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명진 기자) 영암 소상공인업체가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보거나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하는 ‘리워드 앱(Reward App)’에 무료로 광고할 길이 열렸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군청에서 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 ㈜주아라초이쓰몰과 소상공인 홍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세 협약 당사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홍보 지원 공동 캠페인 진행, 소상공인 지원 협력사업 지속 발굴 등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영암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업체 100곳을 추천하고, 모바일 상품 플랫폼 ㈜아라
(무안=박상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공사 현장 일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일제단속하여 총 13건(고발 1건, 개선명령 3건, 과태료 9건) 위반 사항을 행정처분했다.이번 단속은 봄철 황사 등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지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실시하였다. 점검 대상은 호남고속철도공사 관련 시공업체 6개소와 협력업체 11개소 등이었다.점검결과 ▲야적 물질에 대해 일부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벽(망) 높이보다
(군산=정대산 기자)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공모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도비 7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3년부터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3~‘27년)’에 맞춰 대학 인적 ·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주민 역량 제고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군산에선 군산대와 호원대, 군장대, 간호대 등 지역 4개 대학 컨소시엄이 전북시민대학 캠퍼스로 선정됐다. 선정된 4개 대학 캠퍼스는 군산시와 연계·협업해 상
(광주=박성연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토론회’를 오는 4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다.광주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속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 ▲아동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난해 11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740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영역에 걸쳐 광주시 아동친화 인식 실
(전남=조승원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1조 4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터미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광양만권을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동북아 LNG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발굴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3천억 원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설명회를 하고, 올해 1월부터 펀드 신청 공고에 들어갔다.충남 천안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성
(담양=국승경 기자) 담양군이 30일부터 어린이 동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를 무료 개방한다.군은 무료 개방에 앞서 매표소 이전 및 안내판 설치, 진·출입로 정비 공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관광객을 맞는다.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프로방스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
(강진=명성수 기자)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을 신규 개설해 운영 중인 강진군이 올해 첫 군민 정보화 교육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한글2018 과정에 이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챗GPT’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1차) 과정을 진행한다.이번 디지털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군민들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으며, ▲챗GPT를 활용해 나만의 청자 만들기 ▲인공지능 비서 활용하기 ▲내 얼굴 모습을 한, 번역 AI 만들기 ▲교
보성군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1993년 준공해 운영 중인 미력농공단지에 사업비를 투입한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도비 57억 원이며, 총 사업비는 75억 원이다.핵심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등이다. 보성군은 실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미력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필요 시설과 환경개선 의견을 수렴했다.또한, 미력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체 및 유관 기관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내년 6월에 열릴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벨기에 다머(Damme)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슬로시티 국제조정이사회’에 20개국, 36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개최 도시로 완도군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25년도 시장 총회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전통과 자연을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33개국, 296개 도시(한국 17개
(장흥=안성수 기자) 장흥군이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와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죽산 안씨 문중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전통제례로 시작한 추모제는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장흥군은 추모제와 함께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추모역사관’ 개관식을 함께 열었다.해동사 인근에 들어선 추모역사관은 2,995㎡부지에 연면적 24
(여수=신명선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26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해양관광휴양도시’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 특히 2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함에 있어 지방교부세 및 자체 세입 감소 등의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국비확보에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정 시장은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
(고흥=이기형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우주산업 11개 기업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한준 LH 사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8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 발표와 3월 14일 스무번째 민생토론회 시 대통령 지시사항인 ‘고흥 국가산단 예타면제 적극 추진’ 후속 조치로서 기업수요를 확정하고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광양=박한규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5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3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정 시장은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양 장애인 평생교육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공사 현장 ▲메타세쿼이아 가로숲길 조성사업 현장 ▲진상면 금이지구 배수로 시설개선사업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정 시장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광양 장애인 평생교육원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상황과 공간 확장에 따른 사무실 배치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해남=최정오 기자) 해남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사업은 총 35억원을 투입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상수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수질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최첨단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가 핵심으로, 수돗물 공급의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기적인 관망 유지·관리로 수질 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그간 상수도관을 한번 매설하면 다년간 관로의 내부 세척 없
(장성=손동훈 기자) 장성군이 민선8기 노인복지 공약 이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기존 효도권의 지원 금액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효도권은 장성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노인복지 정책이다. 이·미용실과 목욕탕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65세 이상 주민에게 분기별 4만 5000원, 연간 총 18만 원을 지급한다. 어르신의 쾌적한 일상 유지를 돕고 있지만, 고령 주민의 영양 보충과 건강 증진도 함께 지원할 필요가 있었다.이에,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음식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강권’을 효도권에 포함하는
(순천=조광제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인 ‘두다다쿵’을 국가정원에 접목한다. ‘두다다쿵’은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두더지 캐릭터 ‘두다’가 탐험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요 모티프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배급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작품이다. 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즈가든’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더한다.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다다쿵’ 캐릭터와 우주인 조형물은 순천의 새로운 C
(광산=박성연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6일 오전 구청에서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스타니슬라브 지르코프 국립의료원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은 한국-러시아 민간 교류협력기구인 ‘코러스 소사이어티(이사장 이규환)’를 통해 마련됐다.러시아 극동 북부에 위치한 사하 공화국은 310만㎢로 러시아 83개 연방 주체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99만 명으로, 2개 시와 34개 군이 속해 있다.광주를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산구와의 국제교류를 협의하고자 구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나주=배판수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실무자 중심의 업무보고 방식을 도입해 공직 내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부서별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총 38개 부서 177개팀에서 올해 추진하는 390개 시책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중 역점시책은 148개, 일반시책 173개, 신규시책은 69개 사업이다. 윤병태 시장은 기존 부서장 위주의 보고 방식에서 팀장과 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보고 방식으로 큰 변화를 줬
(영광=최영근 기자)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아동복지시설장과 다함께돌봄센터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회계교육을 실시하였다.아동복지시설 회계 교육은 시설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회계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아동 돌봄을 수행하는 아동생활시설 8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포함하여 25개소에서 42명의 시설장과 종사자가 참여하였다.교육은 업무담당자가 강사가 되어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을 중심으로 아동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관
(영암=김명진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