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명선 기자) ‘1300만 관광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여수. 이제는 ‘여수’하면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공업도시’나 ‘수산도시’ 보다 ‘관광도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그 밑바탕에는 여수만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다. 지금 여수는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품격 있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여수밤바다와 신도심에서 펼쳐지는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수를 버스킹의 메카로 만들었다.상시 전시공간도 계속해서 늘어나 시민과 관광객들의 예술작품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이순신장군의 숨결이 남아있는 문화유적지는 보
(용인=김태현 기자)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당면과제로 삼고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일자리를 마련하려는 용인시의 다양한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정책에 부응하면서, 자체적으로 건강한 경제생태를 조성해 기업의 투자를 늘리고 청년·벤처 창업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이나 단기적인 재정지원 만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산업단지 조성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기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성복성은 선조(宣祖) 25년(1592년) 4월 임진왜란으로 선조대왕은 의주로 피신을 떠나고 백성들은 일제의 만행에 온갖 고초를 격고있던 차에 권웅수, 정세아, 정대임등 의병장들의 활약으로 육상전에서 첫승리를 거둔 전투다.나라의 암흑기에 영천의 농민들이 일제의 만행에 항거하며 목숨을 걸고 총칼앞에 나섰던 것이다.임란 최초 영천지역의 의병항쟁은 영천성 수복으로 적의 후방에서 보급로를 차단하는 전과를 거둠으로 그 여세를 모아 전국에서 왜병을 후퇴케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최근 영천성 복성전투 기념사업회를 비롯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민들에게 진정성이 느껴지는 음악과 희망, 행복을 담은 노래로 소통할 때가 가장 행복 합니다”용인시를 대표하는 용인시립합창단 한효종 지휘자의 말이다. 그는 또 “용인시립합창단이 문화메신저로 용인시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용인시 인구 100만 돌파를 기념하여 창단된 용인시립합창단은 용인시와 시민을 위한 합창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높은 경쟁을 통해 한효종 지휘자를 필두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GIS포털 ‘스마트GIS인천’을 허브로 다양한 사이버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고 교통량, 부동산 거래 현황, 대기질 정보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전 세계가 스마트시티를 향해 뛰고 있다.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연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딜로이트 보고서는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매년 20% 가깝게 성장해 2020년 시장 규모가 1조5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은 스마트시티 시장
불꽃쇼, 퍼레이드 등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 풍성'BC카드 1+1' 특별 이벤트로 알뜰하게 떠나자(용인=김태현 기자) 에버랜드가 따스한 봄과 함께 국내 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오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 축제를 시작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봄의 전령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는다.특히 올해에는 축제 시작과 함께 튤립을 바로 관람할 수 있
(부천=김용찬 기자) 주변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사람이 있으면 흔히 ‘조금 괴롭겠다’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토피피부염은 단순히 피부에 증상을 보이는 만성 질환이 아니라, 난치성 질환이라는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박영립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피부과 교수)을 만나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Q.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데?아토피피부염은 단순히 피부에 증상을 보이는 만성 질환이 아니라 전신적 신체 질환과 정서적 상태까지 영향을
다목적용수 저류시설 추진으로 상습 가뭄 해법 모색덕동댐 준설·노후관로 교체로 담수능력·유수율 제고 (경주=김현덕 기자) 경주시가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용수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향후 농업용수뿐 아니라 생활용수 공급까지 차질이 우려되자, 최악의 가뭄 상황을 대비해 가용가능한 모든 수자원, 인력, 장비, 예산 등을 총동원하며 전방위적인 가뭄대책 마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경주지역의 지난해 누적강수량은 617mm로 평년 1,159mm로 53.3%에 불과하고, 평균 저수율은 4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올해부터 월영교 일대의 산책로에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이 지역 일대를 야간 경관 명소로 조성할 방침이다.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바탕으로 한 영화 “부라더”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월영교는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특히 경관조명과 분수가 설치돼 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다. 월영교 주변으로는 월영공원, 안동물문화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안동민속촌, 개목나루터, 호반나들이길, 원이엄마 테마길 등의 관광자원이 연속적으로 분포돼 많은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는다.월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행복한 삶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활기찬 삶을 위한 시민의 보편적 의료보건 서비스의 중심에 있는 각종 사업들을 살펴본다. ■ 활기찬 삶! 생생 건강 만들기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예방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
