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관계가 급속하게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후 현재 남북적십자측은 각각 100명을 선정, 8월 4일 최종명단을 교환하고 8월 20일~26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5월 말, 인천지방경찰청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 등 70여명과 함께 서울 용산 소재 전쟁기념관과 국립서울현충원을 견학했다. 전쟁기념관에서는 해설가로부터 견학을 온 학생들의 나이인 학도병들이 목숨을 걸고 치열하게 싸웠던 6.25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들으며 너무나 감사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
“딩동”초인종 소리, 누군가에겐 반가운 손님, 누군가에겐 소중한 가족. 우리나라는 하루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배달이 가능해 외국인들도 한국의 배달 문화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 1인가구의 증가로 배달서비스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반면, 배달 업체 종사자에 대한 안전대책과 처우는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일 2011년~2016년 업무용 배달용 오토바이 사고 발생에 대한 23개 의료기관 응급실 환자 심층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배달용 오토바이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요즘 무더위를 피해 강가나 해수욕장, 계곡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하지만 어느 때보다 즐거워야 할 피서가 물놀이 사고로 이어지며, 함께 온 일행이 목숨을 잃는 등 안타까운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그래서 올 한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필수적인 몇 가지 예방수칙을 당부한다.첫째, 수영을 하기 전 반드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여 팔과 다리 등의 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둘째,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장비 착용을 반드시 한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에서 강변 등 곳곳에 안전장비
우리는 어딘가로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운동하기 위해 공원과 체육관으로,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으로 향한다. 하지만 우리가 가는 어디든 화장실이 있고 최근 ‘몰카’라고 불리는 카메라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이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며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실정이다. 불법촬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가 적용되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고 유출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실종이란 종적을 잃어 간 곳이나 생사를 알 수 없게 됨을 뜻하고, 유괴란 사람을 속여서 꾀어낸다는 뜻으로, 그 방법이 폭행·협박을 수단으로 하는 경우에는 약취(略取)라고 하고, 기망(그럴 듯하게 속임)·유혹(설득 또는 쾌락을 제공하여 죄의 길로 꾀어냄)을 수단으로 하는 경우를 유인(誘引)이라고 한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괴 범죄와 실종 문제 그리고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경찰과 학교 측에서는 아동 실종과 유괴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이 시급하며, 특히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자녀들에게 온전히 관심을 가질 수 없는 학부모
오늘날 신축되는 건축물들은 초고층화와 지하연계 공간의 대형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2017년 기준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전국 379개동으로 서울지역이 189개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이 62, 경기 48, 인천 32, 대구 31개동 순위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증가되는 추세이다. 건축물 특징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내부통로가 광범위하여, 피난 및 인명구조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피난방향과 연기, 화염의 진행 방향이 같은 경우가 많아 인명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다른 어떤 공간보다 높은 치명적
본래 방학(放學)이란 계속되는 학업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이 여름철의 가장 더울 때 휴식을 취하면서 심신을 전환하며, 다음 학기의 학업을 위한 준비를 하는데 있다.하지만 ‘방학’의 본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방학 내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이는 자연스레 청소년 비행 및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방황’하는 청소년들은 대개 PC방, 노래방, 당구장 등에서 친구들과 무리지어 다니며, 특히 일진 등 폭력서클에 의한 상습적이고 집단적인 폭행·갈취 행위가 학원, 공원 주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오토바이 절도 후 무면허
효도 ‘孝’는 자식(子)이 늙은(老) 부모를 등에 업고 걸어가는 행동을 형상화한 글자이다. 조선시대 유교사상의 가장 근본은 바로 ‘孝’이다. ‘孝’가 인간 됨됨이와 인간 행동의 근원이고 이것이 확장되어 임금에 대한 ‘忠’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조선시대에는 장수를 ‘孝’의 결실로 보아 노인에 대한 대접이 극진하였다. 조정과 지방 관아에서는 정기적으로 노인들을 초대하여 연회를 베풀어 대접하였다. 50세가 넘으면 노인, 환갑이 넘으면 상노인으로 대접하고 80세가 넘으면 신분에 관계없이 ‘노인직’이라는 관직을 부여할 정도였
각 지역 소방서에서 소화전 반경 5미터 이내 주·정차 금지를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하고 있으나 소화전 앞 불법주·정차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것일까?개선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 안전 불감증과 안일한 시민의식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다.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화전은 소방차의 물 저장능력 한계로 화재 시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상시 가용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하지만 사람들은 주차할 곳이 없다는 이기적인 생각과 설마 이 소화전에 소방차가 급수공급을 하러 오지는 않을 거라는 안
무더운 여름철,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곡, 강, 바다 등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안전사고 원인을 보면 약 40%가 개인안전 부주의로 인해 발생된다고 하니 조금의 관심만 가지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그 방법으로는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다.하나, 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은 수영 중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한다.)둘,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갑자기 찬 물에 들어갈 경우 심장마비의 위험이
