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은 우리에게 유익한 많은 것들을 제공한다. 맑은 공기, 편안하게 쉬며 호흡을 하고 명상을 할 수 있는 여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공원은 인간에게 편안함과 아늑함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리고 마음에 불안이나 고민을 품고있는 사람에게는 눈을 감고 명상이나 체조를 하면서 “마음의 쉼”을 줄 수 있다.이러한 공원이 우리시에 조성되었다. 이천시는 복하천변에 제1수변공원에 이어 최근 제 2수변공원을 조성하여 막바지 개장을 앞두고 있다201
기어코 봄이 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람이 불면 움츠러들던 날씨에서 한낮에는 외투를 벗고 다닐 만큼 포근한 날씨가 됐다. 봄처럼 변덕스럽고 다양한 날씨가 또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가 추운 겨울을 지나는 내내 봄을 기다리는 것은 노란 개나리, 탐스럽게 붉은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같이 생명이 소생하는 날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의 근대사는 유난히 굴곡과 부침이 많은, 춥고 시린 겨울과도 같은 시간들이었다. 20세기말 외세에 굴복하여 개방을 맞이했으나 시대정신이 뒷받침되지 못한 역사로 인한 일제치하 36년에 이
천지가 화사한 벚꽃세상입니다.화사한 길거리, 흐느러진 공원 여기저기 손전화기 카메라가 지금 이시간의 화려함을 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거운 카메라를 조작하며 한껏 폼을 잡았겠지만 이시대에는 항상 휴대하는 전화기의 카메라가 언제 어느 시점이든 즐거움과 특별한 사건을 담아내는 시기이며 그 모습 그 시점이 실시간으로 SNS로 보내지고 공유하는 세상입니다.이러한 세상에 복잡한 지방세 행정도 동참하려 합니다. 딱딱한 공법적인 세금관계를 우리시대에 맞추어 손에 들고 다니시는 손전화기에 고지서를 보내드리고 납부할 수도 있도록 ‘스마트고지와’
바야흐로 꽃피는 계절이 되었다. 매화, 벚꽃, 산수유 꽃 등이 피고 지고, 즐거운 축제도 한창이며, 또 기다려지는 시기이다. 그러나 모두가 따스한 봄날의 향긋함을 느끼고 있을 때도 화재발생의 위험성은 도사리고 있다.보통 화재는 늦가을에서 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그 외의 계절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봄은 화재에 대한 주의가 느슨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나 몸과 마음을 꽁꽁 얼리던 추운 겨울에서 날이 풀리는 시기이기에 몸과 마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때이다. 그래서인지 겨울 다음으로 화재가 많은 계절이 바로 봄이다. 이천소방서에
한국사람은 운전대를 잡아봐야 성격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평소에는 순둥이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헐크로 변하는 운전자들로 최근 보복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보복운전을 당하거나 행해봤을 것이다. 보복운전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심장이 멈출 정도의 두려움을 느끼게 되어 정상적인 차량 운행을 할 수 없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따라서 보복운전은 단순한 운전행위가 아닌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과도 같은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보복운전은 난폭운전과 구분할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 한다’라는 법언이 있다. 최근 법 권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법원을 찾는 것에 대한 심리적 문턱이 낮아지면서 사법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법령 미비로 인해 소비자들이 제대로 피해 구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집단 소송에 관한 뉴스의 일부를 인용한 것으로,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은 예전과 시대상황과 사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는데 시대상황에 필요한 법령을 제때 만들지 못했다는 점과 이 때문에 국민의 권익이 침해 되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사고를 접하기도 하고, 교통법규를 위반해 범칙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늘은 운전자들이 쉽게 위반할 수 있는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위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는 때에는 그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하여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운전자들 중에는 이를 위반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우회전을 하려는 순간 횡단보
봄 햇살을 머금은 3월의 아침!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앞은 자녀들의 교통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등굣길 차량으로 인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지난 1995년부터 증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예방과 함께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도로교통법에 의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초등학교, 유치원 정문에서 반경 300m 이내에 주 통학로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지정하고, 안전표지판, 속도측정기, 신호기 등의 설치와 자동차의 주·정차금지,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를 30km이하로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골든타임’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시간,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시간, 어떤 위기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말하며 그 중요성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우리는 살면서 골든타임이 필요한 순간을 적어도 몇 번은 경험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도 적지 않은 사례를 목격한다. 그러나 실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사례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대형화재, 심정지 사망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그 원인과 양상은 복합적이지만 대체로 119신고 자체가 미숙하여 화재가 대형화되고 환자는 사
청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경찰이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법을 집행하는 경찰은 타기관보다도 청렴이 요구되고 있으며, 국민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청렴조직문화 공감대를 조성해나가야 할 것이다.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을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2016년도 결과에 의하면 18개 기관(정원 2,000명이상) 중, 경찰청은 하위권을 자치했다.경찰의 청렴도 평가는 총포허가, 경비업허가, 교통조사·단속, 수사·형사 등
