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현오순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강원FC에 설욕하며 승리를 맛봤다.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데얀과 황현수, 이상호의 연속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지난 23라운드 전북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보며 짧은 올스타전 휴식기에 돌입했던 서울은 후반기 첫 경기서 승점 3점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 12라운드 서울원정에서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던 강원은 패배를 당하며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승리를 맛본 서울과
(의왕=현오순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가 9월 23일 토요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일본 대회에서 한일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전찬미는 일본 출신의 슈리 콘도를 상대로 스트로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전찬미(5-1-0. 한국)는 1997년생으로 무에타이 선수와 ALLFC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으로 활약하였으며 지난 6월 11일 UFN110대회에서 UFC데뷔전을 가졌다. 전찬미는 데뷔전에서JJ 알드리치를 상대로 판정패 한 바 있다.슈리 콘도(5-0-0, 일본)는 1
(의왕=현오순 기자) UFC®는 지난 일요일 전설적인 파이터 사쿠라바 카즈시가 2017 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고 발표했다. 2017년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7월 6일 목요일 오후 7시(현지 시간)에 라스 베이거스 파크 극장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UFC FIGHT PASS®에서 실시간으로 방송 될 예정이다.사쿠라바는 "UFC 명예의 전당에 내가 헌액 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매우 놀랐다”라며 "20년 전 옥타곤에 처음 발을 들이면서 내가 오늘처럼 UFC 명예의 전당에 다른 전설들과 함께 할
(의왕=이지은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김혜리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SBS 저녁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은방울(왕지혜)의 친모 나영숙 역의 김혜리가 약 7개월간 이어진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했다”는 소회를 남겼다.김혜리는 “정신없이 달려온 7개월이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아무사고 없이 모두 행복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추운 겨울부터 초여름까지 늘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동료 연기자, 스태프분들 사랑합니다”라는 애교 가득한
(의왕=현오순 기자) 신태용호의 16강 상대가 포르투갈로 결정됐다. 포르투갈은 27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란을 2-1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1무1패에 그쳤던 포르투갈은 이날 승리로 조 2위를 차지,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A조를 2위로 통과한 한국과 C조 2위 포르투갈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8강 진출을 놓고 단판승부를 벌인다.한국은 지금까지 포르투갈과 7번 맞붙어 3무4패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의왕=현오순 기자) 일본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첫 승을 신고한 일본은 D조 1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남아공의 몫이었다. 전반 7분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측면에서 마르게만의 슈팅이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이후에도 남아공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일본 진영을 압박했다. 일본도 남아공의 공세를 막아내며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9분 오가와
(의왕=현오순 기자) 해결사 이승우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3만7500명의 관중을 마주한 어린 태극전사들은 경기 초반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이승우는 기니 선수들의 집중 마크 속에서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뛰어다녔다. 서서히 열을 내며 분위기를 익혀간 이승우는 전반 36분 직접 결승골을 이끌어냈다. 하프라인을 넘어 공을 잡은 이승우는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슛으로 기
(권인호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3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팰리스 오브 스포츠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백지선(50·미국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폴란드를 4-2(1-0 1-1 2-1)로 꺾고 승점 3점을 따내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첫 경기에서 폴란드를 꺾고 가뿐한 출발을 예고했다.유효 슈팅에서 한국은 폴란드에 22-38로 크게 뒤졌으나, 수문장 맷 달튼이 36개의 유효 슈팅 막아내며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
(권인호 기자) 23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5경기 만에 안타을 날리는 쾌거를 맛봤다.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지난 17일 3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으나,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려 6일 만에 다시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서 시즌 타율은 0.216으로 소폭 상승했다.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병살타로 물러나며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며 1
(의왕=현오순 기자)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6월 17일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전 여성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과 여성 밴텀급 10위 베치 코헤이아가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하였다. UFC FIGHT NIGHT® SINGAPORE: HOLM vs. CORREIA 티켓은 Sports Hub Tix를 통해 오늘 11시(한국시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정교한 킥복서이자 전 밴텀급 챔피언인 “목사의 딸” 홀리 홈(10-3-0,미국)은 공격적인 브
