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서울 소재 아파트단지에서 30대 여성이 30대 남성에게 살해됐다. 가해자는 헤어지자는 피해여성에게 앙심을 품고 가족을 협박하고 주거 주변을 지속적으로 배회해왔으나 피해자는 보복이 두려워 경찰에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이와 달리 일본은 2000년부터 지속적인 만남을 요구하는 사람에게 경찰이 경고를 하고 체포까지 할수 있으며, 최근에는 상대방이 거부하는데 SNS로 계속 메시지를 보내면 처벌되는 ‘넷 스토커’ 규제법도 개정되어 시행중이다.이에 우리나라도 그동안 ‘솜방망이 처분’ 논란이 있어왔던 스토킹 범죄에 대한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독감의 경우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국소적인 증상보다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훨씬더 뚜렷하게 나타난다.지난해 11월부터 강추위와 거센 바람을 동반한 날씨가 찾아왔으며 이에 따라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감기약 등 약물 복용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며 한번쯤 감기약을 복용한 직후 급작스럽게 졸음이 찾아온 경험도 있을 것이다.이러한 졸음의 원인은 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제’가 원인이라고 전문 교수들의 의견도 있
2017년 정유년 새해가 힘차게 시작되었다. 하지만 아직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생활주변 무질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우리의 생활여건과 직결된 것이 동네안전을 위협하는 동네조폭·주폭 등 생활주변의 폭력행위이다.동네조폭이란 일정한 지역을 근거지로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무전취식, 업무방해, 금품갈취, 폭행이나 협박 등 생업에 지장을 주는 폭력배를,주취폭력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상가, 주택가 등에서 선량한 주민들에게 폭력과 협박을 가하는 사람을 말하는데경찰에서는 해마다 특별단속계획과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16년이 지나고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가족, 지인 혹은 동료와 함께 작년 한해 세웠던 계획들을 아쉬워하며 새해의 새로운 다짐과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며 술잔을 기울이기 좋은 시기이다. 하지만 한잔 두잔 기분 좋게 마시던 술자리가 2차, 3차로 이어지고 마치 브레이크 없는 폭음(?)기관차가 되어 결국 폭력이나 각종 시비에 휘말려 파출소까지 가게 되는 불상사를 겪기도 한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1년 ~ 2015년까지 최근 5년간 공무집행방해로 검거된 피의자의 70%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언제나 그랬듯이 새해의 첫 달은 지난해의 마무리와 신년준비로 인해 마음이 들뜨는 기간이다. 연말과 마찬가지로 연 초에도 신년회와 시무식 등 각종 모임으로 인해 연말만큼이나 떠들썩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렇듯 마음이 싱숭생숭한 달에는 어김없이 사건 사고 또한 많이 일어나곤 한다.이에 경찰은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을 내세워 각 부서마다 여러 추진 과제를 내세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가장 근접해 있는 지역경찰은 최근 유흥가나 술집이 많은 거리, 혹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골목길 등
우리민족 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에는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배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한해의 소망이 담긴 덕담을 주고받는 즐거운 날이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명절에 사소한 부주의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대비를 해야겠다.화재가 났을 때 초기 진압은 가장 중요하며 소화기는 소방차 한대와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두어야 한다.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등으로 발생한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를 발하며 특히 심야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화재
1년에 두 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나를 찾아주시는 선배님이 계시다. 맛있는 점심과 커피 한잔에 덕담까지 잊지 않으신다. 30여년 입으셨던 경찰제복을 벗은 지 몇 년이나 지났지만, 휴대폰 벨 소리에 심장이 쿵하는 직업병이 사라진 게 불과 며칠 되지 않는다며 “부디 현재를 즐기고 행복하라”고 당부하신다.식사를 하며 잔잔하게 흐르는 팝송을 듣고 있던 선배님이 넌지시 “‘험한 세상 다리 되어’라는 팝송의 1절 가사에 경찰의 역할이 다 들어있다”고 말씀하셨다.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 당신
2016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고 어느새 2017년을 시작한지도 며칠이 흘렀다. 어김없이 들려오는 ‘연말연시’ 라는 말속에는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는 포부도 느껴지지만 그 설레임을 여러 모임, 술과 함께 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그만큼 범죄에 가장 취약한 기간이기도 하다.이기간 우리 경찰은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목표로 특별치안 대책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범죄피해 노출에 가장 취약한 여성 보호와 지원에 앞장선다.각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신속성을 갖추어 피해 여성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등의 사용증가로 주택, 축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지고 있어서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겨울철 화재발생 장소 중 가장 많은 곳이 주택이고 대부분은 부주의 때문이다.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많은 만큼 시민 스스로 화기 취급에 주의하고 안전점검 등 화재예방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대부분의 주택화재는 잘못된 전기기구나 가스사용으로 인해 비롯된다. 따라서 전기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1개의 콘센트에 3~4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은 기간이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얼마 전 술에 만취한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다 그만 달리는 차에 치어 큰 부상을 입었다.연말연시 밤거리를 돌아보면 술에 취한 사람들이 비틀거리고 걸어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집에 있는 가족들은 걱정 속에 들어올 때까지 잠을 편히 잘 수 없다. 음주운전(drunk driving)이 위험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그러나 음주 보행도 그것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한밤중 술에 취
