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동안 개최되어 온 풍기인삼축제와의 차이점은?그간 개최해온 풍기인삼축제는 24년을 이어온 지역의 향토 축제인 반면, 고려인삼의 종주지이자 세계 최대의 인삼시장을 자랑하는 풍기에서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엑스포라는 말 그대로 국제적인 규모와 체제를 갖추어 개최되는 산업형 박람회이다. 인삼을 통한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Q. 위원장님께서는 산업부 장관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도 역임하셨는데, 이번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준비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인삼을 먹거리로서만
Q.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의미이번 엑스포는 영주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인삼의 저변을 확대하는 국제 박람회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건강식품의 수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명산업으로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한 학술대회와 포럼 등도 함께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 인삼의 종주국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건강산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Q. 지역경제활성화 및 생산유발효과는?엑스포 개최로 얻어지는 기대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먼저 경제적 효과로는 생산 유발 효과 2,474억원,
(영주=류효환 기자) 오랜시간 이어져 온 코로나19에서 벗어나 10월,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위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찾아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문화 체험의 메카 선비세상에서 자연과 문화가 주는 건강한 시간을 선물해보면 어떨까.우리나라 인삼의 수도 ‘영주’에서 풍기인삼이 세계를 만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된
(화성=용만중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화성시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7월1일자 화성시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정 시장에 대해 앞으로 추진할 사업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정명근 화성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민선8기 화성시장 취임 100일 소감은.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 화성시 면적이 서울의 1.4배로 넓고, 농어촌이 공존해 다양한 행정 수요 존재, 지역별 요구사항도 차이가 확연할 정도로 디커플링 현상이 행정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행정이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닌
(시흥=박구민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지 두 달여 시간이 지났다.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Q1. 5글자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민원 해결사 성훈창“ 민원하면, 성훈창입니다. 하하. 제가 직접 만든 별명은 아니고, 시민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
(하남=방용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역점 추진하는 아동보육 지원정책이 국내 대표적인 아동정책 행사에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22일 조선일보 주최로 진행된 ‘2022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과 행복한 육아 환경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아이가 행복입니다’ 시즌5 행사는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아동정책 행사다.이날 시상식 행사에는 이현재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대표축제로 다시 돌아온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새로운 시작, 꿈을 향한 항해’ 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송도달빛공원과 능허대공원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4년 만에 완전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역사성 중심의 스토리텔링 강화와 신개념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온 구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에 걸맞게 축제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연수구만의 해양도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살려
(군산=정대산 기자) 군산시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확대 추진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민선8기 군산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사업’은 2022년도 농촌지원과 핵심사업으로 크게 4가지 분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도시농업 녹색공간(텃밭) 조성 사업, 둘째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사업, 셋째는 도시민 원예치료 지원 사업, 끝으로 도시농업 기반구축 지원(스쿨팜)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도시농업 녹색공간(텃밭) 조성실내원예활동 지원사업 및 상자텃밭 분양사업은 실내원예 운영이 가능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
(구미=임성찬 기자) 2022년 관광트렌드는 “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이야기이다.나의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여행명소를 가을바람을 타고 떠나본다.위로와 치유는 2022 관광트렌드 중 하나이다.산림 속 휴식 공간인 구미에코랜드는 힐링 명소로 최적이다. 2022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이기도 하다. 온전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체험시설이며, 산림문화관, 어린이 테마교과숲 등의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용한 마을에 전
