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춘기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하고 대도약의 토대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민의 믿음과 신뢰가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열쇠라고 판단하고 시민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 ■ 안양 소통 시정의 간판, 찾아가는 진심토크시민들은 지역의 문제나 건의사항이 있어도 관공서를 찾아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렵게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해도 답이 돌아오는 것은 온라인을 통한 인터넷 답글이나 공문이 전부였다. 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답답한 마음
(파주=이만조 기자)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A노선이 파주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확정됐다. 그간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했던 파주시의 결실이 맺어진 것이다. 2017년 한 해는 다방면에서 파주시의 성과가 빛을 발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위상을 높이며 다양한 축제를 개최했다. 안전한 파주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안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GTX파주 연장 확정과 함께 올 한해 파주시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 가운데 주요 사업별 추진 성과를 짚어보고 1년간 눈부신 성장을 이룬 파주시의 현 모습을 살펴보자.
(부천=김용찬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문화특별시 부천의 바람이 분다. 부천시는 지난 10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선수촌 문화 행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총 8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월 9일 평창동계올림픽 프레스센터 개막 공연이 그 시작을 알린다. 이를 비롯해 올 한해 부천의 문화는 태풍처럼 큰 바람을 일으켰다. ▲부천시민의 오랜 숙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본격화부천시는 올해 8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확정했다.
(포천=김흥환 기자) 지난 4월 12일 보궐선거에서 제6대 포천시장으로 당선된 김종천 시장은 그간 시정공백으로 인해 산적해 있는 업무 속에서도 모든 일을 제처 두고 가장 먼저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 취임 후 첫 부서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포천시의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정성을 다하는 ‘친절행정’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하고 변화와 혁신을 거친 포천시의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상세히 들여다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 무궁무진 포천시의 핵심 행
(용인=김태현 기자) ‘모르면 알려주고, 풀 것은 풀어주고, 정부 규제는 대신 나서서 해결하고….’용인시는 21일 최근 3년여 동안 기업들을 안내하거나 직접 규제를 풀어 애로를 해소한 주요 사례 7건을 발표했다. 관련 사례를 공유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발전시키려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해결된 기업들의 애로는 20~30여년씩 묵은 것들이 적지 않다. 그만큼 공직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관련 기업들은 용인시의 지원에 화답하듯 적극 투자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관련 사례들을 소개한다.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0년 민선 5기 안병용 시장이 취임하면서 ‘책 읽는 도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에서 새 희망을 키우게 되었다.지난 7년 동안 의정부시는 책 읽는 도시로 가꾸기 위해 독서 친화적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고 민관이 함께 가꾸는 독서생태계 구축은 물론 시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상으로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특히 미술전문도서관, 가장 낮은 자리에서 희망을 가질 수
(고양=이만조 기자)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1일 제217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인 △혁신 교육 지원센터 건립, △고양시 역사박물관 건립,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 △지하철 일산선 연장 및 역 신설, △일산역 지하차도 열린 문화 쉼터 공간 조성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또한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수역이 마을 등 민원 해결을 관철토록 하고, 고양동-서울 버스노선 단축에 따른 대중교통 편의 증진 대책, 일산2동 철도변 산책길 조성 등 지역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용인=김태현 기자) ‘시스템을 바꾸고, 사업방식을 변경하고, 싸게 사고, 설득하고….’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 공무원들이 온갖 아이디어를 동원해 다양한 부문에서 예산을 절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인시는 13일 최근 3년간 직원들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룬 주요 예산절감 사례 13건을 발표했다. 다양한 예산절감 사례를 공유해 한 푼이라도 국민의 혈세를 아끼고 공공부문 전반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엄청난 사업비 부담 때문에 진척조차 되지 않던 사업방식을 바꿔 극히 적은 예산으로 진행한 경우도 있으며
(포천=김흥환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행복도시 포천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포천시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여성친화도시협의체를 구성하고 모니터링단 50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시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여성친화정책을 발굴하고 사업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협의체를 통해 여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여성의 참여와 권익을 증진해 남녀 모두가 평등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양=이춘기 기자) 올해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5만9600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줄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1월, 1년 전보다 3.4% 증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올해 5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올 해 36만명의 아이가 태어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도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시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11명으로 경기도 평균 1.19명, 전국 평균 1.17명에도 못 미친다. 2017년 10월말 현재 안양시 인구수는 589,785명으로
