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영수 기자)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김천시에서는 미래 100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기부릴레이 프로젝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김천시민이라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우리 이웃을 둘러보자는 밝은 의미가 있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부릴레이 프로젝트 사업은 7월 1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상시 모금체계
(구미=임성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적 삶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는 도시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5년간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게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이다.구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로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역문화예술리더 육
(포천=김흥환 기자)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의 승인을 앞두고 족두리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폭팔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이자 천연기념물인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와 포천하늘다리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포천의 한 마을에 또 하나의 명물 볼거리로 풍접초(외국명 거미꽃)가 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천연기념물인 비둘기낭 폭포와 포천하늘다리가 함께한 자그마한 마을입구 길목에 풍접초 군락지와 꽃길조성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이마을에 조성한 족두리꽃밭은 지역민의 상큼
(경주=김현덕 기자) 경주에서 12일간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축구대회인 ‘2019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U-12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지으며,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떨쳤다.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16개소에서 전국 122개 초등학교, 133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762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584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 U-12 우승팀은 A그룹 일산아리같이, B그룹 무원프리미어, C그룹
(경주=김현덕 기자) 역사의 숨결이 그대로 도시의 개성이 된 역사문화도시 경주에 어둠이 내리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늦은 밤까지 도시를 환하게 밝히는 눈부신 화려함은 아니지만 달빛과 어우러진 은은하고 아늑한 빛이 도시 전체를 감싼다.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향기를 고스라니 느낄 수 있는 천년고도의 밤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 경주문화재야행, 셔블 밝긔 다래 “달빛이고 탈 놀이가자!”색다른 야간 풍경을 비롯해 역사가 숨 쉬는 문화재와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지고 천년고도의 정취가 한껏
(수원=현재용 기자) 1949년 8월 15일 수원읍이 시로 승격됐다. 수원시가 첫발을 내딛는 날이었다. 승격 당시 수원은 행정구역 면적 23.04㎢, 인구 5만여 명의 농촌도시였다. 작은 농촌도시는 가파르게 성장했다. 70년 동안 인구는 25배가 돼 125만 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가 됐다.시 승격 1년만에 발발한 한국전쟁 후 피해 복구에 매진한 수원시는 1956년, 교동에 수원시청사(현 수원시 가족여성회관)를 준공했다. 30여 년 동안 교동 청사를 사용하다가 1987년 인계동 현 청사(본관)를 준공했고, 2006년에는
■ 인천에 존재하는 섬과 그 가치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강화·옹진의 아름다운 섬을 적극 알리고,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현재 인천의 섬은 총 168개로 유인도 40개, 무인도 128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인천의 섬들은 해양 영토적으로나 군사전략적 가치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생태자원의 보고이고, 2,500만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해양스포츠, 힐링, 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각 지역별 특
(수원=현재용 기자) 1945년 8월. 우리나라는 선조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빛을 찾았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빛을 지켜온 시간. 이제 그 빛을 더욱 크고 찬란하게 밝히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광복을 위해 싸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 화성의 용기, 위대한 발걸음 '화성 3.1만세길'1919년 4월. 3.1운동의 만세 소리가 화성에 닿았다. 장안면 수촌리에서 시작된 만세 행렬은 우정면 화수리를 거쳐 31km를 돌며 면사무소를 불태우고 주재소를 파괴했
(광명=신강 기자) 광명시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화제다.광명시는 지난해 9월 조직개편으로 창업지원과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청년이 살고 싶은 광명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과의 대화, 청년토론회, 청년포럼, 청년숙의원탁토론회 등 청년들과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정책에 대폭 반영해 청년위원회 구성, 청년면접정장무료대여사업, 청년 생각 펼침 공모사업, 청년동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기본소득, 청년
(경주=김현덕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막바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폭염 속에서도 광폭행보로 분주하다.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이날 국가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 논의를 위해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방문해 면담을 갖고 적극적인 국비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국가예산 확보 활동은 이달 19일 예정된 기재부 예산심사 최종 전산입력을 앞두고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서는 이번 주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주낙영 시장과 구윤철 제2차관과의 깊은 친분관계로 면담이
