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했던 봄날은 스치듯 가고 낮 기온 30도에 육박하는 여름이 다가왔다. 6월에는 꽃 축제를 비롯해 문화제, 먹거리 축제, 해수욕장 개장으로 이른 피서 등이 한창이다. 이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엔 먹거리 또한 풍성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풍성한 음식들 중에는 양심을 속이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량 식품도 있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불량식품이란 식품의 제조, 생산, 유통 등 일련의 과정에서 식품위생 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생산 · 유통 · 판매되는 식품으로 식품 섭취 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신규주택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으나, 이 법 시행 이전 완공된 주택(‘12. 2. 4. 이전)의 경우, 설치 의무가 5년간 유예(’17. 2. 4 까지 설치)되었지만, 현재까지는 자발적인 소방시설 설치가 미진한 실정이다.한편, 화재종류별 인명피해 발생률에서는 무려 48.2%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이처럼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우리가 무시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될 필요와 충분
연일 밤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온으로 사람들이 지쳐가고 있다. 그러나 지쳐가고 있는 것은 사람뿐이 아니다. 무더위는 자동차도 지치게 만든다.내 자동차가 더위를 먹지 않고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첫 번째는 블랙박스 관리다. 블랙박스는 여러모로 유용한 기계다. 자신의 운전습관이 기록되기에 안전운행을 하게 만들어 주고 또한 운행 중 사고발생 시 상대차량 운전자와 불필요한 다툼이 없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유용한 기계도 무더위에는 속수무책이 될 수 있다. 한여름의 태양은 차량내부온도를 상승시켜 오작동이 자주 일어날 수 있
4박5일 동안 싱가포르에 다녀오면서 많은 걸 보고 듣고 느꼈다. 싱가포르는 전에 가본 다른 동남아시아 나라와는 차이점이 많았다. 우선 그 동안 가본 나라 중에 싱가포르가 가장 덥고 습했다. 아마 가장 적도와 가까운 나라라서 그런가보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본 동남아 음식 중에서 입맛에 가장 잘 맞았다. 칠리크랩과 카야토스트, 무르타박, 치킨라이스 등을 먹었는데 전부 맛있었다. 그 외에도 거리가 굉장히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한 점 등 여러 가지 배울게 많은 나라인 것 같다. 차이나타운에 갔을 때 길을 몰라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물어봤더니
무더운 여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었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바다·계곡 또는 인근 워터파크로 떠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생각에 한껏 들뜨는 시기이다.이 때 즐겁게 떠난 피서지에서 좋은 추억만 가지고 돌아오면 좋겠지만, 성범죄로 인해 평생 잊지 못할 상처가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카메라등 이용 촬영죄’의 피해자들이다. 지난해 여름 주요 피서지에서 발생한 범죄 420여 건 중 10% 가량이 성범죄이고, 이 가운데 절반이 '몰래카메라 범죄'이다.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초소형 카메라 등을 쉽게 구할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적 인권의 보장’에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인권을 기본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민주화운동을 겪어오면서 경찰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29년 전, 서울대생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후 박종철이 사망한 갈월동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이 2005년 이 시설의 용도를 인권센터로 변경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는 2008년 박종철이 죽음을 맞았던 509호를 재현하고, 당시를 회상하고 인권교육도 병행할 수 있는
안전장비가 없는 오토바이 운행은 정말 위험천만이다. 특히 오토바이는 안전모의 착용 외에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다. 곧 안전모는 보호 장비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덥고 갑갑하다는 이유로 안전모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단속을 피하려고 안전모를 머리에 그냥 얹어만 놓거나 턱 끈을 잠그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행동은 자칫 사고라도 나면 크게 다치거나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안전모 착용은 가장 중요한 보호 장비이다.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접어들었다. 특히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하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10세 이하 아이들의 경우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보호자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이와 더불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서객들의 사전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물놀이
연일 발표되는 불볕더위, 한반도를 가마솥으로 몰고 가는 폭염은 농산물과 축산물 피해는 물론이고 사람의 건강에 까지 치명적일 수 있다.평균기온 33℃이상으로 2일 간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35℃이상으로 오르면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데,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 질환을 일으키며 뇌졸중 환자에게는 더욱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실제로 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폭염일 때 서울에서 기온이 1℃ 더 오르면 사망률이 16%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자료에 의하면 금년도 온열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프랑스 격언으로 초기 로마 사회에서는 왕과 귀족들이 높은 사회적 신분에 맞는 도덕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봉사·기부·전쟁 등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는 전통이 확고했다.이러한 전통은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서도 끊임없이 이어졌는데, 영국 왕실의 경우 포클랜드전쟁 때 엘리자베스여왕의 둘째아들 앤드루왕자가 전투헬기 조종사로 참전했고, 해리왕자는 10여 년간의 군 생활 동안 두 차례나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기도 했으며, 미국의 경우에도 아이젠하워대통령의
