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양일보손흥민(22)이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04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8분 터진 하칸 찰하노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 카림 벨라라비, 칼하노글루 등과 호흡을 맞추며 최전방을 누볐다.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18일 슈투트가르트전(3-3 무)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 ⓒ경양일보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2014~2015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오리온스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0-68로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7연승을 질주했다.신인 이승현(22·197㎝)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지난달 국내선수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한 그는 고려대의 전성기를 이끈 파워포워드다. 대구 칠곡초등학교 5학년 때, 농구공을 잡은 이승현은 용산중~용산고~고려대를 거쳤다. 주로 파워포워드와 센터 포지션을 맡았지만 3점포까지 장착하면서 위력이 더해졌다. 공
▲ ⓒ경양일보피겨 기대주 박소연(17·신목고)이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에 올랐다.박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5.74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기술점수(TES) 30.79점을 받은 박소연은 예술점수(PCS) 24.95점을 획득했다.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박소연이 시니어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올해 1월 4대륙선수권대회
▲ ⓒ경양일보 '돌풍의 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타선의 폭발 속에 월드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캔자스시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2 승리를 거뒀다. 전날 1차전에서 1-7로 무너졌던 캔자스시티는 하루 만에 분위기 반전을 꾀하면서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캔자스시티가 월드시리즈 승리를 따낸 것은 1985년 이후 29년 만이다. 2010년과 2012년 우승에 이어 올해도 '짝수 자이언츠'의 명성을 이어가려는 샌프란시스코는
김용희(59) 감독을 선임한 SK 와이번스가 새로운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 김용희 신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한 SK는 이틀만인 23일 박경완(42) 퓨처스팀 감독을 육성총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는 파격적인 인사라고 볼 수 있다. 육성총괄은 신인을 비롯한 선수의 육성 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의 스카우트까지 선수단 전체에 전반적인 조언을 하는 자리다. 2002년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박경완 육성총괄은 2013년까지 SK 선수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박 총괄은 주전 포
▲ ⓒ경양일보전설의 기록을 깨기 위한 도전을 이어 가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70호골을 터뜨렸다. 라울 곤살레스(37)가 세운 최다골 기록(71골)까지 1골 남긴 채 전설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호날두는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벤제마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23분 동료 하메스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옮겨졌던 가수 신해철(46)이 22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밤 "신해철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수술 부위는 심장이 아닌 복부"라며 "현재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 자세한 사항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해철은 최근 병원에서 장협착 증세로 수술을 받았다. 장 자체의 변화 또는 외부에서 압박을 당해 협착을 일으키는 증세다.
▲ ⓒ경양일보모던록 밴드 '소란'이 12월6일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지금까지 발매한 전 곡을 들려주는 콘서트 '29'를 개최한다.콘서트 '29'는 지금까지 소란이 정식 발매한 29곡을 모두 들려주는 소란의 브랜드 공연이다. 2012년 '19'라는 타이틀로 첫선을 보인 후 지난해 '21+'를 펼친 바 있다. 29곡을 선보이는 공연인만큼 예고된 러닝타임만 180분 이상이다. 이를 위해 콘서트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인터미션도 진행된다. 사전에 셋 리스트와 함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감상 포인트, 노래별 지령, 단체 퍼포먼스 등의
▲ ⓒ경양일보(전남=황승도 기자) 이제 결전의 날만 남았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2014. 10. 28 ~ 11. 3)에 참가할 전라남도선수단이 21일 오후 2시 전남도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이낙연 전남도체육회장(도지사)과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걸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임원·선수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이번 대회에 47개 종목(정식 44, 시범 3) 173종별 중 155종별에 1,663명(선수 1,232명, 임원 431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전남선
'블루 드래곤' 이청용(26·볼턴)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속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볼턴 원더러스는 찰턴 애슬레틱에 1-2로 져 반등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밸리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찰턴과의 13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최전방 공격수 바로 아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볼턴의 공격을 담당했지만 찰턴의 수비벽을 좀처럼 뚫지 못했다. 기대했던
