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김선태)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영천시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결산검사는 시의회에서 선임한 김선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과 회계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됐으며, 검사기간 동안 예산집행 및 재무운영의 적정·적법성을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영천시에 제출하고 이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근거가 된다.2023회계연도 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영천시의 세입 결산액은 1조 4,153억 원, 세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은 저출생 극복 및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등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
(의성=김성복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안계면에 위치한 의성푸드빌리지에서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푸드빌리지 2층, 로컬푸드 카페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 관계자와 군에서 조성한 청년시설을 위탁 운영 중인 청년시설 운영자 5인이 참석하여 청년시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 의성군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의성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시설 10개소를 조성하여 △복합문화공간 △창업공간 △문화소통공간 △청년주거공간 등
(전남=조승원 기자) 전라남도는 영광 이(e)-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이 ‘현대·기아자동차 충돌안전 성능평가 시험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해외 충돌안전성 법규 강화와 함께 3.5톤 미만 승용자동차에만 적용되던 연료장치 안전성, 승객 보호 시험 등이 화물자동차에도 적용되면서 충돌안전 성능평가를 위한 충돌시험장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은 2020년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4천300여㎡(1천300평) 부지에 인체더미, 고속카메라, 측면·후방충돌 이동대차, 데이터 취득장치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자격이 없는가. 사법리스크에 전과 사실이 있어도 국회의원 후보에는 문제가 없는가.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 자기 밥그릇 때문에 자격 기준 못 만들까 국민들 지적이다. 제22대 총선에서 국민 선택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이라 하더라도 사법리스크에 연루된 국회의원은 국민들을 대변할 자격이 없다는 것은 헌법이 주어진 사법부에서 밝혀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 법원은 사법리스크에 해당하는 국회의원을 놓고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하는 것인지, 범죄에 연루된 국회의원이 아니라면 국민들 앞에 투명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서 밝
(안산=송준섭 기자) 최근 여성 1인 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산시를 주축으로 민·관·경이 힘을 모아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착수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오후 여성 안전 도시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여성 안전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각종 폭력 및 범죄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여성의 안전 및 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게 이번 선포식의 핵심 사안이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경남=정웅호 기자)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모든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로, 디지털 기술 사용으로 산업,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문화, 시스템 등 사회 전반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대한민국 제조산업을 견인해 온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산업구조를 첨단기술형으로 재편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해 왔다.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중기부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2014~202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
(당진=전후상 기자) 송산면(면장 박영안)에서는 지난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및 주민복합문화공간 준공식과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자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며 심은 나무로, 수령이 500년도 넘었다. 지난 1982년에 천연기념물 317호로 지정되며, 당진시 최초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이 되었다.그동안 회화나무가 사유지에 있는 탓에 주민들이 찾아오기도 어렵고 관리도 힘들었지만, 송산면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회화나무 인근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민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수 있게 되었
(부여=전후상 기자) 부여군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선정하여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글로벌 성장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 분석과 평가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시상은 총 9개 부문으로 부여군은 ▲역사문화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 ▲
(논산=남정생 기자) 건양대가 논산시의 적극적 지원 아래 글로컬대학으로 예비지정 됐다. '글로컬대학30'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천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의 최대 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이번 2024년 예비지정에는 20개 대학이 선정됐는데, 무려 109개 대학이 지원했다. 충남에서는 2곳만 선정된 치열한 경쟁 속에 건양대가 예비지정에 선정된 것은 논산시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논산시는 민선8기 들어 백성현 시장의 철학인 4+1 행정. 즉, ‘행정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군단위 전국 최초 수행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상병수당은 업무상 재해가 아닌 일반 질병과 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질병과 부상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홍성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현재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군을 비롯한 4개 신규 선정지(홍성, 원주, 전주, 충주)를 포함해 오는 7월부터 총 14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될
(계룡=전후상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관내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현장방문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업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시장은 작업장 현장을 둘러보고 프린트 카트리지 제작 작업에 참여해 현장 근로자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이응우 시장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작업활동에 참여하니 장애인을 위한 보다 섬세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장애인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근로할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에 영재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이상근 의원(홍성·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3에 따른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이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이전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자금지원 기준에서 과학영재학교 설치비 및 상한액 기준을 500억 원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했다.한편 건설소방위원회 심사에서
(홍성=조병옥 기자)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지난 17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내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공감 문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청내 교직원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하여 을 초청하여 진행했다.은 2011년 국가문화유산재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재창단하여, 세계적으로 시각장애인 연주자의 예술성을 알리고 있으며, 사회 구성
(서산=이남원 기자) 충남 서산시가 초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들어선 가운데 어르신의 든든한 삶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노후를 지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 ▲노인여가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센터 운영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로당 재탄생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삶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실효성 있는 시책
(인천=박구민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연수구 치매안심순찰대’ 발대식과 함께 전체 360명의 대원 중 1차 18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열고 본격적인 순찰활동을 시작했다.연수구 치매안심순찰대는 노인과 치매인구 증가에 따라 기존 운영되고 있는 주민조직인 자율방범대 288명과 안전지킴이 72명이 연합해 순찰임무를 수행하는 인천시 최초 구민참여형 사업이다.이날 교육을 받은 연수구 치매안심순찰대 대원들은 지역사회 곳곳을 순찰하며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안전하게 보호하고 즉각 경찰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광역시서구체육회(회장 황순형)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3일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가 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됐으며 동호인들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서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인천에서 유치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리를 함께한 동호인들은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또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를 맞이하며 인재개발원에 모인 서구 탁구동호인 900여명도 뜻을 함께했다.인천 서구는 인구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달 추진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파견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저력을 보였다.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단의 대표 식품기업인 ㈜온누리푸드텍(대표 이보영)과 인도네시아 기업(PT Mire Indo Utama) 간 구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수출하는 물품은‘캐릭터 달고나’ 40만 개로 거래금액은 156,000달러, 한화로 약 2억1,279만 원 규모다. ㈜온누리푸드텍은 국내 유일 캐릭터 달고나 생산업체로, 지난달 19~22일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북성동 지역의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통합감시 CCTV’를 구축해 오는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해당 CCTV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2개 사가 위치한 북성동 공업지역 일대를 감시하게 되며, 구청 환경보호과에 설치된 ‘환경종합상황실’에 실시간 상황이 표출된다.구는 이번 대기오염 예방 통합감시 CCTV 관제로 오염 발생지역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오염원을 식별해 이상 징후가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 점검 등 즉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환경종합상황실은 중구 관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