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의회가 학생과 교직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먹는물 관리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내 정수장치 설치 등 먹는 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현행 조례는 정수필터의 설치 및 설치된 정수필터의 관리에 관한 내용만을 규정하고 있어 보통 정수필터를 부착하지 않는 음수기의 경우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먹는물 수질개선 및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경기=현재용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9일 고양상담소에서 ‘일산서구 덕이동 데이터센터 직권취소 검토’ 절차 착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어제(8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직권취소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발언한 게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됐다. 또, “해당 부지에 공원이나 상업·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건축물이 들어오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이 시장의 검토 지시로 현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하지만
(경기=현재용 기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4.16 생명안전공원’의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범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강태형 의원은 “4.16 생명안전공원은 참사 10주기인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비 상승과 기본설계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 및 변경, 이로 인한 행정 절차가 늦어지며 착공조차 시작하지 못했다”며, “과연 정부에서 추진 의지가 있는지조차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경기=현재용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제374회 임시회에 앞서 4월 5일(금) 道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해 실질적 지원을 골자로 한 「경기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경계선지능 학생은 지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사이에 해당하며 인지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를 일컫는다. 이번 조례는 경계선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경기=현재용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3월 27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의 ‘2024년 노후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에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쾌적한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예산 규모는 도비 7.02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3.4억으로 옥상 방수공사, 노후 화장실·시스템 교체, 공간 개선 등에 집행될 예정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고양시립 대화도서관은 환경개선 사업 선정으로 도비 1,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도비는 시비 4,200만 원과 합쳐져
(경기=현재용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3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을 환영하는 동시에 저출생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시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신 희망 부부(예비·사실혼 포함)에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며,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정액검사(최대 5만원) 등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렸다.시 관계자는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의뢰서를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군의회 의장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은 지난 9일 군위군 효령면 위천을 찾아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봄맞이 자연보호 및 환경 보전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위천수변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캠핑객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박수현 의장은 “더욱 많은 분들이 위천수변 테마파크를 찾아오셔서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과 환경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류효환 기자) 봉화군의회는 4월 11~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주요 내용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봉화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봉화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
서울 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송파을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 '경합' 예측을 뒤집고 60% 이상을 득표해 당선이 확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1시18분 기준 서울 송파을 지역구 개표가 59.5% 진행된 가운데 배현진 후보가 63.68%(5만1289표)를 획득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6.31%(2만9245표)를 득표했다. 배 후보와는 27.37%포인트(2만2044표) 격차다.서울 송파을 현역 의원인 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면 재선에 성공한다./뉴시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0일 오후 광주 북구지역 개표소가 마련된 북구종합체육관.개표를 시작한 지 두 시간이 흐르자 처음에는 어색했던 개표사무원들의 손길이 점차 능숙해지는 듯 보였다.사무원들은 저마다 손가락에 사무용 골무를 착용한 채 투표용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며 신중히 분류 작업을 펼쳤다.1995년 이후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지 분류기와 심사 계수기를 도입하면서 수검표 절차를 없앤 지 30년, 수검표를 하던 한 개표사무원들은 "이걸 일일이 다 확인해야 하나"라며 한숨을 쉬었다.이를 듣고 있던 한 사무원이 "하다 보면 익숙
10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1951명(잠정)이 투표, 총 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6.2%에 견줘 0.8%포인트 높았다. 다만 '마의 70%' 달성은 실패했다.시·도 가운데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70.2%)이고, 이어 서울(69.3%), 전남(69.0%), 광주(6
범야권이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제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200석 안팎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깜깜이 기간)' 이전 실시된 여론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6일이라는 깜깜이 기간 동안 여야간 격차는 더 커졌다.방송3사는 10일 다소 편차가 있지만 민주당과 민주연합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뛰어넘는 의석을 얻고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을 합치면 190석 이상 최대 200석까지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KBS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공개한 예측 보도에서 민주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6시 기준 경북 평균 투표율이 65.1%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본투표에서 경북지역 유권자 222만4011명 중 144만7839명이 투표를 마쳤다.지난 제21대 총선 경북지역 같은 시간대 투표율(66.4%)보다는 1.3%p 낮은 수치다.지역별로는 포항시 북구 64.8%, 포항시 남구 61.6%, 울릉군 66.8% 경주시 65.3%, 김천시 66.7%, 안동시 66.0%, 구미시 59.7%, 영주시 66.9%, 영천시 67.7%, 상주시 70.0%로 집계됐다.문경시 68
10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지역 잠정 투표율은 6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유권자 288만4261명 중 194만76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부산 투표율 67.7%보다 0.2%p 낮은 수치다.부산 내 지역별로 북구가 71.1%로 가장 높았으며 중구가 62.8%로 제일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이외에도 ▲남구 70.3% ▲연제구 69.6% ▲동래구 69.0% ▲강서구 68.4% ▲금정구 68.3% ▲해운대구 68.1% ▲사상구 66.7% ▲서구 66.2% ▲수영구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진주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민국(53) 후보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강 당선인은 "위대한 진주시민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것은 민족과 국가가 위기 때마다 이 나라를 구한 위대한 진주시민의 승리"라고 했다."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민심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겠다"며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진주시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혼자
4·10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당선된 박상웅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비이성적 집단 횡포를 막아내는 데 앞장서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먼저 당선시켜주신 밀양·의령·함안·창녕 시·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거캠프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그는 "인구소멸지역인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저의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다.박상웅 당선인은 "앞으로 우리 4개 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통영시고성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당선됐다.정 후보는 10일 오후 6시45분부터 통영시 평림동 통영체육관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이뤄진 통영시고성군선거구 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정 후보는 관외 사전투표함부터 앞서기 시작해 개표 종반까지 큰 표 차로 앞섰다. 10일 오후 10시25분 기준 98.4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정 후보는 총 투표자 9만8943명 가운데 6만337표(61.41%)를 얻어 당선됐다.정 당선인은 "통영고성이 여러가지로 어렵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를 제치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10일 오후 11시께 서천호 당선인은 경남 사천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중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소감을 밝혔다.서천호 당선인은 "아직 많이 부족한 저에게 국민을 대변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이끌어달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사천·남해·하동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약속드렸듯이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국민의힘 신성범(60) 후보가 당선됐다.신 당선인은 “저의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경남 서부 4군 군민 모두의 승리이다”며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라는 민심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22대 국회 4년 임기 동안 선거 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신 당선인은 “이제 3선 중진의원으로서 여당을 쇄신해서 면모를 일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국민의힘이 민심을 따르고,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