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내 집앞, 우리동네 철도시대를 위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감을 불과 15 여일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돌연 연장되는 모양새다.본 연구용역은 ‘2021년 9월부터'2023년5월(20개월)까지 총 955백만원의 연구 용역비로 각 시군에서 제출된 31개 노선의 도시철도망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경기연구원 등이 ‘2021년 10월 26일 착수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오는’2023년 5월 9일 마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제 11대 경기도의회 구성 후 건설교통위원회 최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주점 관련 업종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2배 수준으로 늘었다는 뉴스가 화제다. 카드 사의 주점 업종 매출이 늘어날수록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소화성궤양이다. 잦은 음주나 높은 도수의 술을 한 번에 마신다면 위벽을 통해 흡수된 알코올이 위벽을 해치고 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속쓰림, 소화불량, 복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소화성궤양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전정원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Q. 속쓰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소화성궤양 원인은?위
지방행정 심판위원회의 심판결과에 불복한 민원 사건들이 행정법원에 승소하는 것은 행정심판위원회가 지자체 손을 들어 준다는 편중여론이 제기되어 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민원인들의 행정심판 청구사건들이 심판위원회가 행정에 손만 들어주고 있는 심판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다. 민원인 청구는 행정심판 청구를 했다가 불합치한 결정에 또다시 법원 행정소송에 대부분이 치닫고 있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 소속에서 행정심판 청구 위원들도 법조인들인데 제정된 법 에 따른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행정당국의 손을 들어주는 사례가 청구하는
바람만 스쳐도 고통스러워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질병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라는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이다. 요산염 결정은 바늘처럼 뾰족한 모양이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고 난 후 나오는 일종의 찌꺼기이다. 퓨린은 우리 몸에 필요한 구성 성분으로 고기나 생선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있으며, 체내에서 사용되고 요산으로 변한 뒤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주부 김 씨(42세, 여성)은 최근 11살 아들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이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성장이 조금 늦는 것이겠거니 했지만,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키가 1~2번째인 것을 보고 ‘혹시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아 성장호르몬 주사제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뇌하수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기관이다. 뇌하수체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결핍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매립장에 처리하는 폐기물 환경분담금이 사업자들의 발목을 잡는 악재다. 순환자원 재활용은 국력이다. 관련법이 개정 안 되면 폐기물 최종매립장 환경분담금 눈덩이 문제는 심각하다.폐기물을 재활용 못 하면 환경분담금을 내고 최종매립장에 처리할 때는 배출자 발생 기업체들이 환경분담금 때문에 큰 문제점이다.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행정이 관리하는 순환자원 폐기물 재활용 관리법이 천태만상이라는 비난 속에서 처리되고 있다. 먼저 건설토목공사 현장에서 대체토사로 재활용되는 자원부터 살펴본다. 건설·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과 산업현장에서 발생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인가 아니면 군국주의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A씨는 대한민국에서 70여년 다되도록 살아가고 있지만 민주주의 기능을 찾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정치적으로 보아도 국민에 의한 정치, 국민의 의한 정부의 모습을 찾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 정부 2023년 현시점에서도 일제징집자본인들과 일제징집자의 후손들을 가슴 아픈 한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현 정부는 국민을 위한 정책을 세워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져주어야 할 것이다. 힘이 없어 나라를 총칼로 빼앗겼고, 국모가 살해되고, 백성이 강제포로가 되어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은 이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망률 1·2위를 다투는 심·뇌혈관질환은 물론 국민병이라고 불리는 당뇨병, 척추·관절질환, 면역질환에 심지어 암을 촉발하는 유발인자이기도 하다. 비만대사수술은 이러한 비만에 대해 지금까지 의학계가 인정한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이미 1991년 미국국립보건원(NIH)은 고도비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비만대사수술을 꼽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외과)에게 비만대사수술의 효과와 안전성, 수술 후 건강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
성주군 의회가 성주군의 지난해 회계 결산 감사위원 5명 전원을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어 회계 전문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결산 감사위원 중에도 재선 위원들은 뒤로 쏙 빠지고 초선위원이 기껏 한명인데 이역시 성주군 공무원 출신이다.감사 위원들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애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에 맞게 집행 했는지 2022년도 세입과 세출 기금결산등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를 감사한다.K의원은 “군은 결산 감사시 공인된 세무사와 회계사 참여 없이 감사 전원을 전직 성주군 퇴직 공무원들로 오래 전부터 구성해 진행해 왔다”고 답했다.
