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코로나19’ 문제로 긴장된 상태에서의 공휴일을 틈탄 관리단속을 피해 불법사례가 빈번하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폐기물은 적정하게 처리되면 자원 재활용에 이바지가 된다. 그러나 폐기물을 건설 중장비로 밀어붙이고 매립장을 방불케 하는 토목공사장들이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네 지방자치단체가 선거때만 되면 느슨한 기회를 틈타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 전쟁에 비상이 걸려 있는 싯점에 4월 15일 총선은 종결됬지만 아직도 정치권에서는 분주하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상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서 조금씩이나마 외부 활동이 늘고 있다. 그런데 활동량이 증가하면 예상치 못한 사고와 더불어 치아 외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도 증가한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치아 외상은 빠르게 치료하면 다시 치아를 되살릴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보존과 임은미 교수와 함께 치아 외상 시 대처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봄, 가을 등 활동 많아지는 시기 치아 외상 환자 10% 이상 증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치아의 파절과 치아의 탈구(질병코드 S025, S032)로 병원을 찾은 환
총선 유권자 민심 못잡은 정당 후보자들 정치권 전쟁 끝나도 선거법 위반 휴유증이 남아있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4. 15 선거는 선거법이 새로 개정된 이후 유권자 연령이 18세로 낮아졌고 코로나19 영양력이 표심이 직결됐다.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이번 선거는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제는 코로나19와의 전쟁 속에서 우리 국민은 총선거에 돌입해 일단락됐다. 그러나 얼어붙은 경제보다 더 큰 전쟁은 없을 것이다. 거리 상권은 죽어가고 사람들이 모여야 활성화에 지름길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50대 이상에서 주로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 중 한곳이 바로 어깨다.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동결견(오십견), 회전근개파열이 가장 유명하다. 이 동결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증상은 유사하지만 원인과 치료법은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동결견(오십견)은 저절로 낫는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그 밖에 많은 어깨질환을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밤에 잘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을 위로 올리는 운동범위가 좁아지기 시작했다면, 꼭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명서 교수와 함
최근 한 젊은 배우가 언급해 화제가 됐던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다. 풍선도 부풀다 보면 언젠가는 터지듯이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어 오르면 터지면서 ‘뇌지주막하출혈’이라는 뇌출혈을 일으키는데,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준석 교수와 함께 뇌동맥류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동맥류, 최근 5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뇌동맥류는 전
시멘트 제조사들의 폐기물 재활용에 관한 성분 분석 표기는 왜 없는가. 환경오염 우려에 신중해야 할 건축 자재에 대한 폐기물 재활용은 국민건강을 위해서라도 신중해야 할 것이다. 인간의 일상생활환경에 부합되는 건축자재인 시멘트 제품 부원료가 각종 유기성·무기성을 가리지 않고 폐기물에서 얻는다면 국민들이 이해할 것인가?시멘트는 제조생산 공장들은 대부분 강원도 지역과 충청북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이런 시멘트 생산 제조공장들이 전국 일원의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이 부원료로 사용해 생산하고 있다면 우리 국민들은 그 내용을 제대
루푸스는 가임기 여성과 같은 젊은 나이에 주로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인체를 공격해 발생한다. 환자별로 나타나는 증상도 다양해 천(千의) 얼굴로도 불리는 루푸스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자신의 세포나 조직을 이물질로 인식하는 오류 생겨 발생몸속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이물질이 침입하면 항체를 만들어 외부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그런데, 면역체계가 잘못되면 외부 물질이 아닌 자신
복부대동맥은 심장에서 뱃속의 모든 장기와 다리로 혈액을 전달하는 우리 몸의 가장 큰 동맥이다. 정상 동맥보다 1.5배 이상 팽창하면 복부대동맥류라고 한다. 혈관이 계속 팽창해 한계에 다다르면 파열될 수 있고, 뱃속에서 파열이 일어난 경우 10명 중 6명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남성에서 유독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60대 이상에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량이 많다면 선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와 함께 복부대동맥류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과 정당들이 꼼수정당, 꼼수정부·정책이라는 말들이 난무하는 선거판이 계속되고 있다. 엄격하다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유사선거법 위반에 대해 제대로 단속도 못한다는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먼저 여·야가 형제 정당을 만들어 놓고 있는 점과 형제와 뜻을 같이 한다고 발언한 선거 전략을 선거관리위원회가 왜 모를까 하는 비판이다. 그러나 눈앞에 닥친 선거로 인해 결과가 나온 뒤에서야 선거법위반에 대한 고발사건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선거법위반이 적용된다면 선거를 하기 전에 모든 유사행위를 강력하게 제지해
치과계의 대표적 성인병으로 불리는 치주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이런 치주질환은 보통 잇몸이나 치아 건강문제만 생각하지만,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등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에게 암보다 더 무섭다고 여겨지는 치매와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주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아를 잃는 것도 모자라 치매에 걸릴 확률까지 높인다는 것이다. 3월 24일 대한치주과학회가 정한 잇몸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
