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현재용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확대하겠다며 도 공무원을 향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AI에 기반을 두고 도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AI 산업, AI에 기반을 둔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최일선에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 갔다 와서 경기도가 AI 네이티브(Native)가 되자고 말했다”면서 “간부들, 공공기관장들
(경남=정웅호 기자) 경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해 클리퍼 조직위원회와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중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와 칭다오시의 해양관광정책의 선진사례를 조사하고, 상호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해 경남에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 단독 무기항 세계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인 영국의 로빈 녹스-존스턴 경이 창안했으며, 항해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이하 UCCN) 가입에 도전한다.UCCN은 2004년 10월 문화다양성을 위한 국제연대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되어 창의성을 바탕으로 각국 도시들이 연대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의 도시 중에서 2년마다 심사를 통해
(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시·도 대표 특산물을 엄선해 전시·홍보·판매함과 동시에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지자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이다.특히, 전국 각 지역에서 약 300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함에 따라 사천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전국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새로운 고객과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김해=이종희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두 번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에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3일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 옹벽과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1차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의 오는 29일 종료를 앞두고 시특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하 특별법) 시설로 지정·관리 중인 이노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 대규모 옹벽과 작년 7월 집중호우 때 축대가 붕괴된 사촌천의 수해복구공사 현장에 대해 이뤄졌다. 홍 시장은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
(창녕=우정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6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관내 보훈 단체장과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수훈자 전공비 개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무공수훈자회 창녕군지회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창녕 지역 무공수훈자를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월, 창녕읍 퇴천리 일원에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세웠다.기존의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건립된 지 20년이 넘은 현충 시설로 세월만큼이나 낡고 노후화되어 추모객들이 방문할
(부산=박병규 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가로등 현수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여 4월 1일부터 민간 유료화를 시행한다.그동안 가로등 현수기 게시는 무료로 운영됐고, 누구나 게시할 수 있는 만큼 불법 광고물이 게시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금정구는 체계적인 관리와 도시 미관을 위해 조례를 개정한 것이다.가로등 현수기 게시는 매월 15일에 구청 도시관리과를 방문하여 사전 신고 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른 게시 방법은 가로 70㎝, 세로 200㎝ 이내의 규격으로, 현수기 밑부분이
(부산=진민용 기자) 3월 29일 축제 개막을 앞둔 국내 최고 1위 창녕군 ‘부곡온천 관광지’. 이곳 부곡하와이가 문을 닫고 있지만, 문을 다시 열 전망과 기대에 힘을 받고 있다. 매년 봄철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축제 행사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이 분주한 실정이다. 이번 축제는 기후 변화 때문에 꽃망울도 예전보다 늦게 터지는 벚꽃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경남 창녕군은 오는 4월 4일 남지읍 낙동강변 유채 축제를 비롯, 국내 최고의 온천수 78도 유황 온천수를 자랑하는 온천 축제가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축제 분
(군포=주재영 기자) 군포시는 지난 3월 27일 군포시 반월호수에 건립한 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은 하은호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그간 반월호수 주변 순환산책로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2년 12월에 착공한 반월호수 주차타워가 2024년 1월, 진입도로는 3월에 준공함에 따라 반월호수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이에 따른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군포시는 국도비(특별교부세 5억원, 특별조
(군산=정대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서 군산시 4개팀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2024년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청년이 구상하고 제안한 사업을 심사해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5인 이상의 청년단체와 법인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당 최대 5천만원(도비50%, 시비50%)을 지원해준다..올해 공모에는 8개 시·군의 청년단체 26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서
(부산=이종희 기자)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강서구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대외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토박이와 출향인사 발굴에 나선다.강서구는 오는 4월까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토박이는 강서구에서 3대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세대)로 1대(조부모)가 생존, 거주하고 있고, 2대(부모)와 3대(자녀)가 강서구에서 출생하여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3대(자녀)는 전출입 이력이 있어도 무관하다.출향인사는 강서에서 태어났거나, 자랐거나, 10년 이상 오랜 기
(칠곡=여태동 기자) 경북 칠곡군이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26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할매래퍼 그룹‘텃밭 왕언니 창단식’을 개최했다.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에 이어 칠곡군에서 다섯 번째로 결성된 할매래퍼 그룹이다.주민을 위한 텃밭이 조성되면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성추자(81) 할머니가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최고령자 장영순(91) 할머니로부터 막내
(이천=고덕영 기자) 이천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지방소멸 위기, 지역간 치열한 경쟁으로 도시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 내 생산제품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에 나선 것이다.시에 따르면 ‘메이드인이천’은 제품의 원산지가 이천시라는 의미이면서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브랜드로서 생산자는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 인식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는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되어 이천시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 전략을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주간 소보면 외 4개면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건강보듬마을‘을 운영한다.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예방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과 당뇨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스스로의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주요교육내용으로는 △자기혈관숫자 바로알기(혈압 및 혈당측정)△한방진료 및 건강상담△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구강교
(경주=김현덕 기자)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봉화=류효환 기자)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지난 26일 봉화군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은 배진태 봉화부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큰 수해를 입은 봉성면 오그래미지구, 소천면 살래지구에 대한 현재까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자연재해 징후 발생 시 신속한 대피만이 재해로부터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상주=윤수연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7일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중요한 절차로, 상주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분기마다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정상원 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불연성 폐기물 배출 마대 제작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정상원 부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에서는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3월, 4월의 산불예방을 위하여 3월 12일 용암면, 금수면을 시작으로 4월까지 산불예방 캠페인을 릴레이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15일 선남면, 3월 19일 가천면, 3월 22일 수륜면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및 파쇄 지원사항, 산림연접지 내 소각 시 과태료 부과 등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지역주민이 많이 참여하는 나무나누어주기, 나무심기, 줍킹데이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함은 물론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는 22일부터 시작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31일까지 연장한다.지난 주말 치러진 벚꽃 페스티벌은 벚꽃 개화 전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방문했으나, 3월 내내 지속된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개화가 늦어져 벚꽃과 함께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연장 운영을 하게 됐다.기간 내 상시로 운영되는 포토존과 함께 30~31일 주말 동안 금오천 일원에서 △거리 버스킹 △푸드존 △체험존 △아트마켓 등이 운영된다.금리단길 일원에서는 상인들의 협조로 가격 할인과 벚꽃 시즌 한정 메뉴 판매
(의성=김성복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상, 하반기 모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군민들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28억원 중 8,099억원을 집행하여 87.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목표액 7,817억원보다 282억원을 추가 집행했으며 소비·투자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