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일보가수 조용필(63)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재개한다.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은 9월7일 전남 순천 팔마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울산, 수원, 일산, 광주, 창원 등지에서 공연한다. 공연장은 모두 종합운동장 또는 월드컵경기장 등 야외로 회당 2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조용필은 10년 만인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19집 '헬로'를 22만장 넘게 판매하며 인기를 누렸다. 지난 5월 서울 체조경기장 3회 공연을 스타트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11만9000여명을 모았다. 지난
▲ ⓒ나라일보조선의 마지막 왕비 명성황후(1851~1895)가 무대 위에서 부활한다. 서울예술단(이사장 김현승)은 9월 22~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창작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를 공연한다. 가무극은 음악과 무용, 연극 등이 혼합된 종합예술로 뮤지컬 형식이다. 뮤지컬보다는 우리나라의 춤과 노래의 비중이 높다. '잃어버린 1895'는 뮤지컬 '명성황후'와 다른 작품이다. 1930~40년대 일제강점기의 낡은 천진사진관을 배경으로 한다. 명성황후의 남겨지지 않은 사진에 대한 미스터리 에피소드를 축으로 이
▲ 28일 오후 서울 중구 앰버서더호텔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출연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김해숙. "검증된 바 있는 최고 호흡을 자랑하는 작가와 PD가 만났다. 시청률의 여왕과 연출의 황제가 만난 셈이다. '왕가의 귀환'이다."또 한편의 가족이야기가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상반기, 저조한 드라마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본 KBS 2TV가 반전을 노리고 내놓는 '왕가네 식구들'이다. '시청률의 여왕'과 '연출의 황제'는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 ⓒ나라일보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관련법률 위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방송인 고영욱(37)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28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고씨는 "나이어린 미성년자를 만나고 부적절한 일을 한 점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특히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회적으로 한 없이 추락했지만 지난 8개월여 동안 수감 생활을 하면서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애착을 갖게 됐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1)이 1년5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9월9일 타이틀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내세운 열 번째 앨범 '하프타임(Halftime)'을 내놓는다. 음반 발매에 앞서 같은 달 2일 수록곡인 '사랑이 제일 낫더라'를 미리 공개한다. '하프타임'은 가수, 댄서, 프로듀서 등으로 바쁘게 살아온 박진영이 최근 삶의 명제로 삼은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앨범이다.'사랑이 제일 낫더라'에는 사람이 태어난 이유, 살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한 고민
▲ ⓒ나라일보"아이들이 볼 때 아빠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 아빠와 슈퍼맨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집 나간 슈퍼맨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연휴(9월 18~22일), 아빠와 아들의 동반 성장스토리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집 나간 아빠들의 제자리 찾기'라는 명제 아래 기획된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다. 프로그램은 아내 없이 아이와 48시간을 함께하며 육아와 살림을 책임지는 아빠의 모습을 담는다. '육아와 어울리지 않는 연예인'
▲ ⓒ나라일보가수 휘성(31)이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휘성은 31일 오후 7시30분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힙합듀오 '배치기'의 '2013 배치기쇼-전국제패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 휘성은 같은 소속사인 배치기의 이날 공연에서 '인섬니아'를 비롯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조교로 복무한 휘성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등으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전역 후인 최근 내시경 디스크 시술을 받았으며 활동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은
극우성향 커뮤니티사이트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일베)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으로 궁지에 몰린 그룹 '크레용팝'이 '선물 전용계좌' 개설과 관련,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크레용팝의 매니지먼트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팬덤 규모도 급속히 늘고 있기에 저희가 선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조만간 선물 전용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물을 주고 싶으신 분들은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되며 입금된 금액은 일정 금액이 쌓인 후 불우한
▲ ⓒ나라일보트로트가수 장윤정(33)과 박현빈(31)이 미국에서 듀엣 콘서트를 펼친다. 이들의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에 따르면, 장윤정과 박현빈은 9월8일 뉴욕 퀸즈칼리지 콜드센터를 시작으로 10일 시카고 알카다 시어터, 13일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 등지에서 공연한다. 인우프로덕션은 "9월 한가위를 맞아 한국 교민들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알렸다. 미국 공연 주최사 관계자는 "교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가수들을 조사하니 장윤정과 박현빈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장윤정은 2007년 미국
▲ ⓒ나라일보MBC 라디오가 오는 9월 2일부터 추동계 개편을 진행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KBS 출신 전현무 아나운서의 MBC 프로그램 진행이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맡았던 FM4U 을 진행하게 됐다.또한 가수 김현철은 스윗 소로우에 이어 FM4U 진행을 맡는다. 김현철은 지난 2008년까지 해당 프로를 진행하다 하차했었다. 이후 가수 이소라와 스윗 소로우가 후임으로 프로그램을 맡았고, 다시 김현철이 약 5년 만에 진행자로 복귀하게 됐다.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 신설도 이뤄진다. 표준FM에서는 등 중년층
