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저는 지난 20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권재 당선인은 민선 8기를 이끌 오산시장으로 당선됐다. “먼저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아 나가겠다”며 당장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하셨다. 당선소감은?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
(안동=박창근 기자) 민선 5기 ‘행복안동’ 민선 6기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민선 7기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를 기치로 12년간 안동시정을 이끌어 온 권영세 시장의 대장정이 이달 마무리된다.민선 5기는 재난극복부터 시작됐다. 2010년 말 발생한 구제역 극복경험은 이후 메르스(2015년)와 코로나19(2020년) 등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과 내륙지역 최대규모 산불 발생(2020년) 등 어떤 재난도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처방전이 됐다.안동 역사에 길이 남을 터닝 포인트도 적지 않다. 성공적인 경북도청 안동이전은 신도청
(오산=용만중 기자)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 출입기자 연합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와 국민의 힘 오산시장 후보를 오산시민을 대신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떤 후보가 진실하고, 감응을 주는지 평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 "38.3세 젊은 도시 오산에 젊은 시장 후보가 나타났습니다. 젊지만 경험과 실력을 검증 받았습니다."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가 자신감이 넘치는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단체장이라는 자리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고, 경험했던 것을 시민
(오산=용만중 기자)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시 출입기자 연합회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신해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와 국민의 힘 오산시장 후보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떤 후보가 진실하고, 감응을 주는지를 평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 "지난 20년 동안 한 정당이 오산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저 이권재가 불공정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부정부패를 몰아낼 것입니다"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오산을 집권한 민주당이
(인천=박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홍인성 인천 중구 구청장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구민의 마음을 읽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본지는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를 만나 선거에 임하는 마음과 명품도시로 가기 위한 포부를 들어봤다.◇중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가 남다를 텐데.4년간의 구정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구정을 어떻게 운영해야 구민들을 위하고 구민들께 이익이 되고 지역경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우리 중구를 명품 역사문화도시, 명품 관광도시, 명품 국제도시로 만들 수 있
(용인=김태현 기자) 남홍숙(더불어민주당, 중앙,이동,남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 기간 내내 퉁퉁부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고 거리에서 허리 굽혀 유세활동을 펼쳤다. 남 의원 뿐 아니라 선거기간 내내 함께 활동한 모든 선거운동원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처인구 곳곳을 돌며 몸이 부셔져라 최선을 다했다.때로는 질타를 때로는 마음을 담은 손 하트를 보내는 시민들 모두 용인시민이라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드렸다.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민심에 고개숙이며 더욱 굳건한 마음을 다졌다. #처인구의 민심을 확인한 결과..질타도 응원도 노력으로 일
(봉화=류효환 기자) 이춘연(71) 봉화문화원 원장은 봉사란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을 인용해서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해서 스케치를 하였다.“봉사는 나보다 남을 위해 대가 없이 일하는 봉사가 참봉사라며 “평소에 심적으로 우러나 사회에 무엇인가 환원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행동으로 옮겨졌을 때 진정한 봉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봉화군 법전면 어지리가 고향인 이춘연 원장은 1976년 봉화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법전면장, 물야면장을 거쳐 청량산 사업소장을 끝으로 2011년도 36년의 공직생활을
202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최종 이전부지 선정을 두고 군위군과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통합신공항 사업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이때 지역 정치권에서 먼저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제안하고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총 106명이 서명하며 동의했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대해 대구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가 관할구역 변경의견에 찬성으로 응답하고 행정안전부도 발 빠르게 법안을 마련했다.하지만 국민의 힘 김형동의원이 부의를 거부하며 국회 문턱에서 발목이 잡혔다. 김형동 의원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
(경주=김현덕 기자) 경주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과 주요 평가를 서호대 의장에게 알아본다. ◆ 제8대 후반기 성과는?2020년 7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제8대 후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후반기 개원과 더불어 경상북도, 월성원자력본부, 한수원, 한국원자력원구원 등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에 대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감포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현장복구에 힘썼습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경주시의회 최초로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이 23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특례시 백군기 시장은 도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용인의 미래는 ‘사람 중심’의 친환경 자족도시임을 강조했다.‘사람이 중심이 되는 용인’을 첫번째로 백 시장은 취임부터 모두 함께 어울림을 통한 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해 왔으며 지역적인 특색을 살린 균형 발전을 모색해 왔다. ■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 용인의 밑그림은.민선7기 용인시의 목표는 100년 먹거리 완성이다. 후대에 무엇을 물려 줄것인가.이를 위해 ‘친환경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큰 과제였다.지난해 3월 ‘