(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융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정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지금까지 성주군에서는 지역 명현들의 학문과 사상 등 업적을 재조명하는 ‘성주 역사인물 현창사업’을 10차년 계획으로 추진하여 2017년까지 6차년에 걸쳐 학술대회 및 인물평전을 간행하였으며, 심산 김창숙, 한강 정구, 매운당 이조년, 산화 이견간 선생에 대한 ‘성주역사인물 전국 휘호대회’를 개최하였을 뿐 아니라, ‘성주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시는 올해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대를 천명하면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과 효율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했다.지역 내 관광시스템을 진단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치는 등 안동 관광의 획기적인 변화에 나선다. ■ 조직개편과 민관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일원화신설된 관광진흥과는 기존의 3개 팀조직을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 관광개발과 축제업무 등 4개 팀으로 확대했다. 이는 체육부서와 전통산업 부서에 분산된 기존 조직을 관광진흥과로 통합,
(성남=심상인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2018년, 문화브랜드 ‘Made in 성남’ 시작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지난 2017년 10월 취임한 성남문화재단 제5대 박명숙 대표이사는 “성남문화재단이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예술 트렌드 속에서 항상 앞서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Made in 성남’이라는 브랜드가 되어 성남만의 고유한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조직의 전문성, 효율성 강화성남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2018년 1
(부천=김용찬 기자) 문화도시 부천을 이야기할 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빼놓을 수 없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부천시립예술단은 부천시가 공업도시에서 지금의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 역할을 해냈다. 1988년 아직 문화의 불모지였던 부천에서 탄생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으로 우뚝 섰다. 부천시립합창단 역시 합창음악의 철학을 널리 전파하며 한국 합창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천시립예술단은 ‘영광의 30년, 시민과 30년
(김포=홍순인 기자) 새해의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난지도 어느덧 2주가 훌쩍 지났다. 기승을 부리던 추위도, 설이 지나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두 번째 절기인 우수(雨水)에 들어서자 그 위엄을 잊은 듯 하다. 날씨도 평년 기온을 되찾아 찬 공기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도 싹트게 된다. 설 기간 동안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김포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한국관광공사는 걷기여행길 대국민 홍보를 통한 국내 걷기관광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이달의 걷기 길을 추천받아 매월 걷기
(포천=김흥환 기자) 포천시는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친절행정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2018 친절행정서비스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 편안한 민원처리, 감동행정 역량강화, 감동행정 분위기 조성 등 4개의 과제를 선정해 시민 중심의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했다.포천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타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민원타임제란 매일 규칙적으로 민원처리 현황을 확인·점검하는 제도다. 각 부서장은 매일 오전 10시에 처리 기간이 임박한 민원을 확인하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8년도 교통정책 비전인‘교통주권 실현을 통한 빠르고 안전한 품격 있는 교통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해 추진에 들어갔다.인천시 올해 교통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486억원이 증가한 6,227억원이며,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인천~서울을 연결하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올해 9억3,000만원을 투입해 기본계획 수립 후 2021년 착공
(경주=김현덕 기자)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OWHC-AP)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유산도시들과의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2018년 올 한해 세계유산도시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세계유산은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해야 할 보편적인 가치가 있으며, 누구 한 사람과 한 도시의 노력이 아닌 전 인류가 공동으로 노력해야 할 과제다. 이를 위하여 세계유산도시기구가 창설됐으며, 회원도시 간 유기적인 관계와
■ 계양구민과 함께 이루어 낸 2017년 구정 성과(인천=김광수 기자) 지난해는 정치, 경제, 안보 모든 분야에서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시간으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자치단체로서 계양구의 역할과 책임은 흔들림 없이 구정을 추진하는 것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였고, 이에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먼저, 계양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계양구가 한 단계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고, 계양산성 복원과 박물관 건립을 통해 찬란했던 역사와 가치를 구현하는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시 기업들의 산업별 매출은 지난 2016년에 제조업이 3.1%,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2.6%, 서비스업 기타는 15.6% 늘어났다. 또 중소 제조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에 대기업이나 3차산업의 형편은 상대적으로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용인시는 19일 제조업 3,958사, 도소매·음식숙박업 1만8,960사, 서비스업 기타 1만2,512사 등 3만5,430사를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해 조사한 이같은 내용의 ‘2017년 용인시 경제지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3개 대분류 산업별로 진행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