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범죄나 그 외에 어려운 일로 112신고를 많이 하고 있으며, 이에 경찰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출동하여 그 도움의 손길을 잡아주고 있다.특히 절도, 폭행, 가정폭력은 물론이고 주취자, 소음, 주차문제 등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도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112신고들이 경찰과 국민들 간의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야기를 듣고 있는 시점에서 소통을 단절시키는 여러 가지 행동으로 경찰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 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거짓신
몇 년 전만 해도 식당에 가서 주문을 하면 커튼으로 꽁꽁 막혀진 주방문에서, 겨우 숨통이 트일만한 조그만 구멍으로 말없이 휙 음식만 나오곤 했다. 내가, 내 가족이 먹을 음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만들고 있는 주방은 깨끗한지, 누가 만들고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저 주방은 분리되어있다는 고정관념을 일방적으로 우리는 받아들여야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음식점마다 개방형 부엌이 대세이다. 높기만 했던, 두껍기만 했던 장벽들이 조금씩 허물어져 가고, 더 낮아지고 있다.시대가 발전하고, 사회가 진보할수록 역사의 수레바퀴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 할 때 마다 자주하는 한국말이 “같이 갑시다.”이다. 사실 이 말은 오래 전부터 한미동맹의 상징적 문구로 자주 사용되어 왔다.이 말의 유래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맥아더 사령관과 백선엽 장군의 만남에서 기원한다.맥아더 장군이 수원비행장에 내리자 한국군의 당시 사령관이던 백선엽 장군이 만남에서 맥아더에서 건 낸 말이 “We go together”였다.맥아더는 “우리는 한국군과 함께 갑니다.”라고 대답했고 짧지만 강렬한 이 한마디는 지금까지 한미동맹의 상징적 표현으로 남아 있다.최근 시너지 효과
얼마전 모 일간지 신문에 1996년 이래 3년 연속 시민에게 존경받는 공무원 1위로 소방공무원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전세계적으로 MIU(Man In Uniform) 즉, 제복 공무원은 명예와 신뢰의 상징이 되어 시민들로부터 더욱더 존경을 받고 있다.제복이란, 어떤면에서는 자신의 행동을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신분을 잘 나타내는 위엄과 품격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고 있다. 사실 제복공무원은 시민들의 눈에 잘 띄고 남과 구별이 되는 제복을 입음으로써 업무처리를 하면서 항상 생각을 하며 규정에 맞게 행동하려는 마음가짐이 있어
지난 달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이 있었다. 첫 방문지는 에티오피아였고, 한 언론사는 대통령 순방 일정에 맞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22살의 에티오피아 청년 멜리세는 '강뉴'부대 소대장으로 6·25전쟁에 참전했고, 그와 동료들은 강원도 화천, 철원 등 중부전선의 산악지대를 누비며 200회가 넘는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한다. 어느새 85세의 노병이 된 멜리세는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당시 한국 가는 길은 너무나 멀고 힘들었는데… 지금의 발전된 모습 보니 우리들 희생이 헛되지
지난 ‘12년부터 일반 주택에도 설치를 하도록 법제화된 것 중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다. 무려 5년의 유예기간을 거치고 내년 2월부터는 시행된다. 그래서 전국의 소방서에서는 요즘 이것을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주목할 점은 감지기 설치를 먼저 의무화한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확실하게 줄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2012년 현재 보급률 96%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34년간 화재 사망자가 6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일본도 감지기 보급률이 2015년 현재 81%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6월. 지나온 반년을 되새기며 스스로의 삶을 한번쯤 성찰할 시기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7월부터 다시 시작되는 반년에 부족한 부분은 더 채울 수 있고, 잘한 것은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된다. 따라서 개인적 삶에서 6월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 생각된다. 그 이유는 반성과 재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기 때문이다.나라가 있기에 우리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의 삶은 외세에 짓밟히고 온전하지 못했을 것이며, 나라 없는
나와 동료들에게 경찰관의 업무 중 가장 힘든 일을 꼽으라면 주취자를 상대하는 일이라고 답할 것이다관공서 주취소란은 24시간 개방되어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지구대, 파출소에서 가장 많이 접수되는 신고이며, 짧게는 1시간, 길게는 반나절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의 보호라는 경찰의 주요 업무를 방해한다.2013년 5월 이전에는 술에 만취되어 관공서에서 소란을 피워도 처벌근거가 마련되지 않았으며 범칙금 5만원의 경범죄로 처벌하곤 하였다.하지만 같은 해 5월 22일자로 경범죄처벌법이 개정되면서 관공서 주취소란은 60만
자전거 이용자 1천만명 시대를 맞아,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시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려는 라이딩족은 물론 본인의 건강을 위해 차를 집에 놔 두고 출·퇴근하는 MTB자전거 애용자가 부쩍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으며, 본인도 출·퇴근길에서 아찔한 경험도 여러 차례 있다.요즘은 경제적 성장의 여파로 차량의 성능 향상과 도로여건의 발달로 일반도로에서 평균 100km로 달리는 차량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자전거 도로의 여건은 이에 미치지 못하여 MTB자전거 이용자들은 주로 도로 갓길을 이용하면서 자전거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
여름철이 성큼 다가와 있다. 해마다 그렇듯이 올해 여름 역시 상당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기 위해 많은 이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고 또 계획하고 있다. 여러 가지 휴가 계획을 세우고 떠나지만 여름휴가엔 무엇보다도 물놀이가 빠질 수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강이나 하천, 바다로 여행을 가기 전에는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바로 물놀이 안전수칙이다.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물놀이 사고로 수명이 목숨을 잃는다. 사고원인을 보면 안전수칙 불이행, 음주수영, 수영미숙 등
