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현덕 기자) 오색 단풍이 산과 들을 물들인 만추의 계절, 경주 곳곳이 가을색으로 가득하다.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의 농도가 유독 짙다. 경주는 매년 가을이면 힐링을 위한 나들이객으로 북적인다. 자연이 그려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경주 곳곳이 물들었기 때문. 청명한 하늘 아래 더할 것 없이 아름다운 대자연이 함께하는 경주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깊어가는 가을, 경주가 선물하는 멋진 풍광과 정취에 푹 취해보자.# 황금빛 가을을 걷다, ‘통일전 은행나무길’경주 도심에서 불국사로 가는 길. 황금 들판 사이로 통일전
(김천=송영수 기자) ◇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치고, 10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75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2개의 모자동실,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등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종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신생아 모니터링 장비인 배네캠을 설치하여
(안산=송준섭 기자) “대부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대부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견인하겠습니다.”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달 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부도의 청사진이다.민선8기 안산시는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대부도 조성’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대부도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사항과 민생 현안사항으로 모두 5건을 확정해 더 나은 대부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했다.특히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안산시 첫 현장 간부회의를 지난 9월 대부해양본부와 바다향기테마파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체육 업무 발자취를 소개했다.◆코로나19 이후 열린 다채로운 체육 행사김포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엔데믹, 풍토병화)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다채로운 체육 행사를 준비·예고했다. 이는 시민 건강·활력 증진을
(합천=여태동 기자) 숨쉬고 먹는 일은 사람의 생존에 필요한 기본 조건임에도 자연상태에서 기본적으로 누리는 혜택인 숨쉰다는 것과는 달리 먹는 일은 그렇지 못하며 농민이라는 특정 직업군에서 먹거리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그렇다면 만약 농업 생산기반이 붕괴되어 우리의 한끼 밥상을 보장받을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미세먼지나 황사와는 차원이 다른 생존의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 자명한 일이다.딱히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농업기반이 무너지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도 경제적 능력에 따라 향유하는 먹거리의 질적인 차이가 있고 먹거리 공급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과 청량산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청량산박물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근 재개관했다.청량산은 명승 23호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이러한 청량산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를 온전히 담고 있는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2004년 개관했으며, 이후 봉화농경문화전시관과 봉화인물역사관이 건립되어 청량산뿐만 아니라 봉화군의 역사와 인물, 민속자료에 대한 전시, 연구 및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용인=김태현 기자) # 강지아 씨는 항상 지도를 들고 다닌다. 자신이 갈 길을 지도를 보며 눈으로 익히는 게 먼저. 그리고 다니는 골목골목을 지도 위에 형광펜으로 칠하고, 특이한 곳은 지도 위에도 별표.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신이 본 마을과 도시의 풍경을 그림으로 그린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와 자신의 소감을 그림 위에 메모한다. 강 씨만의 도시 기억법이다. “처음에는 재미 삼아 그렸는데 막상 그리고 보니 동네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주위에서 그림을 알아봐요. ‘이런 뷰가 있었네? 이런 관전 포인트가 있었네?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이동환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시정핵심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고양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소통, 안전·안정·안심의 3안(安)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사통팔달 교통허브,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를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민선8기 시정슬로건으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선정했다.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시민과
(청도=배영근 기자) 김하수 청도군수가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하수 군수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화답하듯 취임 후 군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읍면정 보고회, 공약실천보고회, 국회 및 중앙부처 등 예산건의 방문,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라는 슬로건 기조아래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최근에는 민선8기 군정 역점시책의 차질없는 추진, 신규 행정 수요와 미래지향성을 담은 조직 개편에 따른 공약 추진과 미래 신규사업 발굴
(시흥=박구민 기자) 배움은 학교 담장 안에만 있지 않다.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나 일상의 삶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해 온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전국 최초로 아이들의 생활권에 밀착해 공교육 지원 폭을 넓히는 마을교육 거점센터를 열었다. 센터에는 교육 매니저인 ‘동네언니’들이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구심점이 되어, 교육도시 시흥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흥교육’ 전국적 관심을 받다오랜 시간, 교육은 교육청과 학교가 도맡아 온 일이었다. 시흥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교육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천=고덕영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기업들의 투자와 중리택지개발과 안흥동 상업지구 조성, 이천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되면서 대한민국의 도농복합 중심도시로서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이천시 인구는 2015년도까지 20만5천명으로 정체기를 겪어왔으나 2016년 경강선 개통과 더불어 서서히 인구가 증가하며 올해 8월말 현재 23만 3천명을 넘어서며 경기 남동부의 중견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날로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해 향후 100년의 밑그림을 위해 이천시 수도공급의 미래상을 정립