▲ ⓒ경양일보1995년생 돼지띠 동갑내기 김효주(19·롯데)와 백규정(19·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광주의 남촌 컨트리클럽(파72·6715야드)에서 열린다.김효주와 백규정의 동갑내기 자존심 대결이 크게 눈길을 끈다. 동시에 주요 개인상의 판도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대상포인트와 상금, 평균타수 등에서 1위에 올라 있는 김효주는 올 시즌 메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 '고양오리온스X아디다스 바스켓볼 콘셉트 스토어'을 연다.지난해부터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2년간 용품 협찬에 관한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아디다스는 경기장을 찾는 많은 팬들에게 양질의 농구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콘셉트 스토어를 열었다구단 유니폼 외에 아디다스의 다양한 농구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세는 오리온스 선수단의 친필사인 카드도 증정할 예정이다.아디다스코리아 브랜드 디렉터 강형근 상무는 "시즌 초반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69호 골을 터뜨리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메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골로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69번째 골을 신고했다. 라이벌 호날두와 같다. 역대 기록은 스페인 출신 공격수 라울이 보유한 71골로 메시와 호날두 모두 경신이 유
스페인 프로축구 전설 라울 곤살레스(37)가 자신의 축구 인생의 마지막 무대로 미국을 선택했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뉴욕 코스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출신 라울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면서 "라울은 이번 주 내로 계약서에 사인을 마치고 팀에 합류, 2015년 새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연봉과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년 계약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ESPN은 라울이 선수로 뛰는 것은 물론 내년에 출범을 준비 중인 소속
▲ ⓒ경양일보심한 장애로 인해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다던 전민재(37·대한장애인육상연맹)가 육상을 만나 이룬 성공 스토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전민재는 20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100m T36(뇌성마비) 결선에서 15초6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날 열린 여자 200m T36 결선에서 31초59를 기록, 국제 종합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전민재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준비한 선수단 프로필에 "올해 꼭 금메달을 두 개 따
▲ ⓒ경양일보 LG 트윈스의 포수 최경철(34)에게 2014년 가을은 누구보다 특별하다. 그에게 이번 가을은 그간의 땀과 눈물을 보상받는 시간인 것처럼 보인다.전주고, 동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 프로 무대를 밟은 최경철은 프로 선수로 뛰는 긴 시간 동안 1군보다 2군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았다.포구와 투수리드, 송구 능력, 블로킹 능력 등 안정적인 수비는 강점이지만 '방망이'가 워낙 약해 최경철에게 좀처럼 주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LG로 이적한 첫 해에도 38경기에 나서는데 그친 최경철은 올해 현재윤, 윤요섭이 부상을 당해
(인천=홍용성 기자) 북한 선수단이 지난 19일 인천장애인AG에서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심승혁이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평영 SB6 100m 결선에서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단식 예선전에 출전한 마유철이 홍콩에 0:3으로 패배했지만 인도와의 경기에서는 3:0으로 승리했다.남자단식 전주현도 중국에 2:3으로 패배했지만, 인도와의 경기는 3:0으로 승리했다. 여자단식 송금정은 0:3으로 요르단에 패배했다. 북한 선수단은 20일(오늘) 탁구·수영·육상·양궁에 출전한다.송도글로벌대학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공석 중인 대회운영부위원장에 이준하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이준하 신임 대회운영부위원장은 아이파크스포츠주식회사 사장과 현대산업개발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8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직을 수행했다.조직위는 "이준하 대회운영부위원장은 기업마케팅 분야와 스포츠행정 분야의 경험과 자질을 두루 겸비해 대회운영부위원장직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대회운영부위원장은 대회경기운영과 마케팅, 미디어운영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 ⓒ경양일보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아쉽게 정상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스의 오덴스파크에서 열린 2014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3위 후하이펑-장난 조(중국)에 0-2(13-21 23-25)로 패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무난히 결승에 안착하며 또 하나의 우승컵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그동안 차이윈(중국)과 호흡을 맞춰 남자복식에서 맹위를 떨쳤던 후하이펑은 장난과 함께 국제대
▲ ⓒ경양일보윤석영(24·퀸즈파크레인저스)이 1년8개월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영은 1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 EPL 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K리그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하던 윤석영은 지난해 2월 QPR로 이적했다. 당시 QPR은 프리미어리그에 있었지만 정규리그 최하위를 기록해 2부 리그(챔피언십)로 강등됐다. 이적 후 첫 시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윤석영은 2013~2014시즌 챔피언십에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