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래철 기자) 북한 국영 언론이 23일 새로운 미사일로 보이는 디자인의 새로운 모델 2종류 중 하나인 북극성 3호의 사진을 공개했다.미사일 로켓 엔진용 고체연료 생산공장을 방문한 김정은이 공장을 시찰하는 장면의 사진에서 미사일 개념도로 보이는 도표가 벽에 붙어 있다.북한의 북극성 미사일 최신형 북극성 3호의 개념도를 이 사진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진은 분별하기 어렵운 각도로 촬영돼 확실히 보여지진 않지만 '화성' 미사일인 것으로 추정된다.조선중앙통신은 노동신문 23일자에 배포한 이 사진들을 게재했다.
(국제=현오순 기자) 인도에서 한 소년이 '푸른 고래'라는 게임 중독에 빠져 자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인도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24일 인디안 익스프레스, 힌두스탄 타임스 등 인도 언론들에 의하면 적어도 현재 3명의 소년이 '푸른 고래' 게임 중독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인디안 익스프레스 등은 '푸른 고래' 게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누군가가 '지시'를 내리고 게임 참가자는 그 미션을 수행한 뒤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게시하게
(국제=박래철 기자) 인터넷으로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이른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시대가 일본에서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3일 일본의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등 3대 이동통신사가 내년부터 사물인터넷 전용 통신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물인터넷 통신서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도입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해 관련 정보에 대한 내용들을 전송 받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건설에 쓰이는 포크레인과 같은 기계
(국제=현오순 기자) 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의 10개 기관과 6명의 개인에 대해 추가 제재를 2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북한의 잠재적 동맹국들을 자극하는 것을 백악관은 의식하지 않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트럼프의 이같은 이번 결정이 유엔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안에 중국과 러시아가 찬성한지 몇 주만에 발표 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목하고 있다. 이날 CNBC가 보도에 의하면 유라시아그룹은 "미국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내
(국제=박래철 기자)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일(24일)을 앞둔 가운데 양국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호적인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다즈강 동북아연구소장은 환추스바오 기고문을 통해서 “양국의 유식지사(有?之士·식견이 탁월한 사람)는 수교 이래 25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경색된 양국관계를 개선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22일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다 소장은 “1992년 양국이 수교한 것은 양국의 역사에 중대한 사건일 뿐만 아니라 동북아 국제 교류 역사에도 중대한 사안
(국제=박래철 기자) 중국 대표 모바일 메신저인 텅쉰(騰迅·텐센트)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모티브로 제작한 '이모티콘팩(表情包)'을 공개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여론의 뭇매를 맞고 결국 사과했다. 중국 베이징칭녠바오 등은 22일 최근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사연을 다룬 다큐멘터리 '22(二十二)'에서 캡쳐한 사진으로 이모티콘을 만들어 텅쉰 QQ 메신저에 올라와 논란이 확산대고 비난이 커지자 결국 텅쉰이 전날 오후 공식 사과를 하고 해당 이모티콘에 대해 삭제했다고 보도했다.이모티콘팩에는
(국제=현오순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외곽 어퍼다비의 역에서 고속열차가 정차 중이던 또 다른 열차와 충돌했다.이 사고고 인해 4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미 교통당국이 밝혔다.교통당국(SEPTA)은 22일 오전 0시 15분경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헤더 레드펀 SEPTA 대변인은 "필라델피아 부근 도시인 어퍼다비에 위치한 65번가 터미널에서 승객이 타고 있지 않던 한 열차가 정차 중 이던 또 다른 열차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SEPTA는 충돌을 일으킨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42명이 이
(국제=현오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아프가니스탄 전략에 대해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현실적인 내용이 결여돼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공화당은 아프간 철수 시한을 제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21일(현지시간) CNN과 더힐 등이 보도했다.아프간 전쟁은 2001년 9·11테러 개시 이후 올해 16년째다. 현재 아프간 현지에는주둔 하고 있는 미군병사는 8400명이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지상군 5000명이 배치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 아프간 전략대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수천명의
(국제=박래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의혹과 샬러츠빌 사태 등의 이슈를 몰고온 논란의 악재로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세제개혁 이슈를 내세워 새로운 국면전환을 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관료들을 말을 인용해, 신임 비서실장 존 켈리가 백악관 내 질서를 회복하고, 샬러츠빌 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의 실망한 공화당 리더들을 다시 결집하기 위해 세제개혁안을 추진 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고위 관료들에 의하면 특히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선임고문인
(국제=박래철 기자) 일본에서 한 70대 등산객이 등산 당시 소지하고 있던 초콜릿으로 일주일을 버틴 덕에 실종 일주일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일본 NHK방송 등은 이날 지난 13일 도야마현 북알프스 산속에서 실종됐던 쓰쓰이 기요시(筒井淸之·74)가 수색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20일 전했다. 산악경비대가 헬기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며 쓰쓰이를 등산로 아래 약 10m 지점에서 발견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지난 10일 쓰쓰이는 도야마현 북알프스 산을 혼자 등반에 나섰으며 14일 하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제=박래철 기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중 양국 간 의류무역에 대해 허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중국 세관 당국 통계수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의류 제품이 중국의 대북 수입의 주요 품목"이라며 "해당 분기 중국의 대북 수입 규모는 3억8520만 달러 중 1억4750만 달러가 의류 수입에 치중 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SCMP는 또 중국의 대북 의류 수출 규모 또한 같은 기간에 35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부터 중국은 지난 5일 유엔