(경산=배영근 기자) 지난달 경북 3대 도시로 올라선 경산시가 호조의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말 경산시 인구는 경주시보다 521명 더 많은 26만8611명을 기록함으로써 포항, 구미에 이어 도내 3위를 재확인했다.경산시는 최근 10년 간 9.5%의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경북 시군 중 3% 이상 인구가 늘어난 곳은 경산, 구미, 칠곡, 김천 등 4곳뿐이었고, 그중 경산이 단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한 도시의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그 도시가 경제·문화·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성장·발전하고 있다는 것
(용인=김태현 기자) 에버랜드가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44일간 개최한다.크리스마스 축제가 펼쳐지는 초겨울의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로스트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과 사파리를 다른 계절 대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일찍부터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특히 올해는 산타와 루돌프가 사는 마을을 새롭게 조성하고, 야간에는 '골드'를 컨셉으로 환상적인 금빛 향연을 펼치는 등 하
(부천=김용찬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부천시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능 당일 시내버스 무료이용, 문화시설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입시설명회, 영화상영,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 ■ 수능 수험생, 부천 시내·마을버스 “무료”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16일 부천지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지역 11개 시내·마을버스 업체들이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무료 버스이용을 제공하기로 한 것. 노선버스 무료 이용은 부
(안동=백운석 기자) 안동배경 영화와 종편 예능프로그램 인기에 편승해 안동이 뜨고 있다. 여기다 6시 내고향, 생생 정보통 등 공중파 교양프로그램과 외국인이 만든 유튜브도 조회 수 160만을 넘기면서 안동이 주목받고 있다.역사의 단편들이 곳곳에 서려 있는 안동, 고집스레 지켜왔던 유산들이 최근 미디어 붐을 타고 안동의 진정성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 ‘500년 후손들, 고택의 정적을 깨다’얼마 전 개봉한 따끈한 신작, 영화 ‘부라더’가 대작 ‘토르:라그나로크’ 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관객
(경주=김현덕 기자) 지난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서는 매일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과 한국문화 전시, 체험 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는 호찌민 시민들과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빠져들고 있다. ■ 러시아 로베스니키 무용 앙상블 화려한 공연러시아를 대표하는 민속 무용공연단인 ‘로베스니키 무용 앙상블’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식 축하무대를 장식할 정도로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양주=이명래 기자) 양주시가 오는 13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 대상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사활을 걸고 있다. ■ 편리한 교통, 풍부한 배후도시양주시는 지난 9월 29일 테크노밸리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마전동 일대 55만5천㎡를 후보지로 제시했다.대상지인 마전동 일대는 전철 1호선인 양주역과 국도3호선 및 우회도로에 접해 있으며 구리~양주~포천 고속도로, 서울1,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인근의 광사IC, 호원IC를 통해 50분 이
‘호찌민의 심장’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 국내외 2,000여명 참석문재인 대통령 “양국 간 우호증진, 아시아 문화 우수성 전 세계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문재인 정부 신남방정책 구체적 실현하는 행사”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장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새 시대로” (경주=김현덕 기자) 대한민국 국보급 축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세 번째 글로벌 여정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12월3일까지 2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역사적인 개막식은
(안양=이춘기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3일 열린 안양시 기부의 날 모금행사에서 6천 7백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37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기부의 날 행사는 안양시나눔운동본부의 나눔문화캠페인과 나눔문화공모전 당선작 전시와 함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기부박람회(모금캠페인, 바자회, 일일찻집, 농수산물직거래장터 등)를 개최했다. 또한 착한가정가입자 전달판 전달, 기증물품 경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안양시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줄을 이었다. 이어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신명선 기자) 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식품위생정책 방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시는 식품위생 전담부서 신설, 시민참여 서비스 평가시스템 구축, 새로운 음식문화 개발 등에 보건 행정력을 쏟고 있다.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위생적인 음식과 잠자리를 친절하게 대접해 관광서비스의 품질을 업(up) 시키고 있다. ◆ 식품위생 전담조직 ‘신설’…숙박요금 사전신고제 운영여수시는 관광도시에 걸맞게
(수원=현재용 기자) 자연의 색이 짙어지는 가을이다. 그 동안 누군가의 인생을 바꿨을지도 모르는 어느 시인과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 본다. 향기로운 사색에 잠긴 그대. 문학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 여행을 떠나보자. ■ 자연을 노래한 청록시인 '안성시립보개도서관 박두진자료실'혜산(兮山) 박두진은 1939년 정지용 시인의 추천을 받아 '문장'지를 통해 등단했다. 그 해 봄 시골을 여행하며 쓴 시 '향현'과 '묘지송' 두 편이 실렸는데, 일제 암흑기의 현실을 주검과 무덤으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