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 1인 가구 증가와 혼밥, 먹방, 쿡방 등 여러 가지 사회적 요인으로 음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고, 불을 다루는 주방이란 공간이 친숙해지고 있는 현실을 볼 수 있다.이런 사회적 변화를 따라 살펴보면 주택, 일반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에서 일어난 화재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주방에서 동·식물유를 취급하는 조리 기구에서 발생하는 화재(K급 화재)는 발생 화재 가운데 약 30% 이상이 식용유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식용유 화재, 또는 주방에서의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해서 물
우리고유 명절인 설 연휴 동안 고향에서 가족과 친지 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떡, 나물 등 설 음식을 함께 챙겨서 보내는데 떡을 먹을 때 질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떡에는 인절미, 가래떡 등 여러 가지가 있고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도착 전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하면 산소공급 부족으로 보통 3∼4분 이내에 의식을 잃고 4~6분이 지나면 뇌사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기도가 막힌
이제 우리나라에서 제일 흔한 주거공간이 된 아파트,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피난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파트에서는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할 수 있다.1992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대한 규정에 ‘경계벽을 피난구 또는 파괴하기 쉬운 경량구조로 한다’는 내용의 항목이 신설돼 이후 지어진 아파트 발코니에 비상탈출구인 경량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발코니 한 쪽 벽면을 두드렸을 때 통통하는 가벼운 소리가 나는 것이 바로 경량칸막이인데 얇은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져 발로 세게 차거
대한민국 교통문화의 혁신을 이끌어낸 고속철도가 호남선에 정식 개통 운행된 지 약 4년 9개월이 지났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속도혁명으로 아침에 출발하여 서울에서 오전에 일을 마치고 오후에 지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고, 집에서 쇼핑을 하고 가만히 앉아서 단 하루 만에 물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온 현실에서 누군가는 이러한 편리함을 실현 시키고자 기술개발과 고객의 소비 만족을 위해 밤을 지새우고 있다는 사실은 간과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수사구조개혁이란 수사와 기소의 분리, 영장청구제도의 개선 그리고 경찰개혁(자치경잘, 인권보호, 수사개혁)을 말한다. 이러한 수사구조개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인 것이다.수사구조개혁에서 가장 주목이 되고 있는 것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 이다. 세계적으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검찰이 가지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시대에 흐름에도 뒤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소수에 검찰이 수사와 기소를 모두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으로 국민들 역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요즘 난방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그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3대 난방용품 관련 화재는 총2470건으로 전기히터 및 장판 1018건, 전기열선 751건 화목보일러 701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난방용품 화재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이다. 이와 관련해서 소방청에서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매뉴얼을 제작하여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그렇다면 난방용품의 안전사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전기제품은 합
설레임’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고 듣는 말이지만 이처럼설레임 이라는 문구는 우리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남녀 간에 처음 만났을 때도 무언가에 대한 호기심에 마음이 벅차게 뛴다. 설레임은 또 다른 삶의 궁금증과 신비의 세계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셀레임의 문구는 올바른 말이 아니다. 설렘이 맞는 말 이다.내 마음이 들뜨는 것은 내 스스로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지 누가 나에게 설레라고 강요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단어들을 사용하여 말을 한다. 하지만 문구 중에 아름답고 꿈과
위급한 경우나 어떤 도움이 필요할 때 먼저 생각나는 번호는 바로 112, 119일 것이다. 오늘은 112 신고의 다양한 방법과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112 신고는 경찰의 범죄신고 긴급출동 대응 시스템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경찰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범죄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신고 대응 시스템을 말한다. 그 중 다매체 신고는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나 음성 신고가 불가한 상황에 처한 사람도 쉽고 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12 음성
한번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격언이 있다. 이 말만 보면 과거는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게 아닐까 생각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있어서 오늘이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말로 이해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최선을 다해 자기 할 이에 충실하기보다는 미래에는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 사로잡혀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다가 마침내 인생을 헛되이 마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흘러간 과거를 뒤쫓지 말고 오지도 않은 미래를 갈구하지도 말며 과거는 이미 흘러가 버린 것. 미래는 아직 오
