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명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다. 즉, 잃고 나서야 그 필요성을 깨닫고 뒤늦게 대처한다는 말이다. 미리 알고 미리 대처하면 큰 일이 발생할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지식이 있다면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최근 소방서에서 대국민 홍보로 추진하고 있는 ‘소소심’이라는 것이 있다.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 글자를 축약한 말이다. 국민들이 소화기와 소화전의 사용법을 알아 화재발생시 미리 진압하여 큰 불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심폐소생술을 익혀 내 주변
이상복 강화군수이상복 강화군수는 지난 15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어 하점면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강서농협게이트볼대회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이재명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3시 30분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행사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가천대학교 앞부터 성남시청 광장까지 성남 구간 3.1km에서 봉송된 성화를 넘겨받은 뒤 이를 성화 봉송 단장에게 인계하며 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했다.이교범 하남시장이교범 하남시장은 15일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달 개최 예정인 이성문
▲ 오산소방서장 홍진영 섭씨 70도에서 특유의 향과 성분이 잘 우러나온다고 하는 녹차. 그리고 적당량의 카페인과 은은한 향이 다소 경직된 마음을 바로 잡아주는 커피 한잔. 이처럼 일과시작전 직원들과 마시는 차 한 잔의 여유는 모든 근심과 시름을 내려놓고 새롭게 출발하는 에너지 충전의 활력소가 되곤 한다. 인간이 가장 올바르게 행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인간 본연의 자세를 이처럼 차를 마시면서도 배울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다도(茶道) 라 할 수 있다. 첫째는 물로서 물에 의해 차 맛이 아주 달라진다는 점이다. 목민심서에 따르면
▲ 화성서부경찰서 수사과 경위 최현민 최근 사이버금융사기에 대한 차단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사이버금융사기가 어려워지자, 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여 급전이 필요한 피해자들에게 전화로 접근하여 손쉽게 통장 및 현금카드 등을 넘겨받아 전화금융사기에 사용하고 있으며,잠시 감소세를 보이던 전화금융사기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도내 2012년 521건에서 2013년 833건으로 약 59%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1~5월 371건에서 금년 같은 기간 377건 접수되어 1.6% 증가, 계속하여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
▲ 이태훈(부천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장) ‘대∼한민국!’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9월 5일 저녁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가 열렸다. 라이온킹 이동국을 비롯해 레버쿠젠의 손흥민, 볼턴의 이청용,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등 유럽 해외파 스타급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경기 때문인지 현장판매가 시작된 오후 2시부터 매표소에 길게 줄이 늘어서 장사진을 이루었다. 경기장 입장이 시작되면서 지하철 7호선 종합운동장역은 출구가 비좁을 정도로 많은 관중들이 쏟아져 나와 부천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아직 설익은 보름달이 움츠러들 정
유영록 김포시장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2일 2015년도에 공사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내 장기도서관 건립과 관련하여 올 4월 개관한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을 꼼꼼히 둘러보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설계단계부터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이교범 하남시장이교범 하남시장은 12일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 공사 및 광주향교 보수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빈틈없는 시공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곽상욱 오산시장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3일 오