(국제=현오순 기자) 미국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는 미군 병력을 축소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참여하는 것은 북한을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21일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오판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미 CNBC에 의하면 20일(현지시간) 이번 UFG 훈련에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미군 1만7500명, 한국군 5만여명이 투입된다. 미군 병력은 지난해에 비해 7500명이 줄었다. 매티스 장관은 "이번 UFG훈련의 병력 규모는 북한의 반발 때문이 아니고 올해 U
(국제=현오순 기자) 오는 9월 러시아가 벨라루스와 협력해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역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 CNBC은 19일(현지시간)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벨라루스와 함께 합동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옛 소련 연방을 통합시키기 위한 일종의 트로이 목마로 이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리미아 반도를 강제합병한 전력이 있어 더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는 이미 자파드(Zapa
(국제=박래철 기자) 21일 새벽 싱가포르 부근 말라카 해협에서 미군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인 존 S 매케인호가 유조선과 충돌하면서 10명의 승조원이 실종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미 해군당국이 밝혔다.미 해군 당국에 의하면 21일 오전 5시24분경 존 S 매케인호가 싱가포르 동쪽 말라카 해협을 지나던 중 유조선 알닉 MC와 충돌했다. 존 S 매케인호는 이 사고로 인해 좌현 선미 부분이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 해군 상륙강습함 USS 아메리카 갑판의 군용기가 출동해 싱가포르 해군과 해안 경비대와 함께 사고 지점에서 구조 활
(국제=현오순 기자) CNN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트럼프 행정부와 가치관의 갈등으로 인해 백악관 복음주의 자문위원회 첫 이탈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A.R. 버나드 목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와 행정부 간에 가치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라며 글을 게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극우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유혈 폭력사태 후 보인 반응에 반발해 이에 백악관 예술인문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사임했으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소속 재계 총
(국제=박래철 기자) 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일본군 잠수함이 쏜 어뢰의 공격으로 격침되 침몰된 미 순양함 인디애나폴리스호가 72년 만에 태평양의 해저 1만8000피트(약 5500m)에서 발견됐다고 19일 미 CNN 방송이 보도했다.지난 18일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폴 앨런의 민간 탐사팀은 인디애나폴리스호의 잔채 일부를 발견했다. 이로써 미 해군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재난으로 기록됐 인디애나폴리스호 사건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앨런은 "인디애나폴리스호의 잔해를 발견함으로써 2차 세계대전 종전에 결
(국제=박래철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관한 조사를 지시하는 행정각서(executive memorandum)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대한 지적재산권 침해 조사 카드를 결국 꺼내 무역압박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각서에서 "1974년 통상법 302조에 의거해 중국의 법과 정책, 관행, 조처 등에 대해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혁신, 기술발전을 해치는지 등에 대해 조사 여부를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의하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 행
(국제=박래철 기자)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자민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 위해 21일 한국을 방문 한다고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18일 누카가 회장은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회담을 갖은 후 방한 계획에 대해 기자단에게 알렸다. 이 자리에서 누카가 회장은 21일 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징용공 문제에 대해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카가 회장은 "아베 총리와 징용공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라며 "진의가 무엇인지 모르는 부분도 있다. 솔직하게 할 말은 하겠다"라고
(국제=현오순 기자) 동양인 손님의 영수증에 '칭 총'(Ching Chong)이라는 인종차별적 표현을 적은 미국 뉴욕의 한 음식점 웨이터가 해고됐다. '칭 총'이라는 표현은 동양인들이 대화할때 들리는 소리를 비하해서 서양인들이 이같이 쓰는 속어다. 메트로 등에 의하면 지난 16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코너스톤 카페'에서 '칭 총'이라고 쓰여진 영수증을 받았다는 고발글이 게제됏다고 18일(현지시간)보도했다. 동양계 여성인 지키 차우라는 코너스톤 카페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고객
(국제=현오순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프랑스와 독일, 영국에 이어 연쇄 차량 테러가 발생해 유럽이 충격에 휩싸였다. 바르셀로나의 유명 관광지인 라스 람블라스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흰색 벤 차량이 행인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넘게 중·경상을 입었다.라스 람블라스는 여름 휴가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테러 당시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목격자들의 따르면 "차량이 도보로 뛰어든 뒤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연쇄 차량 테러가 발생한 직후 급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