보복범죄란 자신의 형사사건 처리 결과에 불만을 이유로 저지르는 앙갚음이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보복범죄 사건은 2009년부터 5년 사이에 24배 증가했다. 이는 보복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이에 대한민국 경찰은 살인을 비롯한 강도, 강간, 방화, 성, 가정폭력 등 강력범죄자로부터 2차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신고자나 범죄 피해자 등의 신변보호를 위해 피해자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있다.경찰의 스마트워치는 위급상황 시 구조요청 단추를 누르면 112신고와 동시에 보호자 등에게 긴급 문자메시지와 현재
난폭·보복운전은 차량을 이용한 폭력이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로 연말연시 교통질서 확립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경찰은 2016. 12. 19~2017. 1. 31까지 44일간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단속대상은 ①난폭·보복운전 ②음주운전 ③대형 화물차 등의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체 행위다.난폭운전이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 위협을 야기하는 행위로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둘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반복적으로 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TV나 신문기사를 통하여 매일 범죄소식을 접 하게 된다. 그리고 정부나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려 왔고, 범죄학자들은 범죄가 발생하는 환경과 범죄발생 장소의 상반관계를 연구하여 다양한 예방기법을 제안하는 것을 범죄예방설계(CPTED)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도 2014년부터 500세대 이상 아파트, 일용품을 판매하는 소매점, 다중생활시설 등의 건축물에 의무적으로 범죄예방설계를 하도록 건축법에 규정하고 있다.그 대표적인 예가 폐쇄회로(CCTV)설치다. 실제 도시는 적잖은 장소에 CCTV가 설치되
범죄에 한번 노출되었던 피해자는 ‘가해자가 나를 또 괴롭히지 않을까?’, ‘신고 했다고 보복하면 어쩌지?’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러한 생각이 피해자의 생각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보복성 2차 범죄가 발생하기도 한다.이러한 2차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서, 경찰에서는 여러 가지의 피해자 신변보호제도를 갖추고 있다.첫째, 스마트워치 지급이다. 스마트워치는 겉모습은 손목시계와 유사하지만 이는 담당형사와 경찰112상황실이 핫라인을 구축하여 피해자의 위급 상황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한 피해자의 실질적
매 년 연말은 주류시장이 특수를 누리는 시기이다. 바로 12월, 국민들이 서로 지인들과 송년회에서 나누는 술 한 잔 덕분이다. 이처럼 국내 주류 판매량의 절반이 몰리는 연말연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모인 송년회이니만큼, 술자리 이후에도 훈훈한 마무리가 필요하다.경찰청은 특히 연말에 적발되는 음주운전 건수가 1년 전체건수의 20% 가까이 차지하는 만큼, 12월과 내년 1월까지 집중 음주단속 기간을 펼치기로 했다. 평소 집중단속 시간인 오후 10시~오전2시 사이 이외에도 폭음으로 인한 다음 날 숙취를 방지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 바쁜 와중에도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이런 모임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일 것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며 건강과 행복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잔 두잔 기울이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즐거웠던 모임이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발생은 우리 모두가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또한 이시기에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타인에 대한 물적피해, 인적피해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야기하며 그 피해는 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고 구조조정 또한 일상화되고 있다. 반면 고령화 시대의 도래로 노동시장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하는 중장년층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재취업시장에서 구직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처럼 재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매년 평균 6천여 명의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전역하고 있다. 이 중에는 계급정년제도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전역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낯설고 생소한 취업시장에 내몰리는 이들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일자리 확보를 위해 국가보훈처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보름 남짓 남은시간 직장, 친구 등 다양한 모임의 송년회가 잦아질 것이다.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것이 술과 음식이다. 술잔을 함께 기울이는 것은 곧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친밀감을 표현하는 것이다.원만한 사회생활의 수단이자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백원 남짓한 소주 한잔은 분명 큰 효과가 있다.하지만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 술로 인한 피해 또한 심각하다.좀 과하게 표현하면 술만 취하면 눈에 뵈는 게 없을 정도로 용감해지는 주취자들이
올해도 연말 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하여 강·절도 등 생활범죄가 기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야시간에 여성 직원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 등의 업소가 강력범죄에 노출되기 쉽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인천에는 총 1,468개의 편의점이 있으며 이 중 여성이 자정이후에도 홀로 밤새 근무하는 곳이 총 187곳이나 된다. 이는 전체 편의점의 12.7%를 자치하는 수치이다. 하지만 편의점을 살펴보면 밖에서 내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만큼 각종 광고물이 외벽에 붙여 있고 심지어 카운터에 직원이 있는지 조차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무분별하게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