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화상채팅 문화가 발달됨에 따라 남녀의 음란한 신체부위를 화상채팅을 통하여 녹화 촬영하여 금품을 뜯어내는 신종 “성(性)”빌미 사기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싱(Sextortion) 사기 범죄는 주로 그 피해대상이 남성 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범인이 해외 및 국내에서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랜덤채팅 어플에 접속하여 피해자와 상호 익명으로 채팅 대화를 한 후 카카오톡 등을 통해 상호 신체 은밀한 부위를 촬영하여 보여주며 음란행위를 할 것을 화상채팅을 통하여 요구하여 이에 동의한 피해자로 하여금 추적이 불가능 한 해킹
주택의 사전적 의미는 주택이라는 말은 머무를 주(住)와 집(宅)의 합성어로서 그 뜻은 사람이 들어와 사는 집을 말한다. 다시 말해 주택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공간이고 생활의 터전이며 내 가족의 보금자리이다. 이런 삶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라 말하고 싶다.최근 소방청의 화재현황 통계치를 보면 최근 3년 간 화재 발생 중 24.3%, 화재 사망자의 60% 이상이 주택화재로 나타났다. 2016년 주택화재 발생률이 18.42%, 2017년 주택화재 발생률이
최근 고유가 흐름이 이어지면서 연료비 절감을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로 만들어진 재료를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나무와 유류를 혼용하도록 제작되어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 절감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하지만 화목보일러 원료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일반보일러와 달리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쉽게 과열돼 주변 가연성 물질에 불이 쉽게 옮겨 붙고, 대부분이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비치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위험이 늘 상존한다.특히, 한꺼번에 너무 많은 땔감을 화목보일러 혹은 아궁이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맘때쯤, 계절적으로 건조하고 기온이 내려가서 각종 난방기구 등 화기취급이 늘어나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최근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화재 발생 시 화재 취약계층(영유아, 고령인, 장애인, 외국인 등)에 대한 화재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제도는 미흡한 실정이다.지난 10월 20일, 김해 원룸화재에서 고려인 3세 청소년이‘불이야’소리를 인지하지 못하고 미처 대피하지 못해 사망하거나 다친 사례, 또한 지난 11월 9일, 종로 고시원 화재에서 고
11월 모 언론기관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존경받는 직업 1위로 소방관이 선정 된 적이 있다.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열악한 근무조건임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선정된 이유였을 것이다. 인식의 개선과 많은 도움의 손길로 소방관의 처우 문제가 이슈화가 되었고, 관련 법령 및 제도가 일부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결과도 도출되었다. 대다수 국민은 소방차량이 출동할 경우 신속한 출동을 위해 길을 열어주어 모세의 기적이 머나먼 미담사례만이 아님들 증명해 주고 있으며, 화재발생 지역, 및 사고 발생지역으로
사회적 트렌드란 이름으로 집밥이다 혼밥이다와 함께 먹방, 쿡방이란 단어가 자연스러운게 세상인 듯하고 또한 이런저런 사정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불을 다루는 주방이란 공간이 친숙해지고 요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커진 사회분위기 인것이 또한 현실이다. 이런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18년 6월말까지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 발생 소방청 자료에 의거 최근 3년간 83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다시 살펴보면 다중이용업소 주방화재는 지역별로 서울은 2015년 51건에서 2016년 84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
11월에 접어들면서 쌀쌀한 날씨와 더불어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계절에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도 불철주야 화재예방과 재산피해 절감을 위해 여러 소방정책을 시행중이다. 그 중에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소방차 길 터주기’라 생각한다. 그 이유는 화재현장 및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 긴급 출동하는 상황에서 빛을 발휘하기 때문이다.소방차량이나 구급차는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데 골든타임은 화재 또는 재난현장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최초 5분의 시간을 의미한다. 화재가 발생 했을 경우 5분 내에 초기에 화재진압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인 뒤 40일 넘게 의식을 찾지 못했던 22살 윤씨가 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4%였습니다.”“만취한 운전자 A씨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인도에 서있던 22살 현역군인 B와 그 친구 C를 덮쳤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4%였다.”“도로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임신 13주차인 B씨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였다.”위와 같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기사를 우리는 수시로 접한다. 음
우리네 서민들과 호화생활자들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을 고의로 체납하면 바로 손해를 보는게 정부라 보면 맞는 말이다. 빠듯한 수입에도 꼬박꼬박 성실히 세금을 내고 보험료를 납부하는 서민들로서는 피치 못할 이유에 체납을 하였는데 불구하고 국가에서는 마구잡이로 제동을 건다. 긴급 체납팀을 동원하여 끝까지 추적해 미납액은 물론 징벌적 벌금까지 물리고 만다. 누구 말대로 마구잡이식 살림살이로 철처한 세금 거두기식 방식이다. 물론 세금은 국민이 납부해야할 의무인데 피치못할 경기 불황으로 여러가지 사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냉정하게 체납액을
11월을 맞아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요즘 하루에도 수 십번씩 출동을 하는 우리 119대원들에게는 ‘5분 이내 현장 도착‘이라는 목표가 있다. 화재의 경우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이 대단히 어려워지며 심정지환자에게는 5분 이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뇌손상이 시작돼 소생률이 크게 저하된다. 이러한 이유로 소방서에서는 출동명령 접수시간부터 소방차고 문을 열고 나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24시간 항시 긴장상태로 있으며, 1초의 시간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주·야 어떤
