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류효환 기자) 경북 영주시는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봉현면 노좌리에서 하촌리 일원에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인 석관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시는 통수 단면, 제방 높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사업비 261억원(국·도비 170억원)을 투입해 하천 9km 정비와 교량 18개소 설치 등 하천 시설물을 개량한다.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 지역 출신인 김병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과 함께 지난 18일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 일대에서 마늘, 양파 재배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과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지역 마늘, 양파 재배농가 등 25명이 함께 참석해 지역 농업 현안과 영농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마늘, 양파농가는 월동기 고온과 잦은 강우에 따라 웃자람과 생육환경불량으로 병해충 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예천=김종기 기자) 아이가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많은 부모들이 이사를 결심한다. 교육격차로 인한 인구 이동은 지역 간 격차를 심화시키고 다시 인구 유출로 이어지며 악순환을 만든다. 예천군은 이같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교육명품 도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예천군은 2020년부터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민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단샘마을학교와 봉사단을 운영해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고장 탐방, 청소년 꿈키
(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1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경기도로 최종 확정함에 따른 결과로, 앞서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시군 대상 공모에서 경기도 주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이어 지난 1월에는 최종 결정에 앞서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반월체육센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등 화성시 체
(창원=우정현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모한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친환경차 사용 후 전동기 상태진단 및 성능평가 인프라 조성에 돌입한다.‘전동기’는 전기에너지로 기계적인 동력을 얻는 장치, 즉 모터를 말하며, ‘재제조’란 사용이 끝난 제품이나 부품을 분해, 세척, 검사, 수리, 조립 단계를 거쳐 신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다시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
(김해=이종희 기자) 김해시가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첫 해외 교류에 나섰다.시는 지난 20일 중국 웨이팡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웨이팡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세계 연의 수도’로 불리는 웨이팡시는 중국 산둥성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유적과 건축, 석각, 동상 등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형문화재로 유명한 인구 900만 명의 유서 깊은 도시다.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대표단은 먼저 개막식 전날인 19일 웨이팡 시장(리우지엔지)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며 활발한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남해=김종열 기자) 남해군은 18일 서천호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군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천호 당선인과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남해군 실·국장들이 참석했다.김신호 부군수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대비 국도노선 조정 △경찰수련원 △지중해풍 해안경관사업 △교육발전 특구 △신규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남해대학 우주항공 및 해양관광 특화 대학 육성 등 중앙부처 협조와 예산증액이 필요한 주요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최의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지역의 주요 수소 인프라를 소개하고 R&D 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의 춘·추계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매년 수소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 및 R&D기관, 정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국내외 수소 산업 동향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다.이날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및
(부산=정미란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지역 인공지능확산 선도 과제(프로젝트)인 '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선정돼 국비 300억 원(5개 시도, 3년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제조업 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영남권 주력 산업인 제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인공지능융합 기술을 개발·실증, 확산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방비를 포함해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이번 지원사업의
(대구=이인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다.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
(경남=정웅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전 도청에서 도시재생 청년인재 양성을 통한 도시재생 정책방향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4개 대학 링크3.0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열 경상남도 도시정책과장, 경상국립대 하창수 교수, 국립창원대 신용찬 교수, 경남대 김상준 교수, 인제대 김동윤 교수가 참석하였다.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도시재생 청년일자리 정책의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도와 도내 4개 대학이 도시재생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정주를 유도하는 공동사업 기획·운영 실
(경북=김시환 기자)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1호로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되어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지역자원 활용성을 최대한 높이고 지역주민 합의 형성 등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중앙마을지원단 자문, 선진
(창녕=우정현 기자) 우리나라 문화재청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인공물 등 역사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기념물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하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싱그러운 봄날에 찾기 좋은 경남 창녕군의 ‘명승’을 두 곳을 소개한다. 최근 창녕군은 관내 ‘명승’을 알리기 위해 손수건과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창녕은 국가지정문화재 27점과 국가 등록문화재 1점, 도지정문화재 85점 등 총 113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제2의 경주’로도 불리는 곳이다.창녕군의 1호 명승인 남지 개비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군위군 로컬푸드 출하예정 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생산농가 역량강화를 위해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 모악산점 및 완주군로컬푸드가공센터를 방문했다.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매장 현황 청취와 직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둘러보며 군위형 로컬푸드 성공을 위해 참여농가 스스로가 준비해야 할 점들을 몸소 느끼고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또 직매장 운영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과 출하농가간 유대강화 등 완주 로컬푸드 운영 사례 강
(군산=정대산 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8일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의 주재로 군산을 방문한 중국 특송업체와 군산항 특송장 이용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관계기관인 군산세관과 군산해수청, 석도국제훼리 등이 참여하여 군산항 특송장의 운영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였다.이번에 참석한 중국 특송업체는 석도 및 위해 등지에 소재한 물류기업으로 군산항 특송장 시설 등 관련 인프라 시찰 및 통관 여건 분석을 통해 전자상거래 특송화물을 군산항으로 반입·통관한다는 계획이다.군산시 신원식 부시
(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사회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청렴교육에는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팀장급, 신규임용자, 승진자, 공직유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정수효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관련 법령 해설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특히, 갑질 행위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당한
(부산=박병규 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여, 남산동 소재 신정융 열사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거행하였다.이날 추모식에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백종헌 국회의원, 구의원,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열사의 모교인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동래고등학교 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추모식은 헌화 및 분향, 묵념으로 진행되었으며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선양, 신정융 애국열사를 추모하며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부산=이종희 기자)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반려동물 특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배움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실시되는 배움교실은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에 관한 교육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산경상대학교 김병석 교수가 강의를 맡아 100분간 반려동물 에티켓, 사회성 및 문제점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하며, 오는 5월 3일, 17일, 31일 명지근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농산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교육 대상자
(부산=박병규 기자) 부산 해운대구 반여2·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최근 ‘반여플러스스쿨 문화학교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반여플러스스쿨 문화학교는 현재 폐교된 반여초등학교 별관에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되는 ‘반여플러스스쿨’ 공간을 활용한 주민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쓰고 그리는 인생스케치’,‘공예로 배우는 제로웨이스트’,‘토요 명화 더빙’ 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결과공유회에서는 3개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인생스케치 작품과 다양한 자투리 재료를 활용한 제
(부산=이종희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와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18일,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상호 책임을 확인하고,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아이가 행복한 사하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 3월 준공한 당리동 복합센터 내 5, 6, 7층에 연면적 918.46㎡으로 조성되며, 장난감대여실, 시간제보육실, 상담실,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