일선 지구대·파출소 근무자들은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을 하면 꼭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오늘밤만은 조용하길...야간근무 중 112 신고의 대부분은 주취자와 관련된 신고입니다. 주취자가 이유 불문하고 지구대로 오면 항상 정신이 없어집니다.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고, 주취자의 과격한 행동을 자제시키기 위한 시간은 경찰관들을 이중삼중으로 힘들어집니다. 이들로 인한 치안공백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선량한 시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그들로부터 관공서의 원활한 업무진행과 다른 민원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처벌법을 알고 계신
주택용기초소방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서는 소화기와 단독 경보기 설치가 필요하게 된다는 것이다. 법이 이렇게 국민의 생활 속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그만큼 화재예방이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화재의 24.3%, 화재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하였고, 전체 주택 화재사망자의 83.5%가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하였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소방시설의 설치규정이 적용되지 않던 일반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와 같은
정부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국정 운영의 중심으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으로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든다는 것이다. 경찰은 ‘비정상의 정상화’의 실천과제로 관공서 소란·난동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법처리 뿐만 아니라 민사소송(승소률 74%)까지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경찰관들의 업무 중 제일 힘들고 어려워하는 일은 술에 취한 민원인을 상대하는 일이다. 정당한 이유 없이 술값이나 택시요금을 주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술에 취한 민원인을 상대하는 것은 여간 고역이 아
인천소방은 올 초부터 SNS(페이스북 등)를 통하여 적극적이며 활달한 대시민 소방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가장 대중적이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모바일을 통한 홍보는 매우 효과적이며 시민들에게 손쉽고 빠르게 전달 되고 있다.실제적으로 소방서에 관한 화재, 구조, 구급 현장 등 소방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사항을 SNS(페이스북 등)를 통해 홍보하고 이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해 줌으로써 홍보효과는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인천지역 각 소방서의 활동사항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과 소방에 관한 미담사례 등을 SNS(페이스북 등)를 통
7월 장마철이 지나면 본격적인 뜨거운 여름밤이 시작된 다.대한민국 경찰관이라면 뜨거운 여름 그 누구보다 잠 못 이루며 주취상태의 민원인을 대해야 한다.여름밤 파출소 야간근무 시 술에 취한 상태로 상대방과 시비가 되어 112신고를 하여 경찰관이 출동하는 일이 다반사고 그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입건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경찰관서에서 주취 상태로 소란 난동을 피워 공무원의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이나 불쾌감을 주는 행위가 자주 발생하여 관공서 주취소란에
스페인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 말이다. 부평경찰에서는 그 어렵다는‘마음’을 얻기 위해, 그것도 한 사람이 아닌 28만9천여명 주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먼저, 체감치안 확보를 위해 관내 범죄취약지를 매일 10회 이상 돌아보는 가시적 순찰활동과, 하루에 경찰관 1명이 지역주민 7명과 대화를 하는 117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경찰, 형사, 교통이 협업하는 112총력대응을 통해 범죄안전도를 향상시키려고
무더운 여름! 학생들 방학과 더불어 즐거운 휴가를 위해 여름에는 누가 뭐라 해도 물놀이가 최고일 것이다. 하지만, 들뜬 마음만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쉬운 계절이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모두 36건 이었으며, 하천·강에서의 사망자가 21명, 계곡 6명, 해수욕장 4명순으로 나타났다. 수면 밑 지형을 파악하기 어렵고 안전관리가 비교적 허술한 하천·강인 가장 위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혹시, 하천이나 강으로 물놀이 계획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물놀이 안전사고는 대게 6월부터 발생하기
최근 강남역 인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살인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노린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많은 여성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더군다나 7~8월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다가오면 노출이 많은 만큼 성범죄 또한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여름철 30도를 넘는 폭염에 젊은 여성들이 짧은 치마나 핫팬츠에 착 달라 붙는 민소매만 걸쳐 노출을 하여 성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고, 휴가지에서 지나친 음주로 성폭력 범죄에 노출이 되기 쉽다.이러한 휴가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독 주택이나 아파트 저층
최근 들어 발생한 이상고온과 당도가 높은 각종 과일들의 재배 면적이 증가하여 벌들의 먹이가 풍부해지면서 자연 상태에서의 말벌류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시기에 벌에 쏘인 사고 대처법이 대해 잘못 알려져 오해하고 있는 사항과 아울러 제대로 된 대처법들을 소개 하고자 한다.□ 사람을 쏘아 문제가 되는 벌들의 종류말벌과의 바다리(쌍살벌,Polistes spp)종류와 땅벌(Vespula spp), 그리고 말벌류(Vespa spp)가 있다. 사람이 쏘였을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단연 덩치가 가장 큰 말벌류이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19일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21일부터는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해 몇 분 동안 지속 된 후 갑자기 멈추는 스콜현상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철저한 사전관리와 현장점검 없이는 갑자기 닥친 재난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사람의 힘으로 막아 내는데 한계가 있는 불가항력적인 대형자연재난에는 관계기관의 대응에도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개개인이 어느 정도 철저한 대비를 해야만 그 피해를 줄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