7월 달이 되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태풍과 더불어 국지성 호우까지 장마철에는 비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로, 인명과 재산피해도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급작스럽게 비가 쏟아져 1000mm 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사망자만 100명이 넘는 큰 수해재해가 발생하였다. ‘방재(防災)선진국’이라고 늘 자부하고 인정받던 일본도 자연의 힘 앞에선 속수무책 당하는걸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 우리 또한 일본과 가까이 있는 나라로써 이러한 상황을 그저 지켜만 봐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태풍 및
몰카 카메라 범죄자들의 주요 타깃 장소인 피서지, 즐거운 마음과 함께 ‘몰카’예방법 몇 가지를 기억해두고 피서지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몰카’ 범죄는 연령에 관계 없이 발생하고 있고, 대중교통, 목욕탕,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성범죄는 여름 휴가철인 7-8월 사이에 특히 집중되며, 피서지에서의 ‘몰카’범죄는 지난 5년간 5배가량 증가하고 있다.범죄 수법도 교묘해져 안경형, 라이터형, 시계형 몰래 카메라를 이용하고 특히 무음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
대한항공의 땅콩회항사건, GMO완전표시제, 가상화폐규제, 무고죄 특별법 촉구, 유기견 보호소 폐지 금지 등 이 일련의 사건들이 무슨 공통관계가 있을까? 주제만 본다면 관련성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바로 우리 사회에서 이슈화되어 청와대 국민 청원이 20만이 넘었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청원이 아니라 국가차원 국민들의 자유게시판이라는 비판과 청와대의 지나친 간섭 등 다양한 의견이 많지만 국민들의 의사를 표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과, 또 이로 인하여 화제가 되어 서로 식견을 넓혀 열띤 토론을 할 수
폭염이 계속되다 시원하게 내리는 비소식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뉴스나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크고 작은 장마철 사고 소식이 조금만 신경 썼다면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안타깝기만 합니다. 알면서 지키지 않는 장마철 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먼저 가장 기본 적인 유의사항으로 빗길 안전운행입니다. 경미한 물적 피해부터 큰 인명피해까지, 교통사고는 장마철 증가하는 112신고 내용 중 하나입니다.빗길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차량 간 거리를 더 멀리 유지해야합니다. 또한 고인물이 있는 곳을 지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년 째 감소하고 있지만 보행자 사망 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교통사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가운데 보행자 사망자 수는 4185명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사망에서 보행자 사망이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40%대를 유지해 2015년 기준 OECD 보행 사망자 점유율(19.2%)에 비해 여전히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도시부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하고, 보호구역 등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시민들의 활동이 늘어 나면서 1,300만 자전거인들의 라이딩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그러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 만큼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고,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사고가 봄철인 5~6월에 급증 한다고 한다.이에 우리가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 지켜야할 수칙이 몇 가지 있다.첫째로,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이다.대한의학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자전거 이용자 8명중 1명은 자전거 음주운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
최근 ‘불법촬영’ 관련하여 우리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 신문, TV에 자주 보여지는 ‘불법촬영’이란 용어는 경찰에서 ‘몰카’라는 용어가 범죄의식 약화를 가져온다는 지적에 따라 ‘몰카’라는 용어 대신 법적 용어인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로 표현하되 약칭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불법 촬영 범죄’로 사용하기로 하였다.경찰청에 따르면 ‘불법촬영’ 등 ‘디지털성범죄’ 적발 건수는 지난 2012년 2400건에서 2016년 518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여성 피해자의 비율이 81.8%로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난다.기존의 불법촬영은
만약 길을 걷다가 화재가 나면 불을 끄기 위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내 주위에 소화기가 있다면 바로 소화기!! 하지만 소화기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바로 우리 동네에도 소화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비상소화장치가 있다는 걸아시나요?비상소화장치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없는 도서지역, 원거리 주거밀집지역, 전통시장 등에 설치되어 인근주민이 직접 초기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합니다.비상소화장치함 내에는 소방호스, 노즐, 소화전 개방기구가 있으며 화재 발생 시 119소방차가 도착 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가 언제일까. 어떤 이는 20대 젊은 시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겉으로 보이는 외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아침햇살에 빛나는 찬란함을 노래하는 이도 있다. 어떤 이는 중년시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이 정립되고 사회에서도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고, 단란한 가정을 일구어 일이 끝나면 가족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절이 가장 좋은 때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어떤 이는 인생의 참맛을 아는 때는 노년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어떤 생각과 행동에도 법도와 예의범절에 어긋나지
선진국의 지표로 활용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지표에는 무엇이 있을까? 1인당 근로시간, 노인 빈곤율 등 각종 불명예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OECD 평균 3.5배” 바로, 보행중 사망자의 수이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 평균의 2배 수준이며, 보행중 사망자 수는 OECD 평균 1.1명, 우리나라 3.5명으로 3.5배 수준이다.이러한 사망자수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원인을 살펴보면, 선진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