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올림픽 제패기념 2013서울컵 4개국 국제여자핸드볼대회 첫 경기에서 35-31로 승리했다.경기 최우수선수(MVP)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신예 최수민(23·서울시청)이다. 최수민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국가대항전 출전인 신예 레프트 윙이다.최수민은 175cm의 큰 키와 빠른 몸놀림으로 타점 높은 슈팅을 선보여 윙 플레이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 놨다는 평가를 듣는다. 소속팀 서울시청의 임오
▲ ⓒ나라일보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7월20일~8월5일·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22일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29차 경기력향상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세계선수권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백수연(강원도청)과 정다래(수원시청) 등이 합류했다. 남자 자유형은 정상진(충북체육회)과 양정두(인천시청), 정정수(경기고) 등이 책임지며 평영의 간판스타 최규웅(부산중구청)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 수영의 대들보인 박태환(인천시청)은 예상
▲ 동부콘퍼런스올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극적인 버저비터로 동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마이애미 히트는 2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어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12~2013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종료 버저와 함께 터진 제임스의 결승 2득점에 힘입어 103-102 역전승을 거뒀다. 제임스는 연장 종료 2.2초를 남기고 101-102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을
▲ ⓒ나라일보이적설에 둘러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행선지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아닌 '라이벌' 첼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전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이 언급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몬 칼데론(62)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영국 스포츠전문 라디오 방송인 토크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맨유에 복귀하기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을 따라 첼시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호날두는 시즌 초에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며 "현 회장과의 관계가 좋지
▲ ⓒ나라일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27년 간 지도자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72) 전 감독이 생애 두 번째 자서전을 출간한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시간) 퍼거슨 전 감독이 자서전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의 자서전 출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매체의 스포츠 선임기자인 폴 헤이워드가 대필하는 형식으로 출간된다. 폴 헤이워드는 앞서 '원더 보이' 마이클 오웬의 자서전을 맡은 바 있다.지난 1999년 '호더 앤드 스타우트' 출판사를
▲ ⓒ나라일보미국 현지 외신들이 '괴물 투수' 류현진(26·LA 다저스)의 호투 덕에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며 극찬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승째(2패)를 따냈다.다저스가 최근 돈 매팅리 감독 경질설 탓에 어수선한 분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등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108개의 공을 던진
▲ ⓒ나라일보배우 최규환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연개소문' 출연배우는 자신이 아니라고 직접 해명했다.최규환은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문경에서 촬영 중이요! 제발 오해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날 SBS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했던 30대 남성 배우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배우가 누군지 추측하고 나섰고 최규환은 '연개소문'에 출연했단 사실과 나이대가 비슷해 오해를 받았다.KBS1 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 중인 최규환은 동료 배우들과 팔로 엑스(X)자를 취하며
▲ ⓒ나라일보'국밥집 대박'으로 알려진 배우 유퉁(56)이 또 다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3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유퉁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2월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대마초 구입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유씨는 검찰 조사 당시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997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한편 유퉁은 지난 2월 한 방송프로에 출연해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일곱 번째 결혼식을 올
▲ ⓒ나라일보비정규직 800만 시대, 화려한 자격증 리스트를 자랑하며 무한경쟁 시대를 甲으로 살고 있는 자격증 수집의 달인 네 명이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한다. 23일(목) 저녁8시, 밤12시20분 2회 방송.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30년 동안 자격증 43개를 취득한 기록왕 최효근씨, 국가공인 자격증만 34개인 20대 미녀 화성인 박지현씨, 단 하나의 자격증으로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이상임씨, 무려 14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는 맥가이버 화성인 최용덕씨 등 네 명의 자격증 수집가들이 출연해 그들만의 화려한 직업
가수 손호영(33)이 고인이 된 연인의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길을 침통한 표정으로 배웅했다. 손호영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전 연인의 입관식 및 발인식에 참석했다. 불교식으로 진행된 입관식은 언론에 비공개된 상태에서 치러졌으며, 손호영은 유족들이 오열하는 가운데 침통한 모습으로 자리를 지켰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의 손호영은 이어진 장례 행렬에도 동참하며 취재진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유택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앞서 이날