‘동네 조폭’은 기존 조직폭력배 이외, 일정 지역을 근거지로 하면서 상습·고질적 금품갈취, 폭력행위 등을 행사하며 주로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폭력배를 지칭하며 지역상인 등 상대 상습적 갈취, 집단적 주민을 폭행·위협 등 상습적 폭력행위, 예식장·장례식장 굴신인사 및 목욕탕 등 공공장소에서 문신 과시, 기타 공원·놀이터 등 다중 운집장소인 근린생활 주변 상습적 폭력·위력을 사용하는 모든 범죄 행위를 말 하며 개인의 성향과 그간 112 신고사건 관련성, 주민 여론 등을 토대로 추가적인 ‘동네 조폭’ 속칭 ‘동네 양아???판단 기준가치를
▲ 영남취재본부장 진민용 근로자 이력제도도 직장에서 꼼꼼히 챙겨야 횡포 근절 될 수 있을 것이다. 중. 소. 대기업들이 근로자 모집 광고 등을 통해서 입사는 했지만 2~3개월 있다가 또 다른 직장을 찾아 간다면 애써 모집한 회사에는 피해가 급증 할 것이다. 그렇다 해도 근로기준법과 규정에는 근로자에 대해서 제제할 방법이 없다. 한마디로 나라 정승도 자기가 하기 싫으면 그만 두면 된다는 그릇된 자신에 선택 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문제가 중소기업체에서는 빈번한 사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노동부 산하 기관 등,
▲ 대진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부 이상훈 교수 [특별기고] 겨레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이 휘영청 가을 초입의 하늘을 밝히고 있다. 집집마다 두런두런 가족들의 정담과 소박한 삶의 이야기들이 따사롭게 베어나고, 가을 들녘엔 어느 듯 황금빛 물결과 코스모스 향기가 곳곳에서 그윽하다. 청소년 세대들에게는 낯설 수 있겠지만 우리들의 어린 시절 민속 명절에는 윷놀이와 널뛰기가 재미꺼리였다. 하늘을 가르듯이 솟아오른 윷들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멍석에 모양새 있게 펼쳐질 때, 그 쾌감과 전율은 지금의 게임에 못지않았다. 그래서 멍석을 까는
▲ 진민용 영남부산 취재본부장임시보관장에서 탈세가 버젓해 불법 선별, 분리 난립해도 단속 없는 지방자치단체 비판 잦다.폐기물은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처리 하는 것도 법과 규정에 의거 처리하도록 행정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폐기물이 발생하면 그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관할 행정당국에 신고를 하고 신고서에 의해 처리해야 한다. 그러므로 폐기물이 발생하면 처리하기 위한 허가를 받은 해당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 업체를 선정하고 재활용이나 또한 최종처리자를 선정해서 우선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관 청장에게
▲ 황호 국장이제 선거철이다. 온통 두 달 후쯤 있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됐다.이때만 되면 제철 만난 듯 활기찬 사람도 있고 더 낳은 대안이 없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행해지는 굿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뽑아달라는 정치인들이 약속하는 것처럼 쉽게 경제가 좋아지고 민원이 해결될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사회는 벌써 유토피아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책임감 있는 유권자에게 이런 비아냥은 잠시 푸념으로 끝나야 한다. 선거로 뽑힌 사람들은 앞으로 4년 동안 여러 가지 일을 도모 할 수 있는데 그 효과가 오래가
▲ ⓒ경향일보이지아의 세 번째 결혼 상대는 자신이라는 결말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 캡처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가 주인공 이지아의 세 번째 결혼 상대는 바로 자신이라는 결말로 막을 내렸다. 이 결말을 두고 오은수(이지아 분)가 진정한 자아를 찾는 최선이라는 의견과 지난 방송들을 모두 부정하는 최악의 결말이라는 관점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세결여'는 오은수가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이혼한 두 번째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의 집으로 보내는
▲ 이경주 국장남한의 국토 면적은 9만9천㎢로 세계 110위다. 이 좁은 땅에 약5000만명이 살고 있어 인구밀도는 세계 3위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국토의 65.3%가 산림이고 21.5%는 농지다. 결국 활용할 수 있는 땅 (도시적 용지)은 전 국토의 5.8%에 불과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좁다. 그런데 이마저도 고루 흩어져 살지 않고 너나 할 것 없이 인구의 절반이 국토면적의 11.8%인 수도권에 모여 산다. 지금 우리는 경제주체들이 국가나 도시를 선택하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다. 자본·상품·서비스·지식·정보 등이 국경을
▲ ⓒ경향일보 양주시장 자리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닐텐데 기나 고동이나 시장이 되겠다는 후보자들의 정치적 야심을 보고 있노라면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지난 2월 김억기 경기도 교통도시국장이 사표를 던지고 애향심 및 양주시 발전을위해 고향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헌데 이번에는 양주시 산하단체인 생활체육회의 사무국장을 오랫동안 역임한 초선의 새누리당 임경식 시의원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기존의 현 시장과 김억기 전 국장을 긴장시키고 있다.현재의 현삼식 양주시장과 김억기 전 국장은 오랫동안 오랜 공