(이지은 기자) 제11회 아시아유스 남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 한국 남자 유스배구대표팀(U-19)이 진출했다.지난 4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이란을 3-2(25-19 25-22 23-25 16-25 15-9)세트 스코어로 눌렀다.한국 18년 만에 정상을 렸고 7회 연속 우승을 바라보던 큰 산 이란을 제압하는 반란을 일으켰다. 5일 한국은 일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한국은 1,2세트 모두 임동혁-임성진의 쌍포를 앞세워 따냈다. 이란도 역시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이란은 3세트를 2점차로 가져간 뒤 4
(이지은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알링턴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추신수는 2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앞서 추신수 전날 개막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 시즌 타율 0.250(8타수 2안타)을 유지했다.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성남=심상인 기자) 최민정(19)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으로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2.19~2.26)에 출전해 금2·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 선수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2.22), 1500m 금메달(2.20), 1000m 은메달(2.22), 500m 동메달(2.21)을 따내 일본 마코마나이 경기장에 태극기를 4번 게양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재명 성남시장(성남시체육회장)은 2월 23일 최민정 선수 자택으로 축전을 보냈다. 이 시장은 “한국 빙상의 위상을 높이고, 세
(현오순 기자) 2016~2017시즌을 마무리 한 '빙속 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마지막으로 부상 회복에 전념한 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전력질주 한다.험난한 올 시즌을 보낸 이상화는 시즌 막판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올림픽 500m 3연패 우승에 도전한다.올시즌 이상화는 2015~2016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제'의 면모를 과시했지만 주춤했다.월드컵 1차 대회 1차 레
(현오순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챔피언코스(파70·7140야드)에서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혼다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에 노승열(26·나이키골프), 김시우(22·CJ대한통운), 강성훈(31), 김민휘(25) 등이 우승사냥에 도전한다.지난주 '제네시스 오픈'에서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제이슨 데이(뉴질랜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등 1~3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또한 세계랭킹 4~6위 선수들 헨
(의왕=현오순 기자)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빙속 여제'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레이스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진짜 무대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상화는 21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의 홋카이도-도카치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70을 기록, 2위에 올랐다.고질적인 왼 무릎 부상에 오른 종아리 통증, 감기까지 겹쳐 최악의 컨디션이었지만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여제로서 체면을 살렸다. 다만 올 시즌 대항
(현오순 기자) 세계랭킹 상위 선수들을 모두 불러 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돌입했다.태국 빳따야 샴 골프장(파72·7016야드)에서 23일 열리는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는 세계 최정상급 상위랭커 여자골프 선수들이 격돌한다. 세계랭킹 상위 15위 이내 선수 중 10위 박성현을 제외하고 이번 대회에 모두 출전한다. 특히 '골프여제' 박인비의 복귀가 눈의띈다. 박인비는 지난해 허리와 손가락 부상으로 투어 일정을 제대로 치루지 못했다
(맹선호 기자) 노승열(2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 달러)에서 순위를 올려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시즌 두 번째 '톱10'을 달성했다.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9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롭 오펜하임(미국)과 함께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노승열은 전반 9개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농구는 구기 종목 중 신체조건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스포츠다. 지상에서 305㎝ 높이에 달린 림에 누가 더 많이 공을 집어 넣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만큼 높이의 유리함이 크게 작용한다. 반대로 작은 신장과 외소한 체격은 림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어 득점을 올리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상식이다. 2016~201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이러한 농구의 상식을 파괴하는 선수가 있다. 보스턴 셀틱스의 '작은 거인' 아이재이아 토마스(28)가 주인공이다. 토마스는 5피트 9인치(약 175㎝)의 신장
박병호(32·미네소타 트윈스)가 2017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7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박병호가 트레이드 되지 않아도 방출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당초 로젠탈 기자는 "박병호가 트레이드 되지 않으면 미네소타는 그를 방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실 이해가 되지 않는 소식이었다. 스몰 마켓 구단인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영입하기 위해 꽤 큰 돈을 베팅했다. 2015시즌 종료 후 1285만 달러를 써내 단독 협상권을 따낸 미네소타는 박병호와 4년 총액 1200만 달러에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