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연초부터 재난이 끊이지 않고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숨 막히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올여름은 폭우로 수난 재해까지 더해져 국민의 피해와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 올 장맛비는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렸는데, 북극의 이상고온 현상과 연관이 깊다고 하니, 지구온난화 방지 환경정책을 통해 자연재난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아울러 화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회재난이다. 화재 또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환경과 화재는 상극인 관계이다. 최근 폭우와 불볕더위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폐
장기간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과열에 의한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제품 및 콘센트 등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6월에서 9월 사이 전남지역 여름철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1,817건(3년 전체 화재의 22% 차지)의 화재로, 56명(사망 12명, 부상 44명)의 인명피해와 24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여름철에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1,817건의 화재 중 전기화재
우리는 태어나기 전에 성별, 부모, 집안 등을 선택할 수 없다. 하지만 태어나면서부터 항상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어떤 옷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할까? 등등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선택하기를 두려워한다. 과연 내가 한 선택이 옳을까? 이 선택이 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우리가 해야 하는 선택은 점점 복잡하고 어려워진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엔 밖에서 놀까? 집에서 만화 볼까? 하는 귀엽고 간단한 선택이었다면 입학한 후에는 내 반의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우리 학교의 회장 부회장을 뽑는
‘광주는 볼 것이 없다’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문화 단체나 언론에서 ‘볼 것’을 계속 논의는 하나 지금까지 대박난 성과가 없다. 문화 자원은 풍부한데 ‘선택과 집중’이 잘못된 결과이다. 지금 서둘러도 늦지 않았으니 보다 분명한 주제에 집중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문학인들이 합심하여 펼치는 ‘西湖’ 가꾸기 운동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광주의 ‘서호’는 서구에 있는 운천 호수의 애칭이다. 이곳을 문학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과 관광객의 볼거리 명소로 바꾸어가고 있다. 광주를 찾는 중국 사람들에게 운천 호수를 ‘서호’로 소개하면
올여름은 신종 코로나와 폭염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 예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무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더운 날씨에는 우리 몸이 체온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하여 땀을 쏟아낸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몸의 기능들이 약하시기 때문에 때에 맞는 몸의 반응들이 늦게 이루어지거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고령의 어르신들은 자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이에 어르신들은 건강한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 몇 가
지난 2016년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국내 체류기간 테러자금을 모집해 이슬람 테러단체에게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구속된 사례를 기억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라고 자부 할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여기에 좀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더믹으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를 마비시키고 있다. 이런한때 급진 무장단체인 국제적 테러세력인 이슬람국가 IS, 알카에다, 신 나치주의자, 백인 우월주의자 등 일부 테러단체에서 코로나19 위기를 이용한 자신들의 목적 관철을 위해 도발이나 테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물난리로 수재민이 발생하고 논과 밭이 물에 잠기고 수마가 할퀴고 간 들녘의 곡식이 물에 잠겨 진흙으로 뒤 덥고 과수원의 과일나무들은 낙과로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는 현장에선 농민들의 한숨소리와 물난리로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탄식이 연일 매스컴을 통해서 우리 곁에 들려온다. 중부지방과 강원도 쪽에 연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남부지방은 아직까지 큰 비 소식은 없어 다행이다 하였는데 장마전선이 남부지방 쪽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비로 인하여 저지대 주택침수와 산사태 및 농경지 침수로 아비규
오는 8월 15일은 제75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이다. 일제 강점기 자주독립을 위하여 36년 동안 민족의 운명을 짊어지고 일신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날의 기쁨을 경축하는 특별한 날이다. 광복절 노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 민족에게 75년 전 그날은 ‘바닷물도 춤을 추는’ 특별한 날이다. 그리고 우리는 기쁜 마음과 동시에 역사적으로 오늘의 광복이 어떠한 희생으로 이루어졌는지 경건한 마음으로 기억하여야 한다.우리의 광복은 강대국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즉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이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최근 일주일 넘게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사망자 30여명, 실종자 12명, 부상자 8명 등 많은 인명피해와, 도로와 교량피해, 주택이나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천주변이나 도로에서 대피하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로 인해 주행중인 차량이나 인근 주택을 덮쳐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하다.우리나라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간헐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이 많이 찾아오는 시기이다. 따라서, 풍수해 피해가
