는 김해시민 전체의 일이고 증설을 반대하고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탈구가 있어 통증이 심하고 입을 벌리는 것이 힘들어지는 상태를 턱관절장애라고 한다. 턱은 음식을 먹고, 말을 하는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매주 중요한 구조물인데, 이러한 턱에 문제가 생겨 치과를 찾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보통 턱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자동차 사고나 턱 부위의 직접적인 충격 같은 외상을 생각하기 쉽지만 턱에 관련된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가장 흔한 것은 잘못된 저작습관과 불균형한 자세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와 함께 턱관절장애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