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여태동 기자) 장기화된 팬데믹으로 어느 때보다 군민의 삶이 힘든 시기에도 오로지‘군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나아가‘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자 군민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곳이 있다. 작지만 강한, 이제는 더 새로워질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경상북도 고령군이다.코로나19가 닥친 난국에도 고령군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는 물론,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방면의 정책을 펼치는 등 군민 중심의, 군민이 행복한 군정 운영을 통해 2020년 통계청 발표 ‘삶의 만족도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은 곳이기도 하다.지난 12년 간 도시경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의회는 의안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7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제12대 충남도의회 개원에 앞서 2020년 7월부터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효율적 의회 운영 도모하는 ‘의회운영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결정한다. 의회사무처 업무 전반을 다루며 의회 조례와 규칙을 합리적으로 해결,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운영위는 심사 120건, 협의 91건 등 총 211건에 이르는 안건을
(오산=용만중 기자) “저는 지난 20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권재 당선인은 민선 8기를 이끌 오산시장으로 당선됐다.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아 나가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하셨다. 당선소감은?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침체된 중소기업 활성화와 관내 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시작해 2021년 1월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개관, 운영하고 있다.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개관 이후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활동 제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고충 개선 ▲기업 판로·마케팅 지원 ▲기업교육 지원 ▲유관기관 및 정부 산하 기관과의 협업 ▲기타 행정 지원 등의 지원 사업 ▲교육실, 회의실 대관 ▲건설폐기물 마대 제공, 사업장 봉투 판매사업
(남해=김종열 기자) 코로나 19 일상회복 후 남해군이 개최한 대규모 축제인 ‘제17회 마늘한우 축제’가 많은 인파가 몰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남해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개최한 대면 축제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이벤트가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열리는 대규모 지역 축제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남해군은 그동안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에도 관광 남해의 위상을 지속하고 지역 대표 축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축제’를 개최해 왔
(안동=박창근 기자) 민선 5기 ‘행복안동’ 민선 6기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민선 7기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를 기치로 12년간 안동시정을 이끌어 온 권영세 시장의 대장정이 이달 마무리된다.민선 5기는 재난극복부터 시작됐다. 2010년 말 발생한 구제역 극복경험은 이후 메르스(2015년)와 코로나19(2020년) 등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내륙지역 최대규모 산불 발생(2020년) 등 어떤 재난도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처방전이 됐다.안동 역사에 길이 남을 터닝 포인트도 적지 않다. 성공적인 경북도청 안동이전은 신도청
(수원=현재용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과 호매실동, 당수동 일대를 감싸 안고 있는듯한 칠보산은 평평한 능선과 숲이 우거져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인 수원시 서부권의 허파 역할을 하는 이 곳의 원래 지명은 ‘팔보산(八寶山)’이었다고 한다.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 수탉, 호랑이, 절, 장사, 금 등 귀중한 보물이 8개나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황금 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최근 칠보산에 또 다른 보물이 보금자리를 마련해 뿌리를 내렸다. 칠보산에서 발견된 깃대종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보경)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천사처럼 찾아온 독수리태권도 1일 손주들의 감동편지5월 가정의달이 시작되자마자 찾아온 반가운 손님은 관내 독수리태권도에 다니는 어린이 천사들이었다.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독수리태권도(관장 유동선)는 5월 가정의달을 기념해 관내
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관리자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 대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꼼꼼한 지도점검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어린이집 관리자 교육 실시의정부시는 관내 국공립, 민간, 가정, 법인 등 346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한다. 기존 공연장 중심의 문화예술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음악도서관, 관내 주요 하천, 공원, 소풍길 등에서 의정부음악극축제, 의정부천변살롱, 그린앤파크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의정부음악극축제2022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의정부음악극축제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의정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제21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거리
(오산=용만중 기자)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 출입기자 연합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와 국민의 힘 오산시장 후보를 오산시민을 대신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떤 후보가 진실하고, 감응을 주는지 평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 "38.3세 젊은 도시 오산에 젊은 시장 후보가 나타났습니다. 젊지만 경험과 실력을 검증 받았습니다."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자신감이 넘치는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단체장이라는 자리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고, 경험했던 것을 시민
(오산=용만중 기자)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 출입기자 연합회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신해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와 국민의 힘 오산시장 후보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떤 후보가 진실하고, 감응을 주는지를 평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 "지난 20년 동안 한 정당이 오산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저 이권재가 불공정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부정부패를 몰아낼 것입니다"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오산을 집권한 민주당이
(고양=이만조 기자)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 고양시에는 약 30만 명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따라 고양시는 예산과 인력, 시설을 확대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실․유기동물의 구조보호와 입양을 위한 시설인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등록, 취약가구 의료비지원 등 반려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신설하였으며 대규모 반려동물공원과 같은 문
(수원=현재용 기자) 납세는 국민의 의무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정해진 법률에 따라 부과된 세금을 납부한다. 그래서 체납된 세금을 끝까지 징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의와 형평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다.수원시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 400억원 이상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매년 1200억원에 달하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중 3분의1 이상을 끝까지 받아내고 있는 것이다. 지속적인 납부 독려를 통한 꾸준한 징수 실적 덕분에 지난 2020년 1249억원에 달했던 체납액 규모도 연속 2년간 줄어 올해 1192억원
(파주=이만조 기자) 코로나19를 넘어 포스트 오미크론으로 들어서면서 파주시청 곳곳에서 작은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계속되는 감염사태로 지친 직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자 거리 공연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27일 낮 12시 20분에는 파주시청 인근 금촌문화공원에서 멋진 색소폰과 트럼펫 연주 소리가 흘러나왔다. 점심 식사를 마친 직원들과 시민들은 음악 선율에 이끌려 가던 길을 멈추고 모였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OST로도 유명한 ‘옛사랑을 위한 트럼펫’을 시작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베사메무초’, 색소폰 연주곡으
(고양=이만조 기자) 1999년 준공 후 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고양시 여성회관은 그간 수 만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에는 리모델링 통해 더욱 시민친화적인 공간과 프로그램을 갖추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세대·성별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탄생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해 고양시 첫 여성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지키기 위해 1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여 년의 오랜 역사만큼 건물 설비의 노후화로 인한 보수가 시급했다.각종 노후 설비
(고양=이만조 기자)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끝이 없는 배움의 필요성과 배우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함께 담고 있다. 평생학습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기도 하다.고양시는 고양시민대학, 5060 신중년대학, 성인문해교실 등 다양한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 평생학습센터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학교혁신 교육 프로그램, 풀뿌리 학습공동체 활동지원, 지역 특성을 살린 역사·환경·문화체험 교육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 시민참여로 완성하는 ‘고양시민대학’, 제2인
(수원=현재용 기자) 5월 20~22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이 실험적인 거리공연 무대로 변신한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연극축제’가 3일간 총 21개 작품을 선보이며 자연친화적인 예술축제로 펼쳐진다.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연극뿐만 아니라 거리극, 무용, 신체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등 현대 공연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다.2019년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을 숲속으로 초대한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를 소개한다. ◇상상 이상의 공연예술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의정부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100년의 성장동력 토대 구축으로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임기 동안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선 민선 7기에는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도시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일류수준의 교육선도도시 ▶시민맞춤형 복지도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 5대 분야 37개 공약 사업을 선정해 시정을 이끌어왔다. 코로나19와 경제여건 악화에도 의정부
(수원=현재용 기자)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발생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다.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다. 온난화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이 필사적으로 지켜야 할 지향점이다.수원시가 고색동 일대에서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사업을 통해서다.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240억 원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