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는 아직까지 후진국 수준을 맴돌고 있다. 경제와 문화는 세계수준에 이르고 있으나 정치는 아직까지 3류정치에 머물고 있다는 국민들의 탄식이다.이 처럼 정치인들이 국민의 원성 대상이 되고 있는 데도 정치인 그 누구도 자정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권력이란 꿀맛에 중독되어 인간 본연의 양심마져 마비된 듯 보인다. 그들은 국가경영을 책임진다는 허물을 쓰고서는 막상 사회정의나 법질서 지키기의 본보기를 보이기는커녕, 서로 헐뜯는 말장난으로 국민을 현혹 시키며 내면적으로는 자기들 이득을 열심히 챙기는 것으로 국민눈에 비쳐지고 있다.
찌르는 창과 이를 막아내려는 방패를 일컬어 모순(矛盾)이라고 한다.이 모순의 현장은 원고 측의 검사와 피고 측 대리인인 변호사 간에 벌이는 법리 논쟁이야말로 이 모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법정 공방이야말로 진검승부를 벌이는 모순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절대공간이기도 하다이외에도 국회를 비롯한 정치영역에서의 모순은 진검승부가 아닌 약속 대련과 같이 짜고 친다는 느낌이 있어 논외로 친다.모두(冒頭)부터 복잡한 논제를 들고 나온 이유는 다름 아닌 현재 경기 동북부지역 자치단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부 출입 기자들과 공무원노조 간에
대통령의 잇단 부적절 발언과 검증부실한 인사강행 바로잡아야대선운동 시절 김건희여사의 ‘조용한 내조’ 약속 어긴것도 한몫대통령 입만 바라보는 고위공직자와 참모도 과감히 갈아치워야여론수렴과 협의안거치고 밀어붙인 설익은 정책도 지지율 하락에 기름부어대통령의 북극과 남극의 빙하대륙처럼 추상같은 정책추진과 중심잡기 나서야야권도 국익앞에서는 손을 맞잡고 이준석 대표 총질 그만하고 국민여론 승복해야윤 대통령은 정제된 언어로 인내하며 국민만 똑바로 바라보고 나라 이끌어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석달도 안돼 국정 운영 지지율이 반토막났다. 대통령이
청와대 대통령궁이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가보지도 못하고, 접근조차 어려웠던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전 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된 것이다. 용감하고 용기 있는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새 시대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국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청와대 권력층의 집무실이 시민과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이것은 역대 대통령들이 말로만 청와대를 국민에 품으로 돌려준다고 했지만 지금껏 그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청와대는 종전까지 삼엄한, 철통같은 경비구역으로 우리 국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판을 받고 있는 정치인들이 곳곳에서 말만 앞세우고 있어 걱정스럽다. 방송토론에 참석한 정치권이 서로를 비판하다 못해 목소리까지 높이고 있으니 가관이다.사사건건 트집 잡는 시사토론장은 바람직한 토론장이 아니다. “내가 하면 잘한 것이고 남이 하면 잘못된 것이다” 이래서야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호응을 받을까 하는 걱정되는 일이다. 매일같이 언론플레이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정치인들이 대통령이 된다면 과연 문제는 없을까? 한마디로 대통령이 될 수도 없는 사람들이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은 정치인들의 모양새가 아닐 것이다. 말하자면 내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야의원이 78대 78로 동수 의회가 된 경기도의회가 한달 가까이 개점휴업상태다. 이에 보다못한 경실련경기도협외회에 이어 22일 경기지역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원 구성'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의장을 누가 먼저맡느냐는 것을 둘러싸고 이같이 꼴불견스런 도의회 파행에 일침을 가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추가경정예산 추진이 어려워지자 직접 나선 것이다.일부 도민들은 “차라리 의원 78명끼리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던가 아니면 7월 세비를 전액반납해야 한다”는 분노서린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
세금은 소유자가 내고있으면서 권리행사도 못하고 있는 피해 보상대책 없는 도로 인접 접도구역이 전 국토에 산재하고 있을 것이다. 도로 인접 접도구역은 개인 사유재산이다. 그런데 한국 도로공사가 도로 확장시 도로에 편입할 것을 계획하고 법령에 따라 민간 소유 재산을 지정하고 있어 접도구역 경계 지점 이내에는 토지 소유자도 경락 등 활용을 금지하는 만큼 국토부는 보상 대책을 내 놓아야한다. 세금은 소유자가 국가에 납부하고 활용도 못하게 강제하는 것은 개인 사유재산을 박탈한다는 지적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민간 토지 강제해 놓고
한여름철의 더위와 강한 햇볕은 눈 건강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햇빛에는 우리 몸에 화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강한 자외선인 UVB가 있는데, 단기간 또는 장기간 노출되게 되면 여러 안과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 및 바이러스의 번식과 감염이 쉽게 이루어져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도 늘어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김태기 교수와 함께 여름철 건강한 눈을 관리하기 위한 생활수칙을 알아보자.◇자외선 과다 노출, 백내장·광각막염·황반변성 위험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인 UVB 노출이 늘어나게 된다
여름철 병원을 많이 찾는 질환 중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가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와 발의 정맥이 확장되고 부풀어 올라 피부 밖에 돌출되어 보이는 것을 말한다. 미용상으로 혈관이 두드러져 보여 여름철 짧은 하의를 입게 되면 병원을 많이 찾게 된다. 물론 미용상으로 좋진 않지만 문제는 통증이다. 발이 무거운 느낌이 들고,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며 심해지면 욱신거리는 통증과 경련이 발생하고 자주 붓게 된다. 방치할 경우 궤양도 생길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성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라는 국정비전으로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경제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해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먼저 현 정부는 규제혁신의 최고 결정기구로서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하고 관계부처 장관은 물론, 기업·전문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규제혁신 과제의 해법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덩어리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규제혁신에 국가역량을 총결집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
