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덕영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뿌리가 견고한 나무이어야만 가지가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의 근고지영(根固枝榮) 신년 이천시 화두로 정하고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을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이천시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새로운 이천, 함께여는 미래’를 향해 출발한 민선8기 김경희호가 어느덧 6개월이 지나면서 이천시는 도시성장과 시민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미해결 현안사업을 포함하여 추가로 52개의 이행과제를 설정해 단계적인 이행
(경기=현재용 기자) Q. 경기도지사로서 6개월을 보낸 소회는하루는 길고 6개월은 짧았다. 경기도 정책과 사업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영향, 각종 사건과 사고 심지어 날씨까지 무엇하나 도민의 삶과 관련되지 않은 일이 없었다. 현장을 많이 다녔다. 다니는 만큼 만나는 만큼 해야 할 일이 보이고 해답도 보인다. 앞으로도 도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무한책임과 사명감으로 일하겠다.Q. 2022년 성과와 아쉬운 부분은가장 큰 성과는 ‘기회수도’라는 경기도의 목표를 뚜렷이 하고 그 기반을 다졌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성과는 민생, 경제, 소
(경기=현재용 기자)Q. 의회사상 최초의 ‘여야동수’ 의회가 구성됐다. 의장으로서 견해는?팽팽한 양당 동수 구조에서의 갈등 격화는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 그럼에도 의회의 역할을 져버리거나 본질이 훼손돼서는 안 될 것이다.정당을 떠나 모든 의원께서 ‘민생에 여야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할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의회와 경기도 간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 협의체’가 공식 출범(11월25일)한 것은 상징성이 매우 크다. 주요 도정 및 민생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여야 간 갈등이 많겠으나, 이를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 김명원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은 지난 17일 오후 부천시청 부근 모처에서 가진 언론인 인터뷰에서 지금 부천시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부천시 도시개발 방안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 했다.1. 김명원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께서는 부천을 잘 아는 도시개발 전문가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제가 부천에서 활동한 지 벌써 40여년이 되었으며, 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4년 동안 부천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에 대해 민
Q. 그동안 개최되어 온 풍기인삼축제와의 차이점은?그간 개최해온 풍기인삼축제는 24년을 이어온 지역의 향토 축제인 반면, 고려인삼의 종주지이자 세계 최대의 인삼시장을 자랑하는 풍기에서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엑스포라는 말 그대로 국제적인 규모와 체제를 갖추어 개최되는 산업형 박람회이다. 인삼을 통한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이해와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Q. 위원장님께서는 산업부 장관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도 역임하셨는데, 이번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준비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인삼을 먹거리로서만
Q.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의미이번 엑스포는 영주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인삼의 저변을 확대하는 국제 박람회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건강식품의 수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명산업으로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한 학술대회와 포럼 등도 함께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 인삼의 종주국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건강산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Q. 지역경제활성화 및 생산유발효과는?엑스포 개최로 얻어지는 기대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먼저 경제적 효과로는 생산 유발 효과 2,474억원,
(화성=용만중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8기 화성시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7월1일자 화성시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정 시장에 대해 앞으로 추진할 사업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정명근 화성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민선8기 화성시장 취임 100일 소감은.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0일을 맞았다. 화성시 면적이 서울의 1.4배로 넓고, 농어촌이 공존해 다양한 행정 수요 존재, 지역별 요구사항도 차이가 확연할 정도로 디커플링 현상이 행정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행정이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닌
(시흥=박구민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지 두 달여 시간이 지났다.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Q1. 5글자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민원 해결사 성훈창“ 민원하면, 성훈창입니다. 하하. 제가 직접 만든 별명은 아니고, 시민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
(봉화=류효환 기자)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온 군민의 한사람으로 의원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성실하게 실천하는 지방 정치인으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며 인사에 서두를 말했다.”제9대 봉화군의회 이승훈(56·국민의힘) 의원은 군의원으로서의 포부와 앞으로의 의정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이 의원은 청정 봉화라는 곳에서 봉화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 지회장, JC 특우회장 등 크고작은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성장의 길을 걸어왔다.또한 이승훈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경
(경북=김시환 기자) 이철우 민선8기 경북도지사는 ‘지방소멸, 나아가 국가소멸 위기의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느냐’는 질의에 대해 “수도권이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으니 주택난, 교통난, 환경난 등 사회적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반면에 지방은 공동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또 ‘대구경북신공항이 특별법 제정과 중단 없는 추진 ‘투트랙’으로 진행 중인데 개항 후 공항 활성화를 위한 비책‘에 대해서는 “투트랙 전략의 핵심은 기존 방식대로 신속하게 공항을 건설해 간다는 것”이라고 전제, “즉, 군 공항