일할 수 있어 행복하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하다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현실에 참 마음이 아프고 현재의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것을 우리는 느끼지 못하면서 살아간다. 직장인들 가운데 가장 많은 대답은 아무 탈 없이 회사에 잘 다니는 것이다. 요즈음 시대에 직장에 다닌다는 것, 할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행운이 아닌가. 게다가 우리 주변에는 일하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고달픈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쩌면 어디서, 어떤 일을 하고 있든지 간에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이 있다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2012년 중앙 정부기관 최초로 시작되어 벌써 7회에 걸쳐 많은 작품이 출품될 만큼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영화제는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완성된 작품을 출품을 해야 해서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경찰의 기본근무를 하면서 인권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하기가 힘이 들었는데 이번 영화제는 인권영화에 대한 소재를 공모하는거라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인권영화제는 경찰내부에서도 인권경찰로의 변화, 의지에 대한 조직 내, 외 메시지 전달 및 홍보, 교육을 위해서 강조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의 인권 감수성을 고양하고 시민과 경찰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크고 작은 화재사건이 뉴스에 보도되고 있다.아직도 화재에 대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그저‘남의 일’정도로 멀게 생각하는 것 같다.하지만 화재는 정말 어느 순간 말도 안 되는 타이밍에 찾아온다. 요즘 많이 발생하고 있는 주택 화재는 주부가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불을 켜 놓은 채 외출하거나 어린아이들의 불장난으로 많이 발생한다. 커튼이나 소파 등 타기 쉬운 물질에 불이 붙어 다른 곳으로 옮겨 붙고 화염과 연기에 순식간에 휩싸이게 된다.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한 나머지 아무것도 하지 못
화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는 속담이 말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고말을 할 때 다시 한번 상대방을 생각하라는 것이다.막말은 후회를 만드는 최후의 말이기 때문이다. 쏘아버린 화살은 잡을 수 없고 땅에 쏟아버린 물은 담을 수 없으며 입 밖으로 튀어나간 말 한마디는 원상회복이 안 되는 것이다.사람이 갖추어야 할 위엄이나 품위는 말로써 나타난다. 비속어처럼 격이 낮고 속된 말은 사회적 신분이 있는 사람이 품위가 아무리 높다 해도 격이 낮을 수밖에 없다. 꼭 돈을 쓰지 않고도 품위는 얼마든지 가꿀 수 있다. 허름한 옷을 입고
매년 높아지는 평균기온과 함께 전기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부터 현재까지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약 2배로 급증했다.소방청이 밝힌 2018년 전국의 화재 4만여 건 중 10,471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이며, 전기시설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기화재를 줄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첫째, 문어발식 콘센트는 소비전력이 많은 에어컨과 같은 기구를 함께 사용하면 과부하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고, 콘센트 주변의 먼지를 깨끗이 청소해 단락이
우리나라 노인 복지 정책의 대상 연령인 만 65세를 노인연령 기준으로 하고 있다.우리나라 사람들은 노인이나 웃어른을 공경할 줄 모른다. 말로는 잘 모시고 도와드린다면서 실천하는 것에는 너무 인색하다. 그래서 노인은 얼마나 외로울지 생각만 해도 우울할 것이다. 현 실속에서 우리는 노인을 공경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 노인 자살률이 제일 높은 나라이다. 원인은 요즘에 핵가족이 많으니 자기 부인과 사는데 직업이 없어 실업자 생활을 하다가 돈을 못 버니까 황혼 이혼을 해 더욱 우울해 진다. 이처럼 개인적, 사회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여름더위를 잊기 위해 찾아가는 해변가, 계곡 등에서는 매년 평균 30명 가량의 사망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며, 단순한 안전사고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많다. 행정안전부의 조사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원인 1위는 안전부주의(40%) 였으며, 수영미숙(22.2%)과 음주수영이(14.8%)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안전부주의와 음주수영의 경우 충분히 사고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관리 수칙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물놀이를 많이
지난 1월 오산시 수청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산을 비롯한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을 했다. 자칫 잘못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소방관들이 도착하기 전에 불은 초기진압이 되어있었다. 바로 관계자가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로 불을 진압한 것이다.최근 7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체 화재 중 약 22%인 반면, 사망자의 비율은 63%로,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한다. 이는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이에 우리나라는 주택화재에 대한 인명피해를
최근 교육부·통일부가 발표한 청소년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10명중 6명이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북한에 대한 이미지로‘전쟁·독재’가 생각난다는 응답이 전년도보다 17.4% 감소하고 통일이 필요하다는 답변은 63% 증가하는 등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라나는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안보견학과 프로그램 구축, 통일교육 확대가 많이 아쉬운 시점이 아닐 수 없다.작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평화정착, 남북교류, 평화 통일 등 안보에 대한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라는 말은 모든 일은 원인과 결과가 일치한다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인데 살면서 인생은 곧 뿌린 대로 거두는 부메랑 같은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고민하면서 살아야 하며 인생철학을 잘 계획하여 첫발부터 마지막 까지를 잘 경영하며 살아야 한다. 자기가 던진 것을 자기가 받으며 살기 마련이므로 인생은 부메랑이기 때문이다. 삶은 부메랑 같은 것 우리들이 선택했던 생각이나 말 그리고 행동의 결과는 언젠가는 틀림없이 되돌아온다.상황에 만족하고 또 그 선택의 결과
연일 계속되는 찜통같은 폭염과 장맛비로 인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은 지쳐가고 있다.이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인근 하천·계곡, 바다 등지에서는 물놀이 활동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더불어 급증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악몽과 같은 ‘예고 없는 사고’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익사사고의 주된 원인은 “난 수영을 잘해, 내가 있는 지역은 안전할 거야, 음주 후에 이정도 쯤이야”라는 안전불감증 즉, 안전수칙 준수를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에 있다.몇 년전 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