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김중필 기자) 발전하고 급변하는 세상은 인간들에게 참으로 많은 편리함과 이로움을 주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곤란하고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선 무엇보다 환경의 변화이며 특히 오염문제가 심각하다. 그것은 가깝게는 대한민국에 사계절 구분을 무너뜨렸고 멀리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 무엇보다 2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를 비롯한 많은 바이러스의 창궐이 그중 우리들 생활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다가들고 있다. 이런 불리하고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현실임에도 그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 개선을 위하여 자
(인천=박구민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가 박종태 총장 취임을 계기로 조용하지만 내실있는 개혁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인천대는 지난해와 올해 두 번의 총장선거를 실시하는 우여곡절 끝에, 박 총장이 최다득표를 얻어 제3대 국립 인천대 총장에 임명됐다.박 총장은 지난 5월 취임과 동시에 두 번의 총장선거로 어수선했던 학내 분위기를 다잡고 대학발전을 위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 총장은 취임 당시 “국립대학 중 서울대와 함께 유일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유연한 대학 운영구조와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온 혁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립
#행안부 결정에 관심 집중(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분구를 두고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기흥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분구 찬반 온.오프라인 동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주민 5만9766명 중 찬성이 3만9832명(66.6%)를 보이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여년 동안 인근 지역의 단 1건의 분구도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임의대로 시기를 조정할 수 없는 문제다. 기흥구는 2005년 22만명이 였던 인구가 2020년에는 44만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특히 플랫폼시티 등 신도시 개발이 진행되
(용인=김태현 기자) ◆ 이동 남사~오산 도로 정비, 45번 국도 만성 정체 대안 제시처인구 이동 남사에서~오산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실태를 파악했다.남사의 경우 인근 오산의 도심과 가까운 탓에 생활권이 오산인 경우가 있다. 특히 각종 대형 차량 등의 통행으로 도로가 곳곳에 파손된 상태였다.또 이곳은 통행량에 비해 비좁은 도로는 늘 운전자와 도로 주변의 환경에 안전을 보장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곳의 가로등 설치를 제안하고 도로의 재포장을 건의했다. 현제는 남사에서 오산으로 나가는 방향의 도로가 정비됐다.국지도 8
‘대구편입’ 등 인센티브 받아들이고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발표시·도지사, 시·도의장·의원, 대경국회의원 전원 공동합의문 서명김 군수, 총리 만나 군위군 대구편입 추진 요청 ‘총리 긍정 답변’“통합신공항 시작점 ‘대구편입’ 없이는 통합신공항 추진은 불가능” (군위=김중환 이사/영남총괄취재본부장) 지난해 7월 김영만 군위군수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제안한 군위군 대구편입 등의 인센티브(공동합의문)를 받아들이고 국방부에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주민간의 갈등, 지역간의 갈등, 기관간의 갈등 등 길고 큰 홍역
(용인=김태현 기자)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본다…경강선 연장 주민들의 의견 반영되야지난 4월 22일 광주, 안성, 용인의 주민들은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를 무척이나 반겼다.일부지역인 아닌 큰 그림에서 반가운 일이였다. 하지만 여기서 끝날 일은 아니다.용인의 처인구 주민들은 경강선 연장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수없이 주장하고 타당함을 제시하며 민심의 반영을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은 ‘삼동~종합운동장’으로 수정안을 제시하고 또 동서의 균형발전을 언급하고 있다.지역구의 최대 관심사로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맞벌이 부부’…길거리에 붙은 아이돌봄 신청서 한 장(용인=김태현 기자) 맞벌이 부부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삶이 쉽지 않다.하루는 길거리에 붙은 아이돌봄 신청 현수막을 보면서 어느 누구나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원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만큼 문턱이 높았었다. 인구가 적고 도심에서 동떨어진 곳에는 지원자가 드물었다. 이해는 됐다. 교통이 불편하고 시간 소모가 많다면 누가 쉽게 올것인가? 제도권 안에서 시민들의 삶을 좀 더 편하게 해주는 일을 해봐야겠다고 그때 마음을 먹었다.△아이들의 ‘통학기본권의 보장’&hellip
△나는 장애가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들의 편에 서서 보고 듣는다(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의회에서 활동을 이어온지 3년이 지났다. 시의회에 들어오기 전 평소 정치가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생각을 해 왔다. 특히 장애인을 대변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것이 있으면 장애인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돌출해 내고 시의원이기 때문에 해결책을 다방면으로 찾아볼 수 있다.버스와 경전철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한다. 나 스스로 민원인이 되고 소소함에서 나오는 불평등과 배려
■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존중’과 ‘배려’를 통한 권리찾기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의회 하연자 의원은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바르게 주장하고 합당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하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용인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은 이러한 청소년들의 권리를 정형화함으로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권리를 찾아주는 조례다.조례는 청소년 취업현황 및 노동인권 의식·실태조사,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 교육, 사용자에 대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준수 교육 등의
(용인=김태현 기자) △청년일자리, 중소기업문화 ‘배려’를 통한 기업문화부터 바꿔야‘직장 민주주의’를 강조하고 싶다.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본적인 대책을 주장해 왔다.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한 ‘직장민주주의’는 공사의 구별이 확실해야 하며 더욱더 수평적인 구조를 만드는데 있다.원하는 곳에 취업을하지 못해 결혼 등 미래계획을 전혀 세우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가적 특별 비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업 지원책이 강구되야 할 시점이다. 근로자들에 의한 ‘기업 평가제’ 도