▲ ⓒ경향일보 '한 고비 한 고비 힘든 고갯길, 이 고개를 다 넘으면 언젠가는 탄탄한 평지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취재를 하다보면 중소기업 CEO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들의 창업 스토리를 듣다보면 하나의 인생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창업을 결심하고 실천에 옮기기까지의 어려움과 주위의 반대, 온갖 역경을 이기고 제품이 세상에 나왔을 때의 희열 등 대기업과 해외기업들과의 경쟁속에서도 끗끗하게 기업을 이끌어 온 이들의 희노애락을 듣다보면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든든한 기둥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올 한 해 환율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
▲ ⓒ경향일보 양주시가 오는 6.4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시장 후보들의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민주당 예비후보인 전 교육문화복지국장인 이성호예비후보를 비롯 새누리당 김억기 전 경기도 교통건설국장, 현 시의원인 임경식 양주시의회 부의장, 김영도 울타리산악회 총회장, 현 양주시장인 현삼식시장, 새정치민주연합의 이흥규 전 도의원 등 후보 난립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같은당 소속인 전 이봉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양주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앞으로도 출마후보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민 이성호 민주당 후보
요즘 모진 생활고를 극복하지 못하고 가족들을 동반하는 집단 자살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이들 가운데 아직 꿈조차 펴보지 못한 채로 부모와 함께 세상을 버리는 경우가 흔해져 가고 있어 안타까운 심경이다.이런 소식을 접하는 사람들이야 “쯧쯧 오죽했으면” 하는 정도이다.그리고 고만이다.이는 남의 일일뿐더러 또한 매일 45명 정도가 이렇게 자살을 하기 때문에 감성조차 메말라가고 있다는 반증이다.이들 대부분 자살 사유는 절대적 생활고 때문이다.어느 재벌 아저씨는 자사의 이익 배당금으로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을 받는단다.또 어떤 부자기업 총수
▲ ⓒ경향일보제6대 6.4 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오고 있어 지방의 잠룡들이 총출동하고 있어 유권자는 자격미달자를 경계해야 한다.선거철에 날뛰는 선거철새나 어물전 망신 시키는 선거 꼴뚜기 조심해야 피해가 없다고 본다. 지역 유권자는 부위기 솔리기 보다 신중하게 살피고, 후보자는 우선 자신을 돌아보고 “수신제?굻㈉?살펴봐야, 벌써부터 지발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라 선관위가 관심을 갖고 불법사전선거 감시해야한다.이번 제6대 6.4전국동시지방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뜨거운 열전이 될 듯,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 관건이다. 우후죽순
▲ 이경주국장상탁하부정(上濁下不淨)’은 윗물이 흐리면 아랫물도 깨끗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즉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인데 이는 윗사람의 몸가짐이 바르지 못하면 아랫사람의 행실도 바르지 못하므로 윗사람의 행동은 도덕적으로 떳떳하고 당당해야 함을 강조하는 말이다.또한 프랑스 격언에 노블리제 오블리주(noblesse oblige)라는 말이 있다. 이 역시 귀족들이 명예나 지위(노블레스)만큼 사회적 의무나 책임(오블리주)를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줬던 투철한 도덕성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도 이
▲ 이경주 국장올해 6월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선언이 잇따르면서 지방선거가 열기가 점차 달아 오르고 있다. 선거철이면 고개를 내밀고 운 좋게 당선됐다. 지자체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무기력하고 무능한 사람들이 다시 선거판을 어지럽힐 낌세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는 이제 나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다. 출마는 자유지만 한 지자체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검증돼야 하고 도덕적으로 많은 흠을 가진 사람은 이제 출마를 자제해주기 바라는 마음이 유권자들은 간절하다. 이제 유권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휼륭한 인물을 찾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