멕시코에서 어학연수 중일 때였다. 늦잠을 밥 먹듯 하는 한국인 룸메이트가 어느 날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아침 수업이 있는 날도 아닌데 왜 그렇게 일찍부터 준비하는 건가 싶어 오늘 어디 여행이라도 가냐고 물었다. “투표 하러 가야지”하는 대답에 그 친구가 멕시코 선거권자였는지 잠깐 떠올려 봤다. 그날 저녁 오랜만에 들른 한인 음식점에서 친구와 식사를 하며 요즘 멕시코 선거 기간이냐고 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나를 조금 부끄럽게 만들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는 첫 재외선거였다. 역사적인 그 순간 나는
인구절벽이니, 지방소멸이니 하는 생소한 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지난 해 말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전 세계 224개국 중 200위를 차지했다. 세계 인구학자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 우려가 있는 국가로 대한민국을 1순위로 꼽았다. 한국고용정보원은 30년 내에 8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전쟁보다도 무서운 것이 인구감소가 가져다주는 혼란이다. 생산과 소비를 담당하는 15세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가능인구가 노인인구 증가에 못 미쳐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현상을 “인구절벽”이라고 미국의 저명한 인
매서운 추위가 지나고 코 끝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따스한 날씨와 함께 괜스레 기분도 좋아지는 요즘이지만, 점심식사 후 몰려오는 졸음을 참기란 정말 곤혹스럽다. 나부터가 이렇다보니, 쏟아지는 졸음을 참으며 도로 위를 달리고 있을운전자들이 여간 걱정스러운게 아니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졸음운전사고는 무려 3,219건 발생하였으며, 그 중 160명이 사망하고 634명이 부상을 당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고속도로 사고 중 졸음운전 사고의 치사율은 15.8%로, 고속도로 사고 전체 치사율 2.4%의 6배 이상의 수치라고
인천연수경찰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최초로 경찰·지자체가 협업하며 시민의 안전한 도시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송도지역의 지능형 cctv 솔루션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스마트 시티’시스템을 인천 연수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 구축하게 되었다.‘스마트시티 시스템’은 송도신도시에 설치된 지능형 CCTV의 각종 센서들로 부터 정보를 받아 이를 분석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스마트시티 구축으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사건 발생시 반경 수백미터의 CCTV 자동 모니터링 검색, 사건 장소에 있는 녹화된 영상자료 검색,
세상이 다 아는 진실이지만 왠지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아니 애써 관심 밖으로 밀쳐 내어지고 있다. 매년 회자되는 얘기이며 철마다 때마다 이슈가 되는 이야기지만 그러나 그때뿐이다. 드넓은 우주에 한 줄기 유성이 스쳐가듯 그냥 사라져 버리고 만다.며칠 전 모지방지에 대선주자 8인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대한 견해를 담은 기사였다. 전체적인 틀에서의 규제는 유지하되 접경지역 등 낙후지역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선별적 규제완화가 필요하다하는 주장과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수도이전을,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불가 시에는 경기분도를
오산시가 2015년 8월 21일 화성동부경찰서와 전국 최초로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납액 징수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정부 3.0이 추구하는 협업행정 시스템으로 기관간의 불필요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체납차량의 체납액 징수에 대한 공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오산시는 자동차세의 낮은 납세의식을 제고시키고 화성동부경찰서는 대포차 등 불법 자동차의 증가 등으로 범죄 악용과 사회적 위해요소 제거가 필요했다.오산시의 자동차세 징수액은 전체 지방세 총 징수액 2천210
경찰은 지난 2.7일부터 5.17일까지 100일간 3대반칙(생활반칙·교통반칙·사이버반칙) 단속을 실시중이다. 기간 중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생활 반칙 부분에서 생활 주변 폭력배를 1102명을 검거하였다.생활 주변 폭력배들은 대부분 폭행·협박을 통해 식대, 술값 및 금품을 갈취하거나 이 과정에서 위력을 행사하여 불법으로 영업을 방해한다.그러나, 신고자(피해자)가 자기 스스로의 경미한 위반 행위로 인해 이러한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노래방의 주류제공을 빌미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경우
매년 해빙기가 되면 전기설비에 쌓인 겨울철 먼지와 눈, 비 등으로 전기설비 사고가 증가하고, 전기설비에 대한 안이한 생각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전기안전 사고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해빙기 전기안전 관리요령에 대하여 알아본다.기온이 상승하면서 전선 연결 부분에 감겨져 있던 절연 테이프가 풀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하여 감전 또는 화재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손상된 전선은 절연 테이프로 감아주어야 한다.얼었던 땅이 녹아 건축물의 지반이 내려앉으면 집안의 전기 배선이 손상되
친절의 사전적 의미는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함. 또는 그런 태도”라고 표현하고 있다. 작은 친절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에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아주 작은 불친절이라도 안 좋은 인상을 만들며, 한번 고정화된 이미지 회복에는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메라비언(Mehrabian)법칙에서 사람의 좋은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언어적인 내용은 7%이며, 비언어적인 반응이 무려 93%를 차지한다고 한다.청각(목소리 톤과 음색)은 38%, 시각(자세, 용모와 복장)이 55%로 아이컨텍이 첫인상
미국 Washington D.C. Memorial Park 의 6.25 참전관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혹은 ‘댓가 없는 자유는 없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에게 바치는 미국인들의 존경이 잘 드러나는 문구이다.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전 전사자의 유해가 운구되는 현장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는 사진을 뉴스를 통해 본 적이 있다. 시간은 새벽3시46분, 매우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직접 18구의 전사자 유해 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