(수원=현재용 기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그럼에도 일회용품을 덜 사용하고 환경자원을 아끼는 사소한 노력은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효과를 의심케한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만들어 내는 ‘나비효과’ 같은 일은 분명히 일어난다.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그렇다. 나무를 심어 동북아시아의 사막화를 막고, 심은 나무가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고, 나무를 심은 사람들의 인식도 변했다.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한 그루 한 그루씩 10년 동안 꾸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봉화읍 체육공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지역의 우수 특산품인 한약우를 축제 속에 담아내어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봉화군은 깊어가는 가을밤 천년의 향 송이와 한약우 맛을 즐기는 고품격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가능한 축제방향을 제안하고 봉화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을 조성하는 전략으로 올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농촌과 농업이 잘 살아야 선진국임을 강조하며 농축산 분야에 대한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살고 싶은 농촌, 활력있는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청사진을 그려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농산물 식품연구로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의 걸림돌이였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경북지역 친환경 바이오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R&D플렛폼 구축과 경북지역의
(포항=제해철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 에 따른 포항의 전례없이 큰 태풍 피해 복구에 범국가적인 지원이 절실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와 장비·인력 지원 등 따뜻한 손길이 피해 복구와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포항 죽장면 소재 과수원인 태산농원을 운영하는 서상욱 대표는 지난 6일부터 태풍 피해가 심각한 장기면 학곡리 일원에 굴삭기 2대와 덤프트럭 1대 등 장비 3대와 가용 인력 3명까지 지원해 유실된 하천 정비와 도로 임시 복구 등을 지원했다.서상욱 대표는 “실제 현장에서 본 태풍의 피해가
(예천=김종기 기자) 경북도립대학교는 작지만 강한 명품 대학이다. 대학에서 10분 거리에 도청 신도시가 들어섬에 따라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청년 문화 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되어 인구 10만의 도청 신도시가 2027년 완성되면 경북 북부권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21년 3월에는 제8대 신임 총장으로 前경북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김상동 총장이 취임하였다. 김상동 총장은 취임 후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을 통해 ‘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감동을 주는
(봉화=류효환 기자) 산 좋고 물 좋은 곳엔 정자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선비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북 봉화군에는 곳곳에 멋진 풍광을 낀 정자가 많이 남아 있다.봉화에는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이나 되며 최근에는 문화재청이 16세기에 지어진 봉화의 정자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하는 등 전국에서 누정이 가장 많고 또 잘 보존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봉화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고자 지난 2020년 봉화군 봉성면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포항=김중환 기자) 고개 들어 주위를 둘러보면 펼쳐지는 녹색의 푸르름은 보기만해도 마음이 안정되고 숲 속에서 숲소리를 들을 때 비로소 치유가 되는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누리는 숲은 약 221조원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며, 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의 공익저 혜택을 얻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숲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숲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는 요즘,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솦길등산지도사 등 산림복지분야를 희망하는 사람들로
(봉화=류효환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온 군민의 한사람으로 의원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성실하게 실천하는 지방 정치인으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며 인사에 서두를 말했다.”제9대 봉화군의회 이승훈(56·국민의힘) 의원은 군의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의정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이 의원은 청정 봉화라는 곳에서 봉화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 지회장, JC 특우회장 등 크고작은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또한 이승훈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경
지난 7월 1일 도민들과 함께 전라북도를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을 거두면서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보자며 출범한 김관영 민선8기 전북도정.전북도정이 도정 제1과제로 삼은 전북경제 살리기는 민·관·산·학 등 전 분야에 걸친 거버넌스 구축에서부터 출발한다. 기업유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인재양성 등 두루두루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협치와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 도정이 추구하고 있는 협치 행정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 (전북=정대산 기자) 민선 8기 전북도정은 지난 1995년 민선자치시대가 개막한 이래 전라북도 지방정
(경북=김시환 기자) 이철우 민선8기 경북도지사는 ‘지방소멸, 나아가 국가소멸 위기의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느냐’는 질의에 대해 “수도권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으니 주택난, 교통난, 환경난 등 사회적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반면에 지방은 공동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또 ‘대구경북신공항이 특별법 제정과 중단 없는 추진 ‘투트랙’으로 진행 중인데 개항 후 공항 활성화를 위한 비책‘에 대해서는 “투트랙 전략의 핵심은 기존 방식대로 신속하게 공항을 건설해 간다는 것”이라고 전제, “즉, 군 공항
(예천=김종기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해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별빛 내리는 삼강나루, 잠시 머물다 가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석맞이 특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등 가족 이벤트와 색다른 공연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