하루도 정쟁이 멈출 날이 없는 정치권이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정권이 바뀌면 대통령 흠집 내기는 내려오는 관례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을 사사건건 흠집을 내는 정치인들에게 묻고 있다. 자당,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흠집 없는 대통령이 될 것일까?. 나라를 위하고 국민의 민생을 위해서라면 정치인들 자신들이 자중하고 양심선언도 해야 한다. 지난날 역사 속에 사라지고 있지만 모 국회의원이 국회의사당에서 인분투척을 한 사건 기억들을 들어서 알 것이다. 당시 국회의원의 마음을 되살려 볼 때 심정은 어땠을까. 국
치아교정에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고르지 않은 치아를 가지런히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부정교합은 치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하고 삐뚤어진 상태에서부터 턱과 얼굴 간의 부조화까지 포함된다. 부정교합이 있으면 발음이 안 좋고 씹기와 같은 구강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잇몸 질환과 충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호흡과 얼굴 성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손가락 빠는 습관부터 턱뼈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부정교합 발생교합이란,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턱의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상태
유방암은 여성에서 생기는 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우리나라에서 신규로 발생한 암 중 유방암이 5위를 차지했고, 여성암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유방암에 걸렸더라도 너무 낙담할 필요는 없다. 유방암은 빨리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이기 때문이다. 전이가 없다면 5년 상대 생존율이 98%에 달한다. 최근에는 유방의 원형을 살리면서 암 덩어리만 제거하는 유방보존술 등 치료법도 발전하고 있어 질병의 치료는 물론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송
복날이 오면 더위를 이기고 한 해를 건강히 지내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어 양기를 보충하는 사람이 많다. 어른에게 보양식이 있다면 아이는 ‘삼복첩’으로 양기를 보충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겨울철 심해지는 감기, 기침, 천식, 비염,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증상 및 질환의 지속 기간에 호전을 보일 수 있다. 체내 양기 끌어올려 1년 건강 예방하는 치료삼복첩은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삼복기간에 폐기운을 강화하는 혈자리에 따뜻한 성질의 한약재를 붙이는 한방 치료다. 중국, 대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불이 며칠째 진행되고 있습니다”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이 삶에 활기를 띄고 조금씩 일상회복을 하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산불 소식은 또 다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필자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사이에도 산불은 며칠째 진행중이다.최근 50년중 최대의 극심한 가뭄의 시기에 산과 들의 나뭇잎들은 바싹 말라서 작은 불씨에도 잘 붙는 아주 건조한 상태이다.작은 담배 불씨에도 쉽게 불이 붙는 건 다 아는 내용이고, 마른 나뭇가지끼리 부딪혀도 자연발화의 원인이 되며, 산에서 취식을 하고 열기가 남아있는 식용유를 닦아
여름이 다가오면서 벌써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되는 날들이 늘어나고 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이 쉽게 피로와 기력저하를 느낀다. 나른하고 쉽게 피곤해지며, 입맛도 없고 밤에 잘 때도 땀을 흘리느라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기분이다. 특히 평소 기운이 없는 노인들에게는 이런 여름을 잘 보내기가 더 쉽지 않고,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보양식이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와 함께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보양식과 보양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여름철 양기 소진과 몸이 냉해지는 것 막는
의무복무기간이 단축된 변화에도 근로자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월급을 준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화된 병사들의 군 생활에 200만 원이나 되는 월급을 지불한다는 것을 두고 시대적 착오라는 비판들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남자로 신체적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국민에게 주어진 의무인 국방의무를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데 이같은 국방의무인 병사에게 월 봉급액이 200만 원이라는 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필자 개인만의 생각일까?정부는 근로자들의 최저 급여가 얼마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국민된 의무를
치아가 상실될 경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진 치료법은 바로 임플란트 치료다. 임플란트 치료는 치료 비용도 많이 줄고,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대중적인 치과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한계점이 존재한다.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건강한 잇몸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잇몸뼈가 안 좋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할 정도로 건강한 뼈를 가지지 못했다면, 임플란트 틀니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제는 일반화된 임플란트 치료 임플란트라고 하면, 예
탁구가 취미인 50대 남성 L씨는 엄지손가락 밑 부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통증 부위가 점점 퍼지는 것 같기도 했고,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 심해졌다. 탁구 라켓을 잡을 때도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고 드퀘르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드퀘르뱅 증후군은 손목의 내측과 중앙, 외측에 있는 여러 개의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을 말한다. 손목건초염이나 손목협착성 건막염이라고도 불린다. 염증성 또는 퇴행성 과정으로 유발된다.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정형외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목 통증하면 정중신경 손상에 따른 손목터널증
매년 5월 19일은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협회 유럽연맹의 주도로 제정된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전 세계 약 500만 명이 고통받는 만성 소화기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꾀병이나 스트레스, 단순 질환으로 오인해 가볍게 여기다가 뒤늦게 찾는 경우가 많다.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차재명 교수에게 물어보았다.5년 새 40% 증가, 3명 중 2명은 30대 이하 젊은 환자크론병은 입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