(경주=김현덕 기자) 경주의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을 느낄 수 있는 ‘2022 제49회 신라문화제’가 시민 주도적 콘텐츠 확대와 지역 예술인 및 인프라를 활용한 축제로 대 변화를 시도했다.기존 종합예술제로 추진해 왔던 방식을 올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본 행사)와 역사와 전통의 미를 살리는 예술제로 이원화하면서 세부 프로그램 횟수를 대폭 축소했다.또 경주시에서 일괄 추진하던 신라문화제를 (재)경주문화재단이 ‘축제’분야,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와 경주문화원이 ‘예술제’ 분야를 기획해 지역 동반성장과 전문성을 동시에 잡
(이천=고덕영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19일 민선8기 이천시장 공약사업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시는 “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라는 비전으로 8대 정책과제, 108개 공약사업을 추진한다.지난 6월 10일 인수위원회 출범 후 선거 공약과 시민의 욕구분석, 공약의 실익 등을 검토하여 공약 목록을 선정하고, 이어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공약이행방안을 토대로 실무부서 협의, 재정소요 분석, 공약이행계획 보고회를 거쳐 공약사업을 구체화해 확정했다. 또 분기별 자체점검 등 체계적인 공약 추진 방안도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 김명원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은 지난 17일 오후 부천시청 부근 모처에서 가진 언론인 인터뷰에서 지금 부천시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부천시 도시개발 방안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 했다.1. 김명원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께서는 부천을 잘 아는 도시개발 전문가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제가 부천에서 활동한 지 벌써 40여년이 되었으며,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4년 동안 부천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에 대해 민
(용인=김태현 기자) ◇ 복지 사각지대 놓인 여성 꾸준한 지원책 필요 83년생 김지영 연극. 경력 단절에서 오는 여성의 문제를 다룬 내용으로 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겪어야하는 내면의 갈등을 그렸다. 나 또한 그들과 마찬가지였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그 과정이 쉬울리가 없다. 경력단절 여성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여성들에 대한 지원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제20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용인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이 주 내용이다.이 조례는 직접적인 활동이 바탕이
(양주=김성주·이명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 취임 후 100일간 양주시와 시청조직에는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7월 1일 제7대 양주시장으로 취임 후 시정비전으로 내걸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구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으며 체득해 온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누구보다 지역 현안과 행정 전반을 꿰뚫고 있는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정한 시정운영을 통해 변화와 도약의 양주를 이끌기 위한 파격적인 리더십을 보이면서 담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민선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제9대 개원 100여 일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개원 100일 동안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3회기를 열어 5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54건의 처리안건을 보면 조례안이 27건, 예산‧결산안 5건, 공유재산안 4건, 동의안 9건, 의견제시의 건 3건, 기타 원구성 등 기타 안건 6건을 처리했다. 5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했고, 시정질문 10건, 5분
(용인=김태현 기자) 민선 8기 용인특례시 이상일호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돛을 달고 순항하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고기동 등 수해 현장을 진두지휘한 것을 시작으로 38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정 운영에 대한 값진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의 간소화 등 업무 다이어트도 단행했다.이 시장은 처인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및 기흥구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 등을 발판으로 한 ‘L자형 반도체벨트’ 구축을 위한 보폭도 넓히고 있다.◇ 실사구시이상일 시장 당선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의정부의 시정방향과 목표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했다고 밝혔다.7월 1일 민선 8기 제33대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김 시장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취임 첫날 굳게 닫혀있던 시청사 출입통제 시스템을 개방하고 시민 갤러리로 단장해 시민들에게 돌려주었고, 매주 수요일 현장출동과 매주 금요일 현장 시장실을 정례적으로 운영해 시민 소통을 최우선
(하남=방용환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일 취임 100일을 기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에 나섰다.이번 봉사는 평소 ‘봉사는 최고의 소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매주 초등학교 교통봉사와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해온 이 시장의 강력한 시민 소통 의지가 반영됐다.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지역, 세대, 정치세력을 넘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찾아 하남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화합·통합의 힘으로 모든 시민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