2020년 8월 초 끝날 것이라 생각한 장마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역대 최장기로 지속된 장마에 강과 계곡의 수위는 높아졌으며 몇몇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마가 끝나고 우리는 곧 8월의 여름휴가를 보내러 바닷가와 강 그리고 계곡을 찾아 떠날 것이다.무더운 날씨 강과 계곡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생각만으로 우리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시원한 계곡에서 먹는 맛있는 수박과 고기 그리고 즐거운 물놀이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된 우리의 답답한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준다.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제로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던 일상이 불가능해졌다.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생활방역체계 도입과 각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 등 삶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코로나19는 현재 진행 중이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으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상황이 끝난다 해도 제2, 제3의 신종질환 출연의 가능성은 공존한다.이에 맞춰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끊임 없는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구에서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중심
긴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볕더위를 피해 시원한 산과 강 바다로 떠나는 피서객의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이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졸음운전은 일반교통사고와 비교해 피해 규모가 크고 더 위험하다. 소주 2병 정도 마신 것과 같으며 음주운전보다 사망률이 1.7배 높다. 눈을 감고 운전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때까지 어떠한 대처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도 더 큰 대형사고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자가용 차량으로 오손도손 즐거운 마음으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가끔씩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 작은 상처라면 다행이지만 때로는 목숨이 오락가락하거나 긴급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다. 이처럼 큰 부상을 당했을 때는 환자의 지병,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보호자의 연락처 등 중요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만약 구급차에 실려갈 때 환자의 보호자도 없고 의식도 없다면 환자가 누구인지조차 구급대원은 알 도리가 없다.‘U-119 안심콜 서비스’는 독거노인이나 고령자, 장애인 등과 같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혼자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분들이 119로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민생규제 혁신토론회 등 최근 우리나라에는 정부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도 국민의 참여와 신뢰를 통한 ‘든든한 보훈’ 구현을 위해 정부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법령 및 타법에 의한 지원사항을 개인별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나만의 예우’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계 곤란 보훈가족을 실시간으로 발굴하고 안내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이고 맞춤형으로 안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이와 같은 혁신은 최근들어 그 자체가 하나의 업무로 취
“자동차 메이커여, 안전에 대하여 비용을 들여라.”라는 명언이 있다. 쉽게 말해 안전에 투자하자는 말로서 아무리 비싼 자동차라도 안전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의미를 나타낸 표현이다.같은 맥락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좋은 위치에 있는 고가의 집이라고 해서 가족의 행복을 보장하는 안전한 보금자리라 할 수 있을까? 비싸고 좋은 집이지만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할수 없을것이다. 여기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우리 집을 명품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자 정부에서 제정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략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를 긴급 소집하여 북한의 남침을 평화를 위협하는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유엔 회원국 16개국의 병력 파병과 6개국의 의료진 파견, 그리고 39개국의 물자 지원으로 북한의 침략에 맞서 싸웠다. 이것은 유엔 창설 이래 첫 번째 파병이었다.1950년 당시 정부
현재 5,0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치매 인구는 10년 뒤 7,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에서 노력 중이지만, 아직은 치료가 어렵다. 최근에는 암 치료에 주로 쓰이던 방사선으로 치매를 극복하고자 하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다. □ 저선량 방사선, 치매 단백질 줄이고 뇌 속 청소부 세포 기능 회복 효과 확인최근 치매 치료로 연구되고 있는 방안 중 하나는 방사선 치료다. 국내 연구에서도 속속들이 저선량 방사선 치료가 알츠하이머 치매 비약물 치료 방법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연구
올 해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인지 다가오는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의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인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UN의 16개국이 195만 명의 병력을 파병해 주었고, 6개국은 의료인력을 파견해 주었다. 3년에 걸친 6·25전쟁은 국군 62만명과 유엔군 15만 명을 희생시킨 참혹한 전쟁이었다.아무런 연고도 없는 타국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준 유엔군 참전용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평화가 있을
춘추전국시대의 이름난 거문고 연주가인 백아는 종자기와 가까운 벗이었다. 종자기는 늘 백아가 연주하는 곡을 듣고 백아의 마음속을 알아차리곤 했다. 이에 백아는 진정으로 자신의 소리를 알아주는(知音) 사람은 종자기밖에 없다고 하였고, 이로부터 ‘지음’은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 줄 수 있는 관계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최근 추진되고 있는 정부·규제혁신은 어느 부처를 막론하고 강조되고 있는 정책 기조이다. 국가보훈처 역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가보훈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보훈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장마는 열대성 기단과 한대성 기단이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돼 비가 내리는 현상이며,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 어느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년 강수량의 약 10%의 비가 하루에 내리는 정도를 뜻한다 매년 반복해서 찾아오는 장마는 집중호우를 동반하여 대비를 하지만 이로 인한 피해는 끊이지 않는다. 자연재해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최대한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첫째 주변지역을 미리미리 파악해야 하고, 폭우가 내릴 시 침수, 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미리 파악한다. 하천 주변 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