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6~7월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북쪽의 차가운 고기압과 남쪽의 뜨거운 고기압이 만나서 생기는 커다란 전선이 형성되는 것으로 장마지역은 상승 구름이 만들어져 많은 비와 천둥번개를 동반한다. 빗길운전, 위생관리, 주택 및 건물 침수, 낙석 등 장마철에 주의하고 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특히, 구급활동을 하다보면 비오는 날 학교주변이나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로 출동이 잦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오면 운전자는 차에 흐르는 빗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질 수 있고 우산을 쓴 어린이들은 우산에 가려 주변을 제대로 보
6·25전쟁 70주년을 한 달 앞둔 지난 5월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25전쟁 참전국에 100만 장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70년 전 우리나라를 도와준 UN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는 정부의 보은(報恩)의 의지가 담긴 보훈외교로, 수혜 대상의 대다수는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와 같이 잘 알려진 나라들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번에 마스크를 전달받은 대상 중에는 사막 등지에 거주하여 열악한 위생 환경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나바호족’이 있다.
장마철에는 장마가 장기간 지속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중에 화재와 관련하여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전기누전이다.전기누전은 전기장치나 전선의 절연불량, 전선 피복의 손상 또는 습기의 침입 등으로 전기의 일부가 전선 밖으로 새어 나와 주변의 도체(導體)에 흐르는 현상이다. 쉽게 말하면 전기가 전선에서 새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누전의 피해는 크게 감전과 화재로 나눌 수 있다. 누전된 전류가 신체의 일부에 닿으면 감전되어 사지절단 등 장애가 발생하거나 심하면 사망하게 된다. 또한 누설된 전류의 열이 먼지 등 인화물질에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일원에서 광범위하게 전염되고 다양화되면서 청정 광주. 전남이 코로나 방역에 개인 각자가 모두가 기본 수칙을 준수했는지 의심스럽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걱정하는 사회적 분위기이다.누적 확진자수가 갈수록 더 늘어나가는 요즘 밖에 외출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수칙을 보다 철저히 함으로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지역민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코로나19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강력하게 전파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최근 북한은 6월초부터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강력 반발하며 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 군의 동·서해 통신선, 노동당~ 청와대 직통전화선(핫라인)을 차단하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있다.북한은 우리 측의 인도적 지원, 교류 제안 등을 모두 거절하는 등 관계가 점점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으로, 신뢰관계를 회복하는 대안책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다.7월초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시점임을 감안해 우리 정부는 남북한 간 보건의료를 발전시키고 인도주의 협력 제도화를 위해 보건의료 분야
‘코로나 19’장기화로 한동안 외출을 삼가던 많은 사람들이 찜통더위와 함께 전국 해수욕장이나 유원지, 계곡 등에 피서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행정안전부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5 ~2019 ) 물놀이 사망자 현황을 보면 7월 57명, 8월 92명으로 가장 많다. 장소별로는 하천(강)에서,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에서 가장 많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시기적으로는 주말(토·일요일)에, 햇볕이 내리쬐는 12시부터 증가하여 14~1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은 국민 모두가 물놀이
등산을 좋아하여 전국의 유명한 많은 산들을 찾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다.붉은 석양이 비치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 우뚝 서 있는 석탑을 인상 깊게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곤 했다.예전부터 사람들은 석탑을 돌거나 석탑 앞에서 간절히 기도를 많이 하였다. 그런 모습들은 예전사람들의 삶 자체였고 옛 문화의 한 단면이였다. 석탑은 민간의 모든 사람들에게 기도의 대상이며 복을 기원하는 대상이였다. 그런 석탑을 조성할 경우 석공들은 목욕재계하고 정과 망치 하나에 의존하여 굳은 의지와 인내, 혼을 담은 정성과 노력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기원하
최근 지구 온난화 등 영향으로 벌써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강과 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나무 그늘 아래서 텐트를 치고 여름을 나기에는 여름바다가 적격일 것이다. 때이른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을 앞두고 있지만 벌써 일부 대형 해수욕장에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해수욕장 개장 여부와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도 꾸준한 추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최 근 쓰다가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마스크 문제가 새로이 부각되면서 사 용자들의 남을 배려하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보건당국의 마스크 착 용 권고에 따라 마스크를 사려고 약국마다 구매자들의 행렬이 장사진 을 친 풍경도 얼마전 일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이 젠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실내는 물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이 필수적인 일상화되면서 덩달아 길가에 버려지는 마스크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면서 일부에선 혹시 모를 감염 전파 불안까지 환경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장마가 24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장마철이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들을 파악하여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겠다.첫째, 장마철 교통사고이다.앞차와의 안전거리는 평소보다 50%이상 길게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며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누어 밟으며 비가 올 때에는 낮에도 어두우므로 전조등을 켜도록 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h 이하로 서행운전을 한다.특히, 학교주변 차량 운행 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가 오면 운전자는 차에 흐르는 빗물로 인해