(봉화=류효환 기자) 박동교 부의장은 인터뷰에서 “먼 훗날 빈자리가 그래도 지역구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에 있어 기억에 남는 의원으로 남고 싶다고 말을했다.”박동교(국민의힘·55세)부의장은 어떤 지방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가.봉화군의회 8대 의원에 이어 9대 의원으로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박 부의장은 동료 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전반기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 봉화군의회 부의장실에서 박동교 부의장을 만나 9대 의정활동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몇가지 질문을 들어봤다.▲재선의원이자 부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앞으로의 역할
(안동=박창근 기자) 제9대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32년 만에 대폭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적으로 시행되게 됨에 따라 많은 것들이 낯설고 생소한 제도입니다만, 이러한 제도들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꼼꼼히 따져서, 한 단계 성숙한 의회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답답하고 막막한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시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대책을 내놔야 합니다”고 전제, “해법은 무엇보다도 ‘관광’이 될 것 같습니다. 정주인구를 늘일 수 없으면 유동인구를 늘여서라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
(봉화=류효환 기자) 제9대 봉화군의회 무소속으로 당선된 황문익(47) 의원은 공천탈락의 상처을 딛고 무소속으로 화려하게 당선됐다. 또한 그의 모토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군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열심히 초심을 읽지 않고 일만 하고 싶다’며 밝혔다.황의원은 “의회와 군정업무는 뗄수없는 관계라 수레바퀴 같은 존재라며 의원들은 집행부에 관심을 가지고 사소한 의견이라도 낮은자세로 청취를 해야할 의무가 필요다고 말했다.또한 “정치의 최고 덕목은 상생과 협치라고 보고 있기에 군정 집행부와 의원들 간의 협치가 잘
(인천=김웅렬 기자)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구정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다가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통을 강조’했다.그 시작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현안 지역을 찾아 도출된 현장의 문제점과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펴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고 구민의 호응이 낮아 필요성이 없는 사업은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 과감히 없앨 것을 당부했다. 그 결과 사업 재검토를 통해 약 3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양구는 자전거도로, 보도 정비 공사 재검토, 초
(인천=박구민 기자) 문경복 옹진군수가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천-백령항로가 기상상황이 안좋으면 결항이 되는 문제점에 대해 기상 악화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천톤급 이상 여객선이 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기존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2천톤급 이상 여객선인 하모니프라워호가 내년 5월 선령25년 만료에 따라 운항이 종료될 예정이며 그후에 대한 시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옹진군은 지난 21년 에이치해운과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그이후 진행된 사항이 지금까지 전혀없는 상황이다. 이에 문군수는 협의체를 구성해 백령,대
(용인=김태현 기자)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의원들 각오와 열정에 공감, 애정이 큰 용인 발전 진정성 있게 이끌 것"1.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은?110만 시민이 주신 기대와 성원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과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의원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최고의 의회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애정이 큰 용인 발전을 위해 그리고 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평소 삶의 가치관으로 여기고 있는 청렴, 소신, 진정성을 늘 되새기며 의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이며 특히 의원들의
(인천=박구민 기자) Q. 민선 8기 인천 중구청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과 함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15만 중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중구 출신으로 학교생활, 사회활동, 구·시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중구 발전에 기여해 왔고, 앞으로 중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이라는 기대감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것입니다.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 도전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 한번 고
(광명=오재호 기자 )더불어 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세법개정안에 체육시설 이용료의 소득공제 제외를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의 체육 분야 대표 공약을 지키라고 촉구했다.14일 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대 대선에서 개인별 운동량에 따른 건강보험료 환급제도 도입과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소득공제를 체육분야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그러나 헬스클럽 등 체육시설 소득공제는 “체육시설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분류기준이 모호하다”며 이번 세법개정안에서 제외시킨다는 것이다.반면 도서구입비, 공연·영화 관람료 소득공제는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문화
(계양=김웅렬 기자) 계양구의회 조양희 의장 당선인사말인터뷰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주민과 함께하는 제9대 계양구의회 전반기 의장 조양희입니다.먼저,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은 본 의원을 제9대 계양구의회의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전쟁과 전염병, 이로 인한 불경기 속 계양구 내에 여러 당면한 과제가 산적하여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런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우리 계양구 구민 여러분의 복
(시흥=박구민 기자) ◇후반기 의장으로 함께한 2년, 배우고 또 배워갑니다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난 2년 동안 시민과 함께 해 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각종 행사, 축제 등이 줄줄이 취소되어 시민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부족했기에 SNS를 통한 소통에 집중하며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선배․동료의원들 간에 믿음과 배려, 협치를 통해 ‘시민중심 열린의정’이라는 의정슬로건이 실제 8대 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