▲ ⓒ나라일보'성폭행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난 박시후가 여전한 '한류파워'를 발휘하며, 스크린으로 일본 열도를 공략할 전망이다.박시후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6월 1일 일본 신주쿠 내 '시네마 드 신주쿠' 등에서 개봉되는 것. 특히 박시후는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와 각종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류스타' 부문 1위를 차지해 '한류 프린스'다운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내가 살인범이다'는 일본에서 '살인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며, 일본 영화잡지들은 "브라운관 황태자 박시후가 아름다운 살인범으로 변신했다
▲ ⓒ나라일보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미국 US 위클리 등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가 안면실인증(prosopagnosia)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잡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안면인식장애로 잘 알려진 안면실인증을 고백하며 "내가 그들을 모욕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가 어디서 만났냐"고 물으면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또 요즘에는 사람들이 전후사정을 알려주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당신은
상습 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이 해외로 봉사활동을 떠났다.23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용만은 지난 18일 동료 연예인 김원희, 표인봉, 김수용과 함께 봉사활동을 위해 아이티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이 선교 봉사로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라며 "연예인들 뿐 아니라 의료단체와 연계해 아이티에서 의료 봉사도 펼칠 계획이며 오는 26일께 귀국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습도박 혐의로 최근 물의를 일으킨 이후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 ⓒ나라일보가수 장윤정의 동생과 어머니가 갑작스레 방송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장윤정의 동생 장경영 씨는 23일 방송한 tvN 'E뉴스'에 출연해 "회사에 피해가 많이 갔다. 언론에 많이 노출돼 회사 신뢰도가 하락해 피해가 많다. 건실한 회사라는 것을 밝혀져 내 명예회복이 필요할 듯하다"며 "장윤정에게 손해 끼친 일 없다. 누나가 생긴 빚이라고 하는 것은 자산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에 생긴것이다. 자산관리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누나에게 폐끼칠까봐 조심히 살았는데 누나를 망가뜨린 사
▲ ⓒ나라일보2년 연속 '임대 신화'를 써낸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구자철은 21일 오전 9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자리에서 "현재 여러 구단들이 이적제의를 하고 있다. 새 시즌 어느 팀에서 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의 올림픽축구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구자철은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아우크스부르크를 2년 연속 1부 리그에 잔류시키며 '해피엔
▲ ⓒ나라일보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궜던 배상문(27·캘러웨이)의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했다.배상문은 20일 새롭게 발표된 세계랭킹 점수에서 평점 2.15점을 얻어 6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20일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던 배상문은 지난주 106위에서 42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배상문은 한국(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1.72점을 얻은 최경주(43·SK텔레콤)는 지난주 86위에서 92위로 6계단 하락했고 재미동포 존 허(23·한국명 허찬수)는 순
▲ ⓒ나라일보시즌 중 먼발치에서만 서로를 바라봤던 선수와 팬이 괌에서 만났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 선수들에게도 시즌 내내 뜨겁게 응원했던 팬에게도 소중한 자리였다. 동부는 지난 18일부터 3박4일간 괌에서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PIC 나눔씨앗 해외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승준·김영수·이광재·김명훈 등 선수 4명과 치어리더 3명, 지난 시즌 이벤트 당첨자를 포함한 일반팬 30명이 함께 했다. 행사 이틀째까지 다소 서먹했던 선수와 팬들은 3일째인 20일 수구경기, 농구 클리닉 및 4대4 농구대회 등 단체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한결
▲ ⓒ나라일보역시 믿을 것은 에이스 뿐이었다. LA 다저스가 완투승을 거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역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최근 불펜 투수들이 계속 해서 무너지면서 3연패에 빠졌던 다저스는 커쇼의 호투 덕에 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다저스는 18승째(25패)를 수확했다. 순위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커쇼의 역투가 단연 빛났다. 커쇼는 경기를
▲ ⓒ나라일보프로축구 FC서울의 골잡이 데얀(32)과 경찰축구단의 측면 미드필더 염기훈(30)이 감독과 주장이 뽑은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6월 21일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4개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8개팀 감독과 주장 등 총 44명으로부터 소속 리그 '올스타 베스트11' 후보 명단을 제출받은 결과 클래식에서 데얀, 챌린지에서 염기훈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데얀은 K리그 클래식 감독(10표)과 주장(7표)으로부터 총 17표를 획득해 가장 많은 득표
▲ ⓒ나라일보프로축구 고양 Hi FC 이영무 감독이 20일 오후 4시 행신동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스포츠명사와 함께하는 ‘하이드림스타’에 초빙되어 유소년축구단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양 Hi FC에서 운영하고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하이드림유소년축구단’은 재능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기술을 연계하여 바른 인성교육을 가르치는 유소년축구클럽이다. 지난 3월부터 고양 Hi FC는 고양시 소재 8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 47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축구교실을 진행해 왔다.‘하이드림유소년축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