최근 다시 화두에 오르내리는 소식 중 하나가 바로 구급차량 및 구조차량 길 터주기가 아직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얼마 전 뉴스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여 소방차량들이 출동 중에 있는데 앞서 가던 외제차량이 길을 안 비켜주고 오히려 끼어들기, 그 후 비키지 않고 그대로 주행하여 소방차량들이 시간이 지체되어 출동 후 5분거리를 10분이 넘어서 도착하여 위급한 상황이 있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이를 보더라도 아직도 위급한 상황에 자신의 욕심과 고집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일 내 가족이 이런 상황을
6.25전쟁시 강원도에서 피난생활을 하던 15세 소년들이 지게부대(A Frame Army)란 이름의 대원이 되었다. 그들의 주요 임무는 지게를 지고 식량이나 탄약 등 전시물량을 차로는 수송할 수 없는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전달하는 것이었다. 그 외 전사자나 부상자들을 후송하는 등 전쟁 중 최전방의 수송지원 역할이었다. 그렇게 동원된 사람들을 노무자라고 하며 지게부대원이 되어 참전한 이들이 30만명 이상이 된다.당시 미8군 사령관이었던 밴프리트 장군(James A. Van Fleet)은 만일 노무자들이 없었다면 최소 10만 명 정도의
따듯한 봄날이 계속되면서 나들이를 비롯한 야외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야외 활동을 막는 불청객 바로 미세먼지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서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위험한 미세먼지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수칙을 알아 보자. 첫 번째 미리 일기 예보를 확인하여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여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경우 신체가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따라
꽃이 피는 봄이라는 계절이 가고 이제 여름이 다가오는 시점이다. 여름은 아무래도 불을 다루는 일의 사용빈도가 적어지다 보니 당연히 화재 발생 빈도도 적어지기 마련이다.하지만 화재는 언제든 발생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런 의미로 소방당국에서는 최근 메스컴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이제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대한 중요함을 알리고 있다.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홍보전단을 게시중이며 국민안전처에서는 포스터 및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등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그럼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말하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보훈가족들의 희생, 그리고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의 안보적 불안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한다. 이분들을 기억하고자 제정된 현충일이 벌써 61회째를 맞고 있지만 후손된 도리로서 우리나라의 안보불안을 해소하고 평화의 길을 열지 못한 것이 못내 죄스럽기만 하다.우리는 사유재산의 개념이 통용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아래 살고 있다. 이 큰 개념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발휘해 무언가를 이루고 그 성과를
1995년 12월 29일 개정형법은‘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을 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엄격한 처벌조항을 마련하였다.이처럼 법의 엄중한 처벌에도 불구하고 공무집행사범은 감소하지 않고 있으며 공무원에 대한 폭행, 협박에 이르지 않는 파출소 등 관공서에서의 소란행위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규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2013년 3월 22일 개정된 경범죄처벌법에서는 관공서에서의 주취소란 항목을 신설하여‘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
금광동, 은행동, 중앙동 출신 도시건설위원회 안극수 의원입니다.본의원은 오늘 6,2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시민혈세를 쏟아 부은 은행2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에 즈음하여 공사비를 부풀려 유용하고 부실시공으로 얼룩진 의혹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주거환경 개선사업이란 무엇입니까?도시 저소득층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 된 건축물들이 과도하게 밀집된 지역 위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 바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라고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은행2동 주거환경
최근 신문기사에서“가족은 있지만 식구는 없다?”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다.가족(家族)이란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하고, 식구(食口)는 가족의 또 다른 말이기도 하지만 집에서 함께 살면서 밥을 먹는 사이를 뜻하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은 가족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식구라는 그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다.최근 가족과의 식사 주기에 대한 설문조사는 주 1-2회 이하라는 답이 50프로를 넘으며, 저녁식사에 가족동반 식사를 하는 가정은 지난 10년 전보다 약 14프로 감소하고,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초
유엔(UN) 기준에 의하면 한국은 이미 201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2015년 조사기준 65세 이상 국민은 662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에 해당한다. 또한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범죄 피해를 당하는 노인은 물론 범죄자로 전락하는노인들도 해마다 늘고 있다. 대부분의 노인범죄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우리나라 66~75세 노인 빈곤율을 보면 OECD 최고 수준이며, 노인자살율 또한 인구 10만명당 64.2명으로 세계 1위다. 이런 악조건들이 범죄와 연계되면서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최근 인천시에서는 급증
보훈공무원이 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역인재로 채용되어 현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근무하면서, 작년 이 맘때쯤 공무원을 준비 하면서 했던 다짐이 떠오른다.당시 천안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기에 근처에 있던 독립기념관을 찾아 공무원이 된다면 직업적 안정성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애국자의 삶을 살겠다고 굳게 다짐했었다. 그 때 했던 다짐 때문인지 처음 공무원이 되고 여러 부처들 중 국가보훈처에 임용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일하는 보훈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