2020년 코로나 감염의 세계적 확산 이후, 2023년에도 그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최대한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그러나 감염을 피해 갈 수는 없고, 감염 후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WHO에서 정의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은 ‘감염 후 3개월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고, 2개월 이상 지속되며, 특정 진단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설명하기 어려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그 관리 방법에 대하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영재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정부의 전기에너지 절약 대책이 유명무실하다. 종전 매월 실시하던 야간 민방공훈련과 도로변 가로등 한 등 끄기 운동을 실시해서라도 에너지 절약을 해야 한다.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이 흐지부지해서 전기세 폭탄에 국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정부가 야간 민방공 훈련 때 실시한 등화간제소등이 전국적으로 일시적 불을 끌 때의 절약되는 전기량도 천문학적으로 에너지 절약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전국도로 가로등 한 등 끄기와 관광명소 등지에 한 등 끄기를 할 때도 절약되는 전기량은 엄청날 것이지만 정부가 이러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내놓
지난 1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91㏊에 이르는 막대한 산림피해를 입히고 진화되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특수·전문진화대 및 공무원 등 2천270명을 투입하였으며, 산불진화헬기 59대, 소방차·산불진화차 등 104대를 투입하여, 23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최근 전국 각지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 지자체는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3월6일부터 4월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였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키는
작년9월 전 포항시의원 A가 돌연 사퇴하였다.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금품 살포 혐의로 인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던 도중이었다. 같은 해 12월, 당선인이 해당 선거에서 저질렀던 위법행위가 적힌 판결서가 법원에서 도착하였고 그 결과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무효로 공직선거법 제195조 1항 6호 및 2항의 규정에 의거 포항시나선거구에 재선거가 치러지게 되었다.재선거는 이전 선거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불공정한 결과를 바로잡아 올바른 상태로 돌려놓는 필수적 행위지만 본질적으로 허망하다. 국가적인 조명을 받는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는 선물이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69명 민주당 의원들에게 떡 상자를 선물로 주었는데이재명 대표는 받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에서 받았는지 생각을 했을까. 떡이 뇌물성이 없다면 누구나 떡을 돌려도 된다는 뜻인가. 지지해 주는데 고마움일까 아니면 미운 사람에게 떡을 선물로 돌렸을까. 사회 일각에서는 궁금증을 풀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왜 민주당 국회의원만 떡을 줄까? 전국 민주당원들에게도 나누어 먹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재명 대표 개인 돈으로 돌린 것이라면 떡값
일선시·군의 역점시책들이 당초 예산(안)을 전액삭감하거나 줄이는 결과로 빈손부서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업무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특히 코로나 19 극복이후 최우선적으로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회복에 역점을 두고 재정을 전략적, 효율적으로 편성, 집중투자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찔끔예산으로 대부분 소진돼 일손을 놓고있는 행정부서들이 늘어나고 있어 예산의 효율성이 반감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중앙정부의 지방시대법 개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지방자치제도와 기능이 지방의원들의 권한에 한정돼 각종 시책들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일하는 지방자
운반처리·공정··성상 모든 것이 다를바가 없는, 재활용 할 수 있는 폐기물이 똑같은 토목공사장에 성·복토를 해도 왜 이렇게 다를까?모든 폐기물은 재활용처리 행방을 뚜렷하게 해야 한다. 환경표지 인증서 받은 R-4-2 골재 폐기물 R-7-1 유형과 다른 것 없다. 건설토목공사장에 재활용되고 있는 사업장 배출 폐기물을 대체토사로 사용했다가 불·위법 사건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폐기물을 재활용하는데 정해져 있는 유형을 살펴보면 R-7-1을 성토 복토용으로 재활용해도 되지만 자치단체 행정에 배출자 신고를 득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를 득하지
“광고 없이 기업 활동을 한다는 것은 어둠 속에서 여인에게 윙크하는 것과 같다. 윙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본인만 알 뿐,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 홍보의 중요성을 일러주는 Steuart Henderson Britt 박사의 말이다.우리 여수는 지난 2012년 열린 엑스포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가 되었다. 보배 같은 여수의 아름다움과 맛있는 먹거리들이 박람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국에 알려진 결과다. 이런 여수가 또 한 번의 기회를 맞았다. 바로 3년 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다. 앞서 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비사업 정책이었던 공공재개발 사업이 윤석열 정부에서도 계승되고 있지만 민간 재개발을 선호하는 주민 반발이 커지는 등 정비 사업이 동력을 잃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공공이 주도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자 2021년 2월 4일 발표 이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중 부천 일부 지역은 주민 동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며 진퇴양란 속 늪에 빠져 공공개발을 철회하고 ’민간사업으로 변경하자‘ 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부천시는‘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2021. 2. 4.)’에
강동구에 거주하는 김모 씨(50대)는 신부전증으로 고생하다가 부인으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았다. 혈액형이 맞지 않는 이식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이식 후 경과는 매우 좋아 건강을 찾고 가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식수술이 성공적이라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인 거부반응에 관한 점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거부반응에 대한 빠른 진단이 이식한 신장을 지키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거부반응 검사와 진단을 병원의 전문의를 찾아 진행해야 하기에 제약이 따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와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화학
3월은 봄이 시작하는 따뜻한 달이기도 하지만 3.1절과 같이 우리나라를 지켜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그분들의 넋을 기릴 수 있는 달이기도 하다. 세계에 단 하나 남은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다. 동해, 남해 그리고 서해.그중에서도 서해는 분단국가라는 이유로 가장 슬프고도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한국전쟁이 끝나고 유엔군은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e)을 설정하여, 남방한계선과 함께 전쟁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구성했다.서해의 북방한계선은 서해 5개의 섬(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