#'용인특례시' 자족도시는 '의문', 베드타운 벗어나야(용인=김태현 기자)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9년 가까이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로건설, 공원조성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들을 다수 검토하고 제안도 했다.용인시는 도시개발에만 집중되는 탓에 과도한 도시 팽창이 이뤄졌다. '자족도시'로의 면모가 아닌 '베드타운'의 모습이 더욱 강하다.사업성에 치우쳐 상업시설이 보충되어야하는 곳엔 주거오피스텔이 자리하고 뒤늦게 활성화 방안을 세우는 웃지 못할 일들이 이어졌다
(용인=김태현 기자) ▲ 다선의원으로 용인시 발전을 함께해 왔다. 특례시 승격의 의미가 있다면.용인시는 경기남부의 최고의 도시가 될 준비를 마쳤다.대형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도시의 발전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밝게 하고 있다.세수증대는 물론이고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변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따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이제는 미래 도시로서의 '용인'을 그려야한다.현재의 생각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지향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그동안 의회에서는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용인시는 91년 지방자치 부활하면서
삼국유사면 주민 “군위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철회하라!”“댐 조성 위해 많은 것 양보하고, 지금도 희생하고 있다”김 위원장 “댐 본래 먹는물 확보, 조건없는 반대 주장한다”군위군수 “우리 군민 반대한다면 당연 재고되어야 마땅”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댐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군위군 삼국유사면민들이 많은 것을 양보해왔다. 또 지금까지도 희생하고 있다”는 김봉진 ‘군위댐 수상태양광 반대추진위원장’은 “수몰이 않됐을 경우 부모형제간에 잘살고 있겠지만 지금은 뿔뿔이 흩어져 갈등속에서 살고 있다”고 술회했다.김
■ 암사망 1위 폐암, 최근 비흡연자에서도 크게 늘어(하남=방용환 기자) 우리나라 암 사망 1위는 폐암이다. 흡연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있지만 흡연과 무관하게 폐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고, 동양인의 경우 직접 흡연한 적이 없는 성인에서도 폐암 발생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여성은 전체 폐암 환자의 35%를 차지하며 이중 87.5%는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최근 비흡연자 중 폐암 위험요인으로 간접흡연 외에 결핵, 석면폐증, 규폐증, 특발성 폐섬유화증 등이 있다.■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실질적인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선 다각도의 해결 방안이 모색되야 한다고 말한다.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는 스마트한 사전 대책이 강구되야하며 촘촘한 설계를 통한 예측 가능한 문제에 대해선 더 이상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토로했다. #주민불편민원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제25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도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청정 봉화의 대자연을 품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주는 생물자원의 보고산림생물자원 적극 보전 필요, 기후·식생대별로 4개의 국가수목원 조성백두대간·고산지역 자원 수집·보존, 국토균형 발전 기여 목표 조성이종건 원장 “국민행복·글로벌 수준·지역과 상생·협력 수목원으로 노력” (봉화=류효환 기자)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조성과정과 목적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다면?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급격한 악화로 산림생물자원의 적극적인 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 기후 및 식생대별로 4개의 국가수목원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그
(군포=김중필 기자) 한국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24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40년 동안 살며 미국시민권도 획득했다. 또한 20여년 동안 호텔을 운영하다가 수구초심으로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사람. 그는 처음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자신 소유의 땅에 기독교 박물관을 건립하여 복음 활동에 전념하며 노후를 보낼 계획을 하였지만 코로나19 라는 상황이 애초 계획과는 다른 길을 가게 만들었다. 양평에 조성한 닥나무 농원에 박물관을 짓기 위해 벌목을 하던 찰나에느닷없는 바이러스가 창궐했고 이는 마스크공장을 세우는 변경노선으로 이끌었다.
(군포=김중필 기자) 발전하고 급변하는 세상은 인간들에게 참으로 많은 편리함과 이로움을 주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곤란하고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선 무엇보다 환경의 변화이며 특히 오염문제가 심각하다. 그것은 가깝게는 대한민국에 사계절 구분을 무너뜨렸고 멀리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 무엇보다 2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를 비롯한 많은 바이러스의 창궐이 그중 우리들 생활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다가들고 있다. 이런 불리하고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현실임에도 그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 개선을 위하여 자
(인천=박구민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가 박종태 총장 취임을 계기로 조용하지만 내실있는 개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인천대는 지난해와 올해 두 번의 총장선거를 실시하는 우여곡절 끝에, 박 총장이 최다득표를 얻어 제3대 국립 인천대 총장에 임명됐다.박 총장은 지난 5월 취임과 동시에 두 번의 총장선거로 어수선했던 학내 분위기를 다잡고 대학발전을 위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 총장은 취임 당시 “국립대학 중 서울대와 함께 유일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유연한 대학 운영구조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립
#행안부 결정에 관심 집중(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분구를 두고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기흥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분구 찬반 온.오프라인 동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주민 5만9766명 중 찬성이 3만9832명(66.6%)를 보이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여년 동안 인근 지역의 단 1건의 분구도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임의대로 시기를 조정할 수 없는 문제다. 기흥구는 2005년 22만명이 였던 인구가 2020년에는 44만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특히 플랫폼시티 등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