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은 노인인구 35%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인구에 진입하면서 인구 고령화를 가속화 했다. 성주군은 100세 시대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기능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제적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경로당 311개소에 총예산 29억을 편성해 운영비, 난방비 지원사업외에 경로당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스마트경로당 운영지난해 사업비 21억으로 스마트타운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하여 관내 88개소 경로당에 키오스크와 스마트TV를 설치하였으며, 첨단
(포천=임춘수 기자)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경기 포천시가 이전과 확 달라진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무원들이 국·도비 예산 지원을 받기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각 부서로 동분서주 뛰어다니고 있는 것.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백영현 시장의 강력한 주문에 따른 것이다.무엇보다, 시장부터 뛰는 모습을 보여준 게 주효했다. 백 시장은 공무원들을 독려하기에 앞서, 지난 1월 자신부터 경기도청을 찾아가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돌아왔다.백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오후석
(경북=김시환 기자)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
(군위=김중환 기자) 지난해 군위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군위댐 수상태양광으로 크게 몸살을 앓았다. 주민들은 일방적인 추진과 우려와 불안으로 반대추진위원, 진실규명위원회 등 반대단체를 구성하고 수상태양광 건설을 막아섰다. 지방선거를 거쳐 태양광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졌고 군의회에서도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주민들과 함께 결사반대를 외쳤다. 10월에는 공론화협의체가 구성되어 워크숍을 열고 4차례에 걸쳐 공개토론을 벌였으나 군민의 88.8%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만 남겼다. 김진열 군수는 수상태양광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불안감
(합천=여태동 기자) 합천군에서는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농가들이 합천군과 합천축협이 개발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사양프로그램에 맞춰 약 4만 여 두의 합천황토한우를 사육하고 있다.합천황토한우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인증받은 것을 필두로 2018년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선정한 최고의 명품 농축산물로 선정돼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맛을 사랑 받은 합천황토한우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600두를 홍콩으로 수출해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도 힘써왔다. 군은
(합천=여태동 기자) 합천군(김윤철 군수)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합천 황매산 철쭉제가 다시 돌아 온다고 11일 밝혔다.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천상의 화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합천 황매산 철쭉제는 “다시 돌아온 황매산의 봄,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며 상춘객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합천황매산군립공원은 ‘한국 관광 100선’에 2회 연속(‘21년~22년, ’23년~24년) 선정되면서 공식적으로 전국 대표관광지로 인정 받고 있다. 최근 영화, 드라마, 특히 방탄소년단(BTS)
(영주=류효환 기자) 봄을 맞은 영주시가 축제로 들썩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 영주에서 2023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막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유난히 따뜻한 기온 때문에 예년보다 일찍 꽃들이 만개하면서 봄이 유독 짧게 스쳐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흐드러진 꽃과 선비문화를 즐기며 봄을 만끽해보자.◇ 신바람 나는 봄 “신바람 난 선비의 외출”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봄,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영주에서는 2023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앞두고 일찌감치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오는
(사천=김종열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시, 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산업을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사천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오는 4월 13일 개통 5주년을 맞게 된다.사천바다케이블카는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라는 타이틀과 함께 사천의 미래 50년 먹거리 관광산업으로 급부상했다.지난 2018년 4월 13일에 개통해 23일만에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통 1년도 채 되지 않은 350여일만에 탑승객 100만명 돌파를
(김천=송영수 기자) 지난 몇 년간 코로나와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국내 경제 상황도 나빠져 왔고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운수업과 물류산업의 매출은 2020년 대비 2021년 27.6%, 38.0%가 오르고, 지금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택배 등의 생활 물류 수요가 늘면서 전체적인 물동량이 증가하여, 그에 따라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물류 산업 발전을 기회로 삼기 위해 396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자하고,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물류 중
(시흥=박구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공간공유플랫폼 시소가 시민의 문화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소는 시흥시가 시민의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만든 공간공유 플랫폼이다. 시흥시 공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동네 체육시설, 공연장, 교육장, 회의실 등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이 공간을 매개로 소통하고, 시간을 함께 공유하며 삶을 보다 풍부하게 영위하고 있다. 시소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크게 ▲체육시설 ▲강의실, 회의실, 공연장, 전시실 등 문화 공간 ▲공원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최근 경기 불황과 고용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계양구는 청년층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3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는『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교육 ▲주거
(부천=오정규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시 승격 50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예술과 민생경제를 아우른 시민친화·지역밀착 변화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부천의 문화·축제가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더욱 탄탄하게 갖추고,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게 부천시의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의 풀뿌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늘리기를 통해 부천의 성장 엔진에 동력을 더한다.부천시 문
(봉화=류효환 기자) 태백산과 소백산의 중간지대로 소위 양백지간이라 명하는 아름다운 계곡과 우아한 산세가 인상적인 선달산(1,236m)이 있다. 이 산 끝자락에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가 있고, 이 마을에는 오전 약수터와 내성천 300리가 발원하는 늦은목이와 오전 다목적 저수지, 보부상의 전설, 생달마을, 외씨버선길 10코스와 함께 신선놀음의 관광코스가 이어지며 또한, 물야 약수탕 주실령(780m)재를 넘어서면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펼쳐지며 우렁찬 호랑이의 울음 소리가 울려퍼진다.먼저 이 마을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특례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수상하며 주민자치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주민 주도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컨설팅·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다.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다 입상고양특례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18년 풍산동 대상, 2019년 고양동·창릉동 동반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11월 정발산동, 일산3동, 흥도동 장려상 수상 등 수상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파주=이만조 기자) ‘시민중심 더 큰 문화도시’ 만든다.김경일 시장만의 파주시 문화 청사진이다. 경기북부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 시민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양 날개도 구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문화도시다. 운정호수공원 불꽃
(경북=김시환 기자) 봄기운 가득한 3월말 경북에는 따뜻한 봄바람에 연분홍 벚꽃이 눈꽃이 되어 내리는 낭만의 벚꽃길이 여러 곳 있다. 몰라서 못가는 벚꽃명소를 경북 시군 공무원들이 소개해 눈길을 끈다.기상정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4일 빨라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마지막 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인 3월 하순 후반부터 4월 상순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노마스크(no-mask) 첫 해인 올해 경북도는 벚꽃축제와 벚꽃
(인천=박구민 기자) 당신과 인천의 거리는 대략 얼마쯤일까?공간적·물리적 거리에 대한 물음이 아니다. 당신에게 인천이 얼마큼 친숙한지, 마음의 거리에 대한 질문이다.인천과의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인천과 매우 친밀해져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이 묶여있던 시절에도 인천시가 꾸준히 흥행작들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온 덕분이다. 항구도시로서의 면모부터 세계 속 으뜸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옛풍경과 문화 자산들을 담고 있는 구도심의 풍광까지 다양한 색채를 품은 인천은
(경북=김시환 기자) 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군위=김중환 기자) 경상북도의 중앙에 있는 군위군은 614㎢의 면적에 삼존석굴, 인각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숨 쉬는 고장이다. 이와 더불어 2022년 11월 삼국유사가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등재되며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기록유산 외에도 우리 군은 팔공산(八公山, 1,193m)을 필두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동시에 2020년에 문을 열어 명실상부 군위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 삼국유사 테마파크로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소한 이야기
(김포=홍순인 기자) 김포시는 2023년 “전 생애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공감복지”를 목표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교육 정책을 추진하여 복지혜택을 늘리고 삶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서비스 체감 향상◇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상반기 개관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해왔으나, 사회복지시설의 부족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이 남부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북부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