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현재용 기자) 수원 광교·호매실지구, 오산 가장지구 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청동기~조선시대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박물관에서 7월 10일까지 열린다.수원박물관은 광교·호매실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과 옛 수원지역인 오산 가장지구에서 출토(出土)돼 2021년 국가민속자료로 지정된 복식(服飾) 등 다양한 국가귀속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광교에서 발굴한 통일신라시대 토기, 조선시대 전주이씨 이만화 묘지(墓誌)명·묘지함(1744년), 호매실에서 발굴한 청동기시대 돌칼과 골아가리토기, 오산 가장지구에서 출토된
(오산=용만중 기자) 최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중국의 급격한 군사력 확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증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한미 동맹 강화·발전의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 국빈 방문한다. 방문하는 미국 대통령이 어디를 가느냐는 세계적으로 중요 이슈다. 장소가 곧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이번 방문에는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국빈 방문을 할 때마다 미군의 소규모 참전지를 찾는 관행과 최근 급격히 경색된 국제정세를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사회적거리 조치 전면 해제에 따라 그동안 연기되거나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행정서비스를 정상화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자율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단계적으로 각종 공공시설 운영 재개, 복지서비스 정상 운영, 각종 축제 및 행사 개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민 행정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하고 빠른 민생 회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정상 운영
(인천=박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홍인성 인천 중구 구청장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구민의 마음을 읽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본지는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를 만나 선거에 임하는 마음과 명품도시로 가기 위한 포부를 들어봤다.◇중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가 남다를 텐데.4년간의 구정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구정을 어떻게 운영해야 구민들을 위하고 구민들께 이익이 되고 지역경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우리 중구를 명품 역사문화도시, 명품 관광도시, 명품 국제도시로 만들 수 있
(고양=이만조 기자) “여기 자주 찾아요.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죠.”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양시에는 현재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 연간 약 3백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이다.코로나19 이후 로컬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는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변화된 여행 패러다임을 반영한 지역 생활권에 소규모 여행, 안전 장소, 근거리 당일 여행에 최적화된 ‘부천 관광 활성화’ 도시관광 회복 전략을 알아본다. ▮ 2022 부천 관광 활성화 재도약 원년2022년 관광 진흥계획의 목표는 지역특화 콘텐츠 연계 도시관광 상품 개발과 미래관광 인프라 확충 및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이다. 주요 세부계획으로 △일상의 회복, 다시 뛰는 부천 관광 △부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 성
(인천=김웅렬 기자) ‘교육은 가정, 학교, 사회에서 전 생애를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1967년 유네스코 성인교육회의에서 제창된 메시지다. 인간은 사회 문물이 크게 변화해 감에 따라 그에 적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계양구는 어느 누구나 소외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를 꿈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마을과 자연에서 함께 자라는 행복한 미래 교육 도시 계양평생 교육 도시 계양의 중심에는 ‘계양교육혁신지구’가 있다. 계양교육혁신지구 사업은 학교
(오산=용만중 기자)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으로의 초대”가 가속화 되어 감에 따라, 나들이 및 상춘객들로 전국의 산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화창한 봄날씨가 절정에 이르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연휴가 많아 여행 가기 딱 좋은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최근 관광도시로 힙-하게 떠오르고 있는 오산시를 강력 추천한다. ◇ 1일차▲1코스. MZ 세대 취향저격, 내삼미동 관광 3총사“아스달 연대기” 세트장2018년에 조성된 아스달 연대기의 세트장은 상고 시대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기지게를 편다.수년 간의 준비를 통해 다양한 관광패키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편리한 교통,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들이 각광 받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 한다. ◇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농촌테마파크처인구 원삼면에 자리한 농촌테마파크는 도시민에게 탈 일상의 전원체험 및 쾌적한 휴식을 위한 공간 제공을 위해 2006년 개장했다.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원두막과 작물학습원, 들꽃광장, 꽃과 바람의 정
(합천=여태동 기자) 미국 CNN도 반한 관광지가 있다. 경상남도 합천군 황매산이다. 해발 750m~1,110m 부지로 시가지보다 5˚C 가량 낮아 화사한 봄의 기운을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다. 21㎢ 넓은 면적의 황매산은 이곳저곳을 걸으며 2022년 봄의 새 출발을 황매산에서 다짐해보자. ◇황매산은 왜 철쭉군락지가 조성됐을까?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황매산 입구 부분 180ha(헥타르)에 달하는 대규모 목장을 조성했었다. 이곳에서 사육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주변의 풀을 먹어 자연스럽게 대규모 철쭉
