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일보방송인 강호동의 복귀로 화제를 모았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가 9개월 여 만에 폐지수순을 밟는다. 이 시간대에는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이 방송될 예정이다. 25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오는 8월 말까지 ‘무릎팍도사’를 방송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한 관계자는 “아직 박찬호, 장혁, 서장훈 등 출연자들의 녹화분량이 남아있고 1일에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화수분’이 방송될 예정이지만 잠정적으로 폐지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귀띔했다. 이미 MBC 내부에서는 ‘무릎팍도사’의
▲ ⓒ나라일보탤런트 성유리(32)가 SBS TV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새 MC 발탁됐다.성유리는 최근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탤런트 한혜진(32) 후임으로 MC 이경규(53), 김제동(39)과 함께 31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제작진은 “성유리는 이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성유리는 “평소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부담도 되지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 ⓒ나라일보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문산연)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것을 환영했다. 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는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SM를 포함한 문산연 등 거대 문화산업 주체들이 JYJ의 방송 출연을 방해하는 증거를 확보 하는 등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불공정 행위를 조사해 주신 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SM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독점적이고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 ⓒ나라일보 걸그룹은 랩스커트를 떼내며 ’내 다리를 보라’고 노래하고, ’이제 여자 대통령도 나왔는데 여자가 먼저 키스하면 잡혀가느냐’고 외친다. 2NE1과 소녀시대에 대항하며 조금이라도 많이 자신들의 노래를 알리기 위한 중소규모 걸그룹들의 무기는 핫팬츠와 섹시한 안무, 그리고 가끔은 ’뜨악하게’ 만드는 가사다. ◆ 좀 더 튀고, 좀 더 도발적으로…’가사’ 경쟁 ’우리나라 대통령도 이제 여자분이신데/뭐가 그렇게 소심해 왜 안 해/여자가 먼저 키스 하면 잡혀가는 건?ㄱ?걸스데이 ’여자 대▲ ⓒ나라일보통령’) 남자가 고백하기만을 기다
▲ ⓒ나라일보미국 힙합스타 제이 지(44·JAY Z)의 12번째 정규 앨범 '마그나 카르타… 홀리 그레일(Magna Carta… Holy Grail)'이 국내 발매됐다.앨범 타이틀 '마그나 카르타'는 1215년 영국 왕 존이 귀족들의 강압으로 승인한 칙허장에서 따왔다. 즉 대헌장과 종교적인 은유로 여기에 '누구나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것'을 의미하는 성배(Holy Grail)를 합쳤다. 1215년 마그나 카르타의 원본 4부 중 1부가 보관된 솔즈베리 대성당(Salisbury Cathedral)의 주교 베리 준 오스본(Very Ju
▲ ⓒ나라일보개그맨 겸 탤런트 이정수(34)가 결혼을 앞두고 잔뜩 들떠 있다.10월5일 광고계에서 일하는 회사원 이모(30)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이정수는 24일 “아주 예쁘고 착한 분과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SBS TV ‘동물농장’ 작가를 통해 소개받은 여성이다. “2009년 내가 출연한 연극 ‘뉴보잉보잉’ 공연장을 찾아왔을 때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며 “예쁘기도 하지만, 특히 고기 굽는 모습에 반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정수는 “예비 장모와 장인어른은 물론 우리 부모님도 매우 좋아한다. 예비신부가 나와 많이 닮
▲ ⓒ나라일보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20)가 악성 댓글 게시자를 만나 사과와 합의금을 받아낸다. 아이유는 23일 밤 방송된 SBS TV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곧 악플러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평소 악성 댓글에 무신경한 편이라는 아이유는 그러나 자신을 둘러싼 결혼설과 임신설 소문에 대해 "처음으로 소속사에 최초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악플러와 만남은 올해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일 중 하나"라면서 "돌아올 대답이 뻔하더라도 사과도 받고 훈계도 하고 괜찮다면 사진도 찍고 싶
▲ ⓒ나라일보이 말은 사실 일상에서 그리 좋은 뜻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아저씨가 노래방에서 주책맞게 랩이 섞인 댄스곡을 부를 때, 아줌마가 볼썽사납게 미니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할 때 사람들은 그런다. "제가 무슨 아이돌이라고··" 가요판에서는 부러움 반, 한탄 반의 뉴앙스다. 10대 후반, 20대 초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의 미소년소녀들이 춤과 노래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에 대한 부러움, 음원차트를 초토화할 정도로 엇비슷한 댄스곡이 창궐하는 데 대한 한탄.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외연의 밑바탕에는 역시 아이돌이 최고, 혹은 경쟁력 갑
▲ ⓒ나라일보 "빈소를 다녀왔다. 아직 잘 모르겠다. 잠을 깨면 '아 이상한 꿈을 꾸었어'라고 말할 것 같다."23일 자살로 세상을 떠난 김종학 PD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함께한 극작가 송지나(54)씨가 심정을 털어놓았다. 송씨는 24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드라마다'에 "그분의 초창기 작품을 함께 했던 나이 지긋한 연기자 스태프와 마지막이 되어버린 작품의 젊은 연기자 스태프가 한 방 안에 다 함께 있었다. 정말 꿈의 한 장면 같았다. 이렇게 다 모이게 해서 밥 한번 같이 먹고 싶으셨던 건??라고 적었
▲ ⓒ나라일보'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연출한 고(故) 김종학(62) PD의 빈소가 23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빈소에는 김 PD의 사망 소식을 전해듣고 찾아온 톱스타들과 방송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고인의 사망에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배우 조인성은 "아버지 같은 분이셨고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 어렸을 때 큰 산 같은 분이셨는데 갑자기 이렇게 돼서 많이 놀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김 PD의 대표작인 모래시계에 출연했던 배우 김병기는 "함께 촬영했