지난 3월 20일은 세계수면학회(WASM)가 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었다.올해 슬로건은 ‘더 나은 수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계(Better sleep, better life, better planet)’이다. 잠을 자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 과거와 달리, 불면은 질환으로 인식되며 날이 갈수록 잘 자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잠을 깊이 자는 것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 신원철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치매를 예방한다질 좋은 수면은 치매를 예방하며, 반대로 잠을 못 자면 치매가 발
안녕하세요, 부동산전문법무사 박정섭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이 매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차임증감청구권에 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임대차계약에 있어서 차임증감청구권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임대차계약에 있어서 차임은 당사자 간의 합의가 있어야 하고, 임대차 기간 중에 당사자의 일방이 차임을 변경하고자 할 때도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서 하여야 하며, 그렇지 아니한 경우에는 민법 제628조 등에 의하여 차임의 증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차임증감청구권은 계약당사자가 임대료를 약정한 후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2020년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준생·학생·가정주부도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건강검진표를 받으면 수많은 의학 용어로 인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 몸 상태가 어떤지 체크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건강검진센터장 차재명 교수와 함께 건강검진표의 주요 항목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았다.혈액으로 다양한 몸 상태를 확인하는 '혈액검사’건강검진표에서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혈액검사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것은 허리 디스크 유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 직장인 등 젊은 층도 방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되었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하나 걱정이 앞서지만, 수술 없이도 통증을 조절하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와 함께 허리디스크에 좋은 비수술 치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허리디스크 환자 5명 중 1명 젊은 층, 더 이상 퇴행성 질환 아냐소위 “디스크”라고 잘 알려진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폐기물 순환자원 재활용법이 허울 좋은 개살구라는 말을 들어서는 안된다. 특히 광물질을 공정을 거쳐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해 재활용하라는 환경부의 정책 속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돌출되고 있다. 일선 지방행정에서 ‘토양오염 우려 기준’으로 폐기물을 다루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행정이 폐기물 재활용처리 공정에는 ‘폐기물 공정시험법 기준’을 적용해야하지만 단일 종류 폐기물로 인해 성토·복토재 또는 도로 기층재와 건축을 하기 위해 복토재로 재활용하는 폐기물의 경우는 토사류와 50%를 혼합해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박정섭법무사입니다. 부동산경매 절차에서 매각대금을 완납하였으나 점유자가 매수인의 부동산 인도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수인으로서는 권원 없는 점유자를 상대로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 부동산인도명령, 인도(명도)소송, 차임 상당의 부당이득금 또는 손해배상금 등을 청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부동산인도명령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부동산인도명령은 부동산경매의 매수인을 보호하고, 적정가격에 의한 현금화를 위하여 인도(명도)소송에 비하여 간이하고, 신속한 절차에 따라 매수인이 부동산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하는 민사
2018년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75만 명이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38만여 명인 것을 고려하면, 치매를 앓고 있는 비율이 10%를 넘는 것이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지만,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경우 정상인보다 10배가량 치매가 발생하기 쉽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빠른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기억력 저하 함께 나타나면 검사 꼭 받아야경도인지장애란 ‘동일 연령대보다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은 떨어지
최근 뇌졸중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65세 김 모씨는 퇴원 후에도 음식을 먹고 삼키는 일이 쉽지 않아 병원을 다시 찾았다. 물을 조금만 빠르게 먹어도 사레가 걸리고 평소 쉽게 먹었던 음식들도 조금만 크면 삼키기가 너무 버거웠다. 뇌졸중으로 삼킴곤란까지 얻게 된 것. 하지만 비디오투시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증상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음식을 삼키고 물을 마시는 행위는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에 매우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삼킴곤란은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치매, 기타 신경계 질환에서 주로 발생한다. 먹고 마실
겨울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와 독감, 폐렴은 비슷한 점이 매우 많아 일반인은 구별하기 어려운 질환이다. 최근에는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합세해 겨울철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감기, 독감, 폐렴에 대해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은 다른지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겨울에 많이 발생, 온도보다는 건조하고 실내에 모여있어 확률 증가감기, 폐렴, 독감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인간의 죽음은 너나 할 것 없이 두려워할 것이다. 경남 진주의료원 폐쇄를 두고 경남도민들은 비롯한 국민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코로나19’로 초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싯점에 경상남도에는 진주의료원이 폐쇄된 것을 또다시 떠올리고 있다. 코로나 확진 환자들의 격리 입원실이 태부족한 현실에서 진주의료원이 사라진 것을 도민들은 아쉬움 표하고 있는 것이다. 경남도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폐쇄했다는 것이 이유 중 하나였지만 도민들의 생명을 돌보는 의료 시설이 없어졌다는 것에는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