MBC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크게 바뀐다. 9월2일부터 적용되는 가을·겨울 개편에 따라 5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새 얼굴을 투입한다.표준FM은 주말 오전 시간대의 정보성 강화를 위해 ‘손에 잡히는 경제’를 기존의 주 5일에서 7일 방송으로 확대한다. ‘세계도시여행’은 25분 확대하고 ‘라디오 북클럽’은 시간대를 오전 7시10분으로 옮겨 50분간 내보낸다. 또 종합정보프로그램 ‘라디오 매거진, 톡’을 신설해 토요일 오전 6시15분부터 45분간 선보인다.FM4U는 출퇴근 시간대 프로그램 강화에 초점을 둔다. ‘세상을 여는 아침’(오전 5
▲ ⓒ나라일보그룹 '블락비' 콘서트 무산을 놓고 소송전을 벌인 매니지먼트사 스타덤 엔터테인먼트과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합의했다. 쇼노트(대표이사 김영욱)는 최근 스타덤(대표이사 조PD)의 제의로 원만한 해결에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쇼노트에 따르면, 스타덤은 쇼노트가 선급금으로 지급한 6억원과 블락비 공연 무산으로 인한 손해금 5000만원 등 총 6억5000여만원을 쇼노트에 돌려줬다. 앞서 쇼노트는 올초 스타덤과 블락비의 공연 계약을 맺고, 이를 진행하려 했으나 스타덤이 블락비 멤버 7명과 전속계약 분쟁에 들어가면서 무산됐다. 그러
▲ ⓒ나라일보지난 26일 오후. 마주 앉자마자 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미(21)는 기쁨에 겨워 금세 눈시울이 붉어졌다. 3년7개월 만인 그날 정오에 발표한 솔로 데뷔싱글 '24시간이 모자라'가 주요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막 전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1년 이상 차트에서 제대로 된 1위 가수를 내놓지 못한 JYP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다웠다. 27일까지도 여러 음원차트에서 정상에 올라있다. 선미는 "사실 '24시간이 모자라'를 3월에 처음 받았으니, 지겹게 들었지요. 그런데 오후 12시 땡 하고 음원이 나온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11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포레스트 캠프(Forest Camp)'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휴식을 위한 캠프, 휴식이 있는 캠프'를 콘셉트로 기존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선보인다. 김범수의 소극장 공연은 2008년 '내 작은방 라디오' 이후 처음이다. 폴라리스는 "약 400여석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무대를 둘러싸는 형식으로 겨울 밤의 아늑한 캠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면서 "청중 모두가 주인공인 공
▲ ⓒ나라일보199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코미디를 이끌었던 개그맨 김국진(왼쪽 사진)과 서경석(오른쪽 사진)이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며 향후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키로 해 눈길을 모은다.김국진은 2007년 9월 ‘라디오스타’의 MC로 합류하고 6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케이블채널과 종합편성채널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서경석은 ‘일밤-진짜 사나이’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실 ‘진짜 사나이’를
▲ ⓒ나라일보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9월 27일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결혼과 관련된 상황을 직접 언급할 계획이다.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27일 오전 eNEWS와의 전화통화에서 "하객 수에 대해 보도됐는데 현재 두 사람이 스페인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하고 있어 확인이 조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단 결혼식과 관련해서는 두 사람이 직접 전달하고 싶어하는 바람이 크기 때문에 귀국 후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보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eNEWS에 "소규모로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정확한
▲ ⓒ나라일보크레용팝이 선물계좌를 개설했다가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취소했다.크레용팝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크레용팝의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팬덤 규모도 급속히 늘고 있기에 저희가 선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글을 적는다”고 공지글을 남겼다. 공지 글은 이어 “향후 팬들이 주는 선물은 현장에서든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서든 받지 않을 생각”이라며 “선물을 주고 싶으신 분들은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되며, 입금된 금액은 일정 금액이 쌓인 후 불우한
영화의전당은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스튜디오 다이에 특집으로 ‘마스무라 야스조’와 ‘이치카와 곤’을 개최한다.일본 영화는 1930년대 도호, 닛카츠, 도에이, 다이에 등의 메이저 스튜디오 시대를 거치면서 세계적 거장들을 대거 배출해냈다. 그 중 ‘다이에 스튜디오’의 1950~60년대 황금기 대표 감독이었던 ‘마스무라 야스조’와 ‘이치카와 곤’의 작품들이 이번 기획전에서 함께 소개된다. 패기 넘치는 이 두 감독은 전후 사회 인간의 마성을 끝없이 탐구하며 일본의 사회적 모순에 정면으로 도전했다. 마스무라 야스조(増村保造
▲ ⓒ나라일보뮤지컬스타 겸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40)이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투어를 펼친다.매니지먼트사 떼아뜨로에 따르면 임태경은 9월 21, 2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후 국내 도시들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공연한다. 12월 일본에서는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도 연다. 임태경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투어 콘서트인만큼 기획 단계부터 무대 하나하나까지 직접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2002년 한·일 월드컵 전야제에서 소프라노 조수미(51)와 협
▲ ⓒ나라일보방송인 김경란(35)과 배우 송재희(33)의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김경란 송재희 커플은 26일 늦은 저녁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송재희는 베이지색 팬츠에 오렌지색 셔츠를 입은 단정한 차림이었으며 김경란은 청바지, 티셔츠 차림에 모자를 착용한 편안한 모습이었다.두 사람은 지인 1명과 빙수 등을 먹으며 밤늦까지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김경란 송재희 커플은 서울 소재의 한 교회에서 만나 서로의 두터운 신앙심에 끌려 올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