(오산=용만중 기자) 가족의 달인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이 많아지고 있다. 오산시에는 이러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놀이터가 있다.아동에게 있어 놀이는 매우 중요한 행위로 특히 어린이놀이터는 아동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장소이며 인지, 언어, 사회정서 그리고 신체발달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 오산시 아이들을 위한 꿈의 놀이터 조성 오산시에 최근 EBS 캐릭터공원을 개관했다. 오산동 609-10번지에 위치한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통합신공항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거 정책을 추진 중이다.주택 보급 현황 및 인구 증가 추이를 분석하여 체계적인 주택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공동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주거비를 지원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시설관리
(수원=현재용 기자)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연 수원특례시가 출범 100일을 넘겼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추가 특례를 둘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 1월13일 전면 시행된 이후부터다. ‘몸에 맞는 옷’을 입게 된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받던 불이익을 해소하고, 필요한 자치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렸다. 100여일간 수원특례시의 발자취를 더듬고, 앞으로 수원특례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복지 혜택 연간 1만여가구 확대지난 1월 특례시 출범 당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인천=김웅렬 기자)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이다. 환경을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계양구는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의 길을 가고자 한다. 미래 환경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계양이 만들어 가는 초록빛 미래가 지구를 살리고 구민을 살린다.▷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가는 첫걸음은 공감과 교육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구민이다.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해야만 가능할 수 있다. 계양구는 2019년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여 3년간 약 7,
(고양=이만조 기자)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고양시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7년 대비 22% (55㎍/㎥ →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진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추세다. 올해 고양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경유차 감축, 저공해차량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도로 재비산먼지 감축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고양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경유차 조기폐차지원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수소·전기차 구입,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맑고 깨끗한 공
(광명=오재호 기자) 1991년 출범한 지방의회에 대해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00대)으로부터 발전 방향과 대책 방안 등을 들어본다 또한 광명시 발전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에 대한 대안을 심도 있게 짚어본다. 박성민 의장은 뚝심과 의리, 지략까지 갖추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박 의장은 정치에 대한 신념은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주변부터 살펴보며 점점 확대한다는 것이다.이는 어린 시절 치매중인 할머니와 함께 지내며 어른에 대한 공경과 주변을 살표 보는 나눔 봉
(고양=이만조 기자) 4월, 태권도의 뜨거운 함성이 고양시에 울려 퍼진다.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15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화, 환경, 경제,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62개국, 972명의 선수단(참가 신청 기준)이 고양시에 모여 품새 기량을 뽐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고,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적의
(목포=조승원 기자) 목포시가 음악과 문학을 쌍두마차로 앞세워 문화도시로의 여정을 개척해가고 있다.목포시는 전국 최초로 예향(藝鄕)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문화예술의 도시다. 남도만이 갖는 특유의 정서와 흥에 1897년 개항 이후 유입된 근대문화가 더해지면서 목포는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에서 저마다의 성취를 거둬왔다. 목포시가 지난해 문화도시로 지정된 배경에는 이 같은 역사와 전통이 밑바탕에 깔려있다.문화도시 지정에는 문학이 큰 영향을 미쳤다. 목포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문학인이 태어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구미강소특구) 1년차 육성사업이 짧은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2022년 2년차를 맞이한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됐다. 특구면적은 총 2.57㎢(약 78만 평)이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및 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를 배후공
(오산=용만중 기자) 교육메카 오산시가 '에듀버스'로 또 한번의 대도약에 나선다. 에듀버스란 에듀케이션(Education)과 메타버스(Metaverse)의 합성어로 오산시의 새 도시 브랜딩 전략이다.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사물이 상호작용하며, 능동적으로 교육적인 가치 창출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라는 브랜드로 공교육을 넘어 평생교육의 대표도시로 인정받은 오산시의 노력과 성과, 미래 청사진을 조명한다.◇교육 불모지에서 대한민국 교육 메카로 오산시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곽상욱 오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