◆ 용인시 대형사업부지 투기 의혹…‘마녀사냥식'은 또 다른 희생을 나을 수도(용인=김태현 기자) 20여년 전인가 30여년 전인가 어머니가 땅을 구매하신적인 있다. 지역이 ‘원삼’이다.어머니가 땅을 구매하실 때 SK하이닉스반도체가 드러서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이였다.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들이 실리고 ‘그랬을 것이다’라는 의구심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가족에게 상속을 하셨다.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게 전화로 설명을 하는 등 ‘투기’와는 거리가 멀다고 나의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의혹은
(용인=김태현 기자) “2022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도 시민분들의 큰 관심이 필요합니다”용인시가 처음으로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 큰 기쁨이다.우선 비장애인 스포츠 경연이 이뤄지고 바로 장애인 스포츠 축제의장이 펼쳐진다.2019년 처음으로 용인시체육회의 일부분으로 운영되던 장애인체육회가 백군기 시장님을 회장으로 독립적인 기구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는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등 14개 종목의 422명이 활동하고 있다.사무국에서는 2022년 도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올
■ 용인시 처인구 고림개발지 내 초·중학교 개설 최우선(용인=김태현 기자)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이 가장 먼저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석환 의원이 용인시 처인구 고림개발지 내 초·중학교 개설과 관련해 가장 먼저 우선되야하는 것은 학습권 보장이라고 밝혔다.지 의원은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를 통해 지역구의 민원을 경청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리고 있다. 하나하나 노치지 않는 마음으로 민원인들을 만난다.특히 개교가 늦춰질 우려를 낳고 있는 고림개발지구 내 초·중학교 개설 문제와 관련해선 법률 검토 뿐 아니
◆ 용인경전철, 실소유주는 ‘용인’(용인=김태현 기자) 용인경전철이 운영된지 8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경전철의 비합리적인 운영으로인해 혈세는 낭비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용인경전철이 누구의 것인가?하는 의문을 갖게 했다.이 의문의 요지는 용인시가 경전철을 운행하면서 시에서 운영을 할 수 없으니 운영비를 주고 이 운영비에 대해선 어떠한 의문도 갖지 않겠다라는 식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비효율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에 있어선 아무런 의견조차 낼 수 없다는 게 현실이다.용인시는 운영보조금 명목으로 매년 선지급을 조건으로 수백억원이 용인경량전
대부분의 서맥, ‘인공심장박동기’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방치하면 사망까지도…시술 위험 적어 고령에도 반드시 시술 필요최근 박동기, MRI 검사도 가능하게 발전…‘일상생활 OK’ (하남=방용환 기자) 50대 여성 김 모 씨는 갑자기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러우며 숨이 찰 때가 종종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주기가 점차 짧아져 단순히 빈혈로 여겨 동네 의원을 방문했지만, 빈혈 증상은 없었고, 대신 큰 병원 심장혈관내과를 방문해볼 것을 권유받았다. “어지럼증과 심장이 무슨 상관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용인=김태현 기자) ‘흐르는 좋은공기’가 모토다. 미세먼지를 막을려고 환기를 하지 않고 지내다보니 딸과 남편의 예민한 호흡기가 문제가 됐다. 그때부터다 ‘흐르는 좋은공기’에 대한 관심과 실용적인 공기청정기의 개발을 꿈꾸었을때다. 기획을하고 투자자를 찾아 뛰어다녔다. 보지도 않고‘남편 뒤바라지나 잘해라’, ‘자식 잘키우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광화문에서의 칼바람을 잊지 못한다. 내가 개발한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오기가 발동했다. ◆ 창문형 공기청정기 ‘유후’…오염공기는 밖으로! 밀폐상태에서 공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활동을 시작한지 3여년이 지났다. 그 동안을 돌아보면 ‘상생’과 ‘협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상생’과 ‘협치’는 누구하나를 위한 것이 아니다. 서로 같은 생각과 같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야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용인시는 그렇지 않다. 집행부와의 협치는 자취를 감췄고 이와 함께 민원에 발목 잡힌 도시구성의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사업들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 △ ‘먹고, 자고, 배출한다’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생활이다사람은 먹어야하고 잠을자야하고 배출을 해야한다. 가장 기본적인 인체
(인천=이환 기자) 강화군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지역경제 회복, 깨끗한 환경, 높은 수준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양적‧질적인 변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일자리 창출과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기반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 △고품격 교육‧문화‧체육 기반 확충 △모두가 누리는 복지 △군 특성에 맞는 강화 뉴딜 정책 추진 등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정책들을 제시했다. 유 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밝힌 새해
(칠곡=여태동 기자) 칠곡군에서 쏘아올린‘언택트 추석 캠페인’이 전국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비대면 추석 문화 확산을 위해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기획했다. SNS에 고향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내용이 담긴 글을 남기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백선기 군수를 만나 언택트 추석 캠페인을 비롯해 코로나19현황과 대책, 관광,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농업, 인문학 등 지역 주요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백 군수와 일문일답이다.
(인천=박구민 기자) 제8대 후반기 의장 이안호입니다. 지난 2년간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목표로 노력하면서 때로는 어려움과 갈등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양보와 협력으로 힘을 모아주신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근래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김정식 구청장님과 모든 공직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미추홀구 최초의 여성 의장이라는 수식이 붙게 되어 어깨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