(안동=백운석 기자) 500년이 넘은 가옥.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한 집안의 이야기가 우리 과거의 어느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역사라고 부른다. 안동은 한국독립운동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역사다.안동이 한국독립운동사의 첫머리를 연 것은 1894년에 일어난 갑오의병이다. 한국독립운동사에 있어 핵심 인물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독립단체의 창립지, 활동지 그리고 의거지를 모두 아우르는 독립운동의 성지가 바로 안동이다. 고고한 독립의 기상과 찬란했던 그들의 시간이 현재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는 안동. 광복 74주년의 특별
(용인=김태현 기자) “수개월의 시간을 미세먼지 저감 및 피해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위해 투자했다.” 더불어 민주당 초선의원으로 용인시의회에 입성 한 이 미진의원은 조례 발의에 힘쓴 시간을 돌아보며 후회 없음을 강조했다.“어딜 가나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대화와 그 우려는 수개월 간 나를 공부하게 했으며 조례 제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해 줬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시의원의 의무와 책임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의 눈높이와 실질적으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 그리고
(안양=이춘기 기자) 어르신 혼자 지내 외로우셨죠!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세요!지난 8일 안양시 안양9동의 한 음식점, 김창수 안양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인사말에 그간 홀로 쓸쓸히 지내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무어라 할 말을 잃은 채 미소를 지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신상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생신을 축하하는 케이크가 상에 오르고, 동석한 동 직원과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생일축하 노래가 울려 퍼지자 분위기는 어느덧 화기애애해졌다.박경재 안양
(영덕=임상휘 기자)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 간 전시관 편, 공원 편, 체험시설 편 3회 차로 나누어 직영시설 운영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1회 차는 전시관 편이다. ■ 정크트릭아트전시관상상 이상의 즐거움과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정크트릭아트 전시관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을 소재로 한 정크 작품과 평면 그림으로 놀라운 착시효과를 주는 트릭아트 작품을 융합하여 또 다른 공간을 연출한 테마 전시관이다.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내 위치하고 20
(시흥=김성옥 기자)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의 풀뿌리 자치활동과 공동체 형성은 주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사는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핵심이다. 시흥시가 이러한 기조 아래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동네관리소 등 주민 조직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육성함으로써 주민주도 마을 관리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마을 자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 마을자치의 새로운 모델 ‘시흥형 마을관리기업’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마을 관리 사업을
(수원=현재용 기자)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가라앉고 저 멀리 고요한 어둠이 다가오면, 경기도의 아름다운 밤이 시작된다. 달빛이 스며드는 밤거리에는 낭만과 감성이 피어오른다. 오늘 밤,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탈! 경기도의 ‘야간개장’ 출발이다. ■ 해 질 녘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소금창고길 '시흥 갯골생태공원'갯골은 갯고랑의 준말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벌의 물길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내륙으로 길게 이어진 내만갯골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밀물 때면 갯골을 따라 깊숙하게 바닷물이 들어오니 염전을 만들어 천일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지난날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김천, 미래 100년을 활기차게 준비하고 있다.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따뜻한 공감복지 실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도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 노인복지 분야에 김천시 전체 예산의 10%인 1,000억을 투입하는 결과치가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중심에, 장애인의 좋은 이웃,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
(파주=이만조 기자) 파주시는 지난 7월 26일을 끝으로 관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작한 주민 공감 프로젝트 ’소통과 공감이 있는 주인공‘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 최종환 파주시장 취임1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하며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는 ‘소통·공감 행정 구현’을 위해 계획됐다. 최종환 시장은 민선7기 취임 후 지속적으로 ‘모두가 잘 사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강조해왔다. 이번 읍·면 방문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경북=김시환 기자) 지난해 7월 5일 출범한 제11대 경상북도의회(장경식 의장)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의회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출범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밝혔다.도의회는 전반기 슬로건을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로 정해 상호간 소통과 화합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도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역대 도의회 중 가장 다양한 정당구조로 출발한 제11대 도의회는 의정사상 처음으로 정당별로 교섭단체를 구성
한전공대 유치, 에너지 스마트 국가 산단 추진 등 ‘혁신도시 시즌2’ 개막전국지자체 공약실천평가 최우수등급 … 민선 7기 1년 공약이행률 43.6%순항 지역경제활성화 총력, 생산자-소비자 자치농업체계 구축 성과 눈길 (나주=조승원 기자) 전남 나주시의 민선 7기 1년차 시정은 변화와 혁신, 재도약의 시기였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년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신산업분야 성과에 집중, 지역 산업구조의 변혁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과거 호남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