금융감독원 금년 6월 1일부터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으로 음주·뺑소니 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동차 임의보험 사고부담금(대인Ⅱ 1억원, 대물 5,000만원)이 신설되어 음주·뺑소니 운전 사고 시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이 대폭 상향된다.현재, 음주·뺑소니 운전 사고를 발생하게 되면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기부담금은 총 400만원이 전부다. 보험사가 음주·뺑소니 운전 가해자에 청구할 수 있는 금액이 인명피해 300만원, 자동차 등 재물파손에 100만원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제천·밀양 화재참사 이후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소방특별조사·화재안전정보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소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공감대 형성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대형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인천광역시에서는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이에게 적정한 포상을 부여함으로써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목적으로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되고 있다.이 제도가 신고상금
신록의 푸르름속에 아카시아 꽃향기가 꼬끝을 간질거리게 하지만, 대낮에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살이 무덥게 느껴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야외활동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지만, 한동안 잔뜩 외출을 삼가던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견디지 못해 캠핑, 물놀이 등 야외활동 채비를 하고 있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우선, 캠핑을 할때는 차량과 장비를 점검하고 부탄가스나 전기기구를 취급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리자. 또한, 텐트를 설치할 때 산사태나 하천 범람의 위험은 없는
직장에서나 사회생활하면서 무수한 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 자기 자신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운 일이 생겼거나 짜증나고 화나는 일이 있을 때면 잠시 멈추어 생각한 후 행동하는 연습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앞만 보고 너무 빨리 달려가면 주변을 볼 수가 없다. 세상은 혼자 살수가 없으며 공동체 속에 나의 작은 배려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많은 사람과 접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많은 대화 속에서 진정 알맹이 있는 대화 보다는 불필요한 대화가 주류를 이룰 때가 많다.살아가며 점점 더 느끼는 것은 바로 말의 중요성이
웰빙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들은 몸에 좋은 것들만을 찾고 있고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다슬기 또한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다슬기탕이 해장으로 좋다는 말도 떠돌 정도로 해장 또는 건강보양식으로 다슬기를 찾는 사람도 많은 추세다. 최근 여름철이 되면서 하천 주변이나 강변 언저리에서 종종 일부 관광객 및 주민들이 다슬기와 물고기를 잡기위해 바지를 걷어 올린채 물가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하지만 수심이 불규칙한 개울이나 강가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안전을 무시한채 무작정 물가를 휘집고 다니다가는 인명사고가 발생할수 있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미국의 야구선수 요기베라가 한 말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 딱 맞는 말인 듯 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리 수로 떨어지던 지난달 7일, 이태원발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2차, 3차, 4차 감염자 까지 나오며 확진자 수가 또 다시 증가·확산 되고 있다. 국민 모두가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사태에 경각심을 느끼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감염 방지를 위한 행동을 적극 실천하였지만, 안일한 마음을 가진 몇몇 사람들로 인해 심각성은 잦아 들지 않고 있다. 하루에 수도 없이 재난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높고 낮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살기 좋은 사회공동체가 되었으면 하고 모두가 잘사는 세상, 차별이 없는 세상, 남의 인권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하지만 아직 이런 평등한 세상 높낮이 없는 세상을 원하지 않는 일부 기득권에서 반대 아닌 반대를 하고 있다. 이 기득권에서 왜 그렇게 목매일까요? 바로 자신들의 이권과 이득 때문이겠지요.평등한 세상, 갑질 없는 세상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게 아닌 국민 스스로 만들고 또한 위정자들이 기득권을 없애고 만들면 되지 않을까 생
가족여행으로 스페인에 다녀온 적이 있다.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좋았고 하루하루를 행복한 기억으로 채우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아내와 담소를 나누며 길을 가다 길가에 있는 흔한 맨홀을 밟았는데 갑자기 맨홀이 뒤집어 지면서 몸의 절반이 맨홀에 빠지고 말았다. 다행히 작은 맨홀이라 몸의 일부가 빠지는 것으로 끝이 났고 마침 옆에 있던 현지인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큰 상처 없이 사고는 마무리 되었지만 그 찰나의 순간 죽음의 공포와 그때의 충격이 오래도록 지속되어 현재의 한국 땅에서도 맨홀뚜껑은 피해 다니고
구급출동을 가게 되면 아이들이 다쳐 병원에 이송하는 경우에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히, 집안 문이나 서랍장, 창문 등 모서리 부분에 넘어지거나 끼어 다치는 경우는 부모들이 조금은 집안 안전에 소홀하지 않은지 생각하게 한다. 낮은 위치의 식탁이나 TV 등을 올려놓는 수납장 등에 아이들이 달리거나 장난을 치다가 넘어져 머리 등을 찢겨 다치는 경우, 문 밑 모서리에 발가락이 끼어 발가락에 상해를 입는 경우, 심지어 장난을 치다가 앞선 사람이 문을 닫는 바람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례까지 있다. 이런 사고들은 휴지나 솜
숙명이란 이미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떠한 노력이나 수단으로도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뜻하는데 따라서 정해진 운명을 바꾸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이미 결과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절대로 바꿀 수가 없다. 부모와 자식 간, 자신의 성별등 바로 이것이 숙명이며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사람은 대개 자기의 운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운명은 외부에서 오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자기 자신의 약한 마음, 게으른 마음, 성급한 버릇, 이런 것들이 결국 나쁜 운명을 만든다. 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