▲ ⓒ나라일보 "물론 저도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더 좋아요. 이번 콘셉트 어때요· 귀엽나요·"'와' '바꿔' 등 발표하는 곡마다 '파격' '실험'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주목받은 가수 겸 영화배우 이정현(33)이 스페셜 싱글 '브이(V)'를 통해 다시 변신을 시도한다. 이번엔 좀비다. 이정현은 "좀비 콘셉트로 가자는 아이디어는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제안해주셨어요. 댄서들을 좀비로 세우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셔서 촬영했는데 그림이 좋았어요"라며 만족해했다.좀비 콘셉트를 권한 사람은 영화감독 박찬욱(50)·
▲ ⓒ나라일보배우 원빈의 어머니가 아들의 연인인 이나영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그런데 알려진 내용만 보면 원빈이 아직 이나영을 어머니에게 정식으로 인사시키지는 않은 듯하다. 원빈의 어머니는 최근 ‘여성조선’ 8월호와 인터뷰를 했는데 “두 사람이 사귄다는 사실을 동네사람들이 말해줘서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 어머니는 ‘여성조선’과의 계속 된 인터뷰에서 “사실 TV를 잘 안 봐서 이나영이 누군지 모른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예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TV를 잘 안보는 원빈의 어머니는 이나
▲ ⓒ나라일보이영애가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어서 오세요'(가제)를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영애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 특별한 관심을 끈다.'어서 오세요'는 한류 정착을 주제로 해외 각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몇 차례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대학생 8명이 한국의 한옥마을에 입촌해 3일간 합숙을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그 학생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 ⓒ나라일보봉준호(44) 감독이 할리우드 데뷔작 '설국열차' 세계 개봉을 앞두고 "커다란 암 덩어리가 떨어져 나간 느낌"이라고 표현했다.봉 감독은 22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이 영화를 구상한지 7년, 작업한지 3년 만에 기차가 내 손을 떠나서 출발하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 이 기차에 관객들이 많이 타서 폭주를 하면 어떨까 싶다"며 웃었다."사실 그 동안 이 영화에 '대작' '글로벌' 등 많은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모든 수식어를 걷어내고 관객을 만날 때다. 흥분되고 두렵고 설레기도 한다. 내 손을 떠
▲ ⓒ나라일보 "김현중이 여기까지 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2005년 아이돌 그룹 '더블에스501(SS501)'로 등장, 내년이면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27)의 마음이다. "하고 싶은 걸 해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후배들이 저를 따라오지 않더라도, 대세나 날씨에 맞추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마음이었죠."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솔로 앨범 활동을 통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김현중이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3라운드(3 ROUND)'를 발표한다. "한국적인 것들을 앨범에 반
▲ ⓒ나라일보섹시 개그우먼 정주리가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정주리가 가수 제이환(J-Hwan)의 새 앨범의 타이틀곡 ‘미친 듯이 달려’의 뮤직비디오에서 파격 연기에 도전한 것.정주리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미친 듯이’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한 여자주인공으로 분했다.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섹시한 이미지를 한껏 살려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도 남자를 유혹하는 몸짓이 예사롭지 않다. 사랑을 나눈 남자와의 이별을 앞둔 듯, 침대 위에서 상실감에 어린 눈빛으로 남자를 바라보고, ‘미친 듯이’ 달리고 눈물을 쏟아내며 이별
▲ ⓒ나라일보이병헌의 세번째 할리우드 영화 '레드2'가 북미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다. 22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북미 3016개 극장에서 개봉한 딘 패리소트 감독의 '레드2'는 개봉 첫 주말인 19~21일 185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1위는 2903개 극장에서 4153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둔 제임스 완 감독의 공포 스릴러 '컨저링'이 차지했다. 이어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2505만달러), 애니메이션 '터보'(2150만달러), 아담 샌들러 주연의 '그로운 업스2'(
▲ ⓒ나라일보"비스트 섹시하다잉~"'비가 오는 날엔'을 부른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23)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짐승돌 비스트가 21일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HARD TO LOVE, HOW TO LOVE)' 발매에 맞춰 펼친 콘서트 '뷰티풀쇼' 현장에서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는 "멋지다"는 환호와 '예쁘다"는 탄성이 뒤섞여 쏟아졌다. 공연장에 모인 1만2500명의 팬 대부분은 10대 여성이다. 그들은 비스트 멤버들의 동작에 따라 땀에 젖은 머리칼에 발을 구르며 열광했다. 오후 6시로 예정된 공연
▲ ⓒ나라일보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16회에서는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 상대인 고양 중산동팀과의 경기에 앞서 '점심값 내기 배드민턴 퀴즈 대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그 가운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서울 중곡동팀과의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만기가 모습을 드러내 예체능팀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2주간의 재활치료 후 많이 호전된 상태를 보인 이만기는 비록 절뚝거리면서도 예체능팀과 한데 어우러져 팀을 리드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이에 예체능팀은 강호동,
▲ ⓒ나라일보오디션 프로그램 출연과 동시에 인기몰이, 1등 그리고 발표한 노래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한 로이킴. 하지만 그는 최근 자작곡으로 음악적 평가까지 올려놓은 노래 '봄봄봄'이 표절 논란에 휘말리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꿈만 같았던 1년여의 시간은 스물 남짓 어린 나이의 그에게 과분한 영광을 가져다줬지만 그에 맞먹는 시련도 찾아왔다."여러 가지 일들로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응원해주는 팬들께 실망을 주지는 않겠다."그는 최근 겪고 있는 일련의 일들로 상당한 심적 고통을 받고 있었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