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는 장기간 영업으로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일반음식점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일반음식점 대상 주방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현재 영업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업소당 시설개선비의 70%(최대 350만 원)를 지원한다. 단, 지위승계 등의 경우에는 신규업소 영업주도 해당된다.개선 대상에는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 비용 등이 해당된다.사업을 희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은 제79주년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2일 봉화체육공원 야외무대 앞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숲과 나무,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심기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배부 수종은 밤나무, 헛개나무, 수사해당화, 벌나무 등 군민들이 선호하는 수종으로 선정했으며, 배부 수량은 6천여 본이다.이날 행사는 산림기본법에 근거해 봉화군이 주관하고 봉화군 산림조합과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 봉화군새마을회의 협찬으로 개최됐으며, 군에서 배부하
(경산=이인호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고물가, 고금리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 행사를 가졌다.‘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은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진행되며 세무, 노무, 경영, 보증 상담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소상공인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장준혁 기자) 양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운전·보행행태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대시민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항목 중 횡단보도 정지선 및 신호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율, 보행자 횡단 중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 등 운전 및 보행행태별 지수가 현저히 낮게 평가됨에 따라 교통안전 관련 홍보를 실시한다.이에 양산시는 양산시보, 읍면동 전광판 문자 송출, 버스정보시스템(BIS),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대시민 교통안전 홍보를 추진 중이며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존권 및 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에 소재한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규모는 100개사 정도이다.지원내용은 보험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며, 화재보장(화재배상, 화재손해)내용이 포함된 보험 가입 시, 연간보험료의 80%(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재)경상북도 경
(봉화=류효환 기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20차 월례회가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그리고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기초 지방의회 사무기구 체계 개선’촉구 건의안이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자치와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해당 건의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환영사에서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속적인 인구유출과 수해와 자연재해 등 여러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보건소는 21일 오전 10시 ‘아이조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군위군 의회 의원 및 관내어린이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이번 개소하는 ‘아이조아센터’는 군위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3층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내부 공간은 모자보건실, 체험놀이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의 4개 공간으로 구획화해 임신준비부터 건강한 출산, 육아까지 모자보건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건강상담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운영내용으
(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2리, 이하 창바우 마을)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지역 맞춤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총 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주요인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색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존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보수할 계획이다
(창원=우정현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2일 관내 5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창원시 관내 6개 대학 중 신청 가능한 교육부 산하 5개 대학(국립창원대, 경남대, 창신대, 마산대, 창원문성대)이 모두 참여했다. 글로컬대학 공모사업에 선정 시 비수도권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해 대학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관내 주요 대학별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창원대는 창원의 강점인 유수의 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정출연과 연합하는 경남창원산업과학연구원 설립 및 도립대
(경남=정웅호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인근 시군 지역을 아우르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경남연구원과 함께 추진 전략 수립에 나섰다. 경남도가 구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우위에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기반으로 주거ㆍ교통ㆍ문화ㆍ녹지 등이 잘 갖춰진 쾌적한 정주환경과 산업, 교육, 연구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미래 첨단복합도시이다.경남도는 지난 1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국회 통과 직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사천시와 함께 발족하여 선제적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 전략과
(경북=김시환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 중인 경북도가 미혼남녀 ‘저출생 경청 미팅’을 통해 젊은 직원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22일 예천군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미팅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만 34세 이하(1990~2000년생)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혼남녀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도청에 재직 중인 만 34세 이하 공무원은 전체 직원(2,726명, 시군 소방 제외) 중 526명으로 19.
(부산=정미란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1일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121개국 중 2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는 전 세계 121개 도시를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를 한국시간 21일 오후 18시(영국시간 오전 9시) 온라인 웨비나(Web Seminar)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시의 순위는 글로벌 금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5년 이
(경북=김시환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22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발표에 따라 지역인재 전형을 80% 이상 확대하고 대구와 경북 각 50%로 배정해 달라고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에 요청했다.이 지사의 이번 요청은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 전형을 60% 이상 확대할 것을 권고하였으나, 지방대육성법 제15조에 따라 지역인재 선발 전형은 40% 이상으로 하되, 시도 비율은 자율적으로 배정할 수 있다는 규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역 필수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 일할 수 있는
(대구=이인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4일 열린 대구지역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동부권의 수성알파시티 국가디지털혁신거점 조성과 서남부권 모빌리티·로봇 중심의 산업 재편’ 약속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정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고시를 통해 별도 공모 기간 없이 지방에서 준비되는 대로 특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구
(부산=이종희 기자)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서부산권의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낙동아트센터의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낙동아트센터는 명지지구 근린공원 1호 내에 자리 잡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9,114㎡) 규모의 클래식 전용 홀 987석, 다목적홀 300석을 갖춘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준공 후 부산시로 기부채납하고, 시설의 관리 및 운영은 강서구가 맡는다.강서구는 시설 건립 후 예기치 못한 시행착오를 예방하고자 지난해 11월 공연기획전문가를
(김해=이종희 기자) 김해시는 민·관이 함께 그린C(Carbon)너지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생활 수칙인 ‘지구와 함께하는 시민 동행 수칙’(이하 지구동행수칙)을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지구 동행 수칙은 관 주도 탄소중립 생활 수칙인 3안타 운동(△수송 : 가까운 거리 승용차 안타기 △에너지 : 5층 이하 엘리베이트 안 타기△자원순환 : 일회성 유행 안타기)을 확장,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인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칙을 만들어 시민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시는 지구 동행 수칙
(창녕=우정현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21일,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경남도청을 방문했다.이날 성 군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창녕군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창녕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서 자연재난과, 예산담당관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740억 원 ▲남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부산=박병규 기자)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기업 대상으로 경영, 금융, 재무, 정책사업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금정구는 지난해 8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공모에 기업 컨설팅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을 기획하여 응모하였고 최종 선정되었다.사업명은‘신중년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각종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금정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신중년 컨설턴트를 모집한 바가 있으며, 전직 시중은행 지점장
(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 정대웅 항공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해외투자유치단이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유치단은 21일 일본 굴지의 공업도시인 니이하마시에서 에히메현, 니이하마시 기계산업협동조합 및 상공회의소, 에히메 도요산업창조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천시를 적극 홍보했다.그리고, 아부철공소, 추미고용기 등 중소기업을 방문해 공장시찰과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를 여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해외투자유치단 파견은 최근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한국 기업과의 협
(남해=김종열 기자) 남해군이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국가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남해군이 유일하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올해도 6,000만원(국비 3,000만원, 군비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남해군은 올해 △미술교실, 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