비상구의 사전적 의미는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에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라고 되어있다. 그렇다 비상구는 급히 대피할 수 있어야 한다.최근 크고 작은 화재로 비상구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비상구는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의 문이 될 수도 있으나 평소에 방치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면, 죽음의 문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비상구가 폐쇄되어 있거나, 주변에 물건이 적재되어 있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평소 비상구에 대한 관심의 문제다. 법적인 테두리
심신미약에 따른 의무 감형 폐지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115만 명을 넘어 섰다.이는 최근에 이슈화 되었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면서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형법10조 2항에 따르면, ‘심신장애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감경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필요적 감경규정으로 감경사유가 있을 경우 의무적으로 감경하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해 지난 30일 강효상 의원은 일명 ‘김성수법’이라고 하여 ‘감경할 수 있다’라고 하는 임의적 감경사유를
이전에는 일반도로 주행시 앞좌석 탑승자만 안전벨트를 착용하거나, 고속도로 혹은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였지만 지난 2018년 9월28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 되었다.지난해 조사 결과에 의하면 차량탑승시 앞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80%로 높은편인 반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14%로 저조 했다. 아마 귀찮거나 답답해서 착용하지 않거나 뒷좌석이 앞좌석에 비해 안전하다고 생각 했기 때문 일 것이다. 앞좌석은 에어백과 안전벨트 2가지 안전장치가 있는 반면에 뒷좌석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을 한번 쯤 노란색 바탕에 흰색 글자로 “소방차 전용구역”이란 표시를 보았을 것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하지만, 일부 공동주택에는 좁은 주차공간으로 인해 소방차가 진입하는 시간을 지연시키고 신속한 초기대응에 장애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올해 1월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지난 2월 9일 소방기본법이 개정되어 8월 10일부터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전용구역 확보가 의무화가 시행되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은 ‘경로의 달’로 지정되어 있다. 법정기념일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그런 날이다.현재 대한민국은 올해 7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노인치매 등 이에 수반되는 문제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3년간 경북지방청 치매환자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2015년 303건, 2016년 361건, 2017년 40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치매노인들은
어느덧 가을이 다가와 산에는 단풍이 물들고 있고 너도나도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산행을 즐기는 시기이다.소방서에서도 가을철에 산악사고로 인한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 산악사고의 경우 고지대 위치에서 구조요청 시 요구조자의 저체온증 동반 및 방향감각의 상실로 인한 위치을 파악하기 어려워 구조에 어려움이 있다.증가하는 가을철 산악사고를 미리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알아보고자 한다.첫째,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무리하게 산행을 하게 되면 몸의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되어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성이
집회의 자유는 헌법으로 보장된 기본권이고, 우리는 언론매체나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집회현장을 마주하고 있다. 지난 촛불집회에서는 집회라는 것이 특정인·특정집단을 위한 집회가 아니라 나의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런 촛불집회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평화적 집회시위문화가 많이 정착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과거 경찰은 대규모집회에 차벽이나 살수차를 동원하여 집회관리를 하였으나 이제는 평화적인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위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집회시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한 예가 최근에 전국적으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이런 화재사고 소식을 접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안전 불감증’, ‘예견된 인재’, ‘초동조치 미흡’ 등등 여러분이 지겹도록 자주 보시던 문구 아닌가요?저는 소방관이다 보니 이런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폭주하는 교육 요청, 대책강구 문의를 많이 받아 왔습니다. 가만히 돌이켜보면 대형 재난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우리 사회는 뭔가 크고 복잡한 시설을 더 설치하는 것만이 해결책인 것처럼 여겨 왔습니다.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해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면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탄력순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각종 범죄·치안통계 등을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하는 것이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순찰방식이다.탄력순찰 신청방법으로는 먼저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매분기 탄력순찰 집중신고기간 때 경찰관서에 비치된 탄력순찰 지도를 보고 직접 순찰희망시간과 장소를 요청하면 된다. 만약 경찰관서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집회·시위 대응 방식은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1990년대 이전에는 집회·시위를 정권에 반기를 표출하는 행위로 인식하여 강제해산과 과잉진압의 논란이 있었다. 2000년대는 집회시위 참가자 보호 위주로, 2017년 촛불집회 이후로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식으로 발전하였다.선진집회시위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대규모 집회·시위 현장에서 항상 볼 수 있었던 차벽은 사라지고,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경찰 배치 위주로 집회관리방식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대규모 집회이후, 방송과 신문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