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전후상 기자) 부여군은 지난해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시화와 짧은 글(엽서)을 엮어 ‘청춘, 우리의 봄날②’이라는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이번 시화집에는‘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와‘중학학력인정’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시화 작품 140편을 수록하였다.시화 작품에는 글자를 익힌 기쁨과 감동, 배우지 못한 한과 서러움, 평생 간절하던 학교생활 이야기 등 늦깎이 학습자들의 지나온 인생이 글자 하나하나와 그림에 진솔하게 녹아있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특히, 김현수 어르
(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각 가정 내의 실내공기질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시가 사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스스로 관리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다수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는 있으나, 오염물질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내 환기가 필수다.대여되는
(계룡=전후상 기자) (재)계룡시애향장학회(이사장 이응우)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2023년 계룡시애향장학회 결산보고, 2024년 장학생 선발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장학사업과 장학회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장학회는 올해 71명의 학생들에게 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분야별로는 ▲ 초·중·고 특기 장학생 18명 ▲ 모범 장학생 9명 ▲ 고교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6명 ▲ 대학 신입 학업우수 장학생 4명 ▲ 대학 재학 학업우수 장학생 16명 ▲ 학
(당진=전후상 기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당진 면천읍성 일원에서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생생 국가유산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4월부터 진행될 계획이다.지난해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문화재청장상을 받은 이번 사업은 올해 5년 차를 맞이해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오는 16일 시작해 연내 총 2회 예정인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등 읍성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면천읍성 곳곳의 숨겨진 보물을
(홍성=조병옥 기자) 지난 해 남당항 관광객이 역대 최초로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서부해안 관광환경 대변화를 예고한 홍성군은 전직원의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관광정책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관광정책 팸투어는 우선적으로 홍성군 본청(3개 담당관 19개 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홍성군 서부해안권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속동 홍성스카이타워, 궁리항 놀궁리 해상파크 등 개장을 준비 중인 핵심 관광시설 투어로 구성된다.팸투어를 통해 모든
(충남=조병옥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위해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자원의 힘을 모아 치매환자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대상자는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환자로 인지기능 저하, 메모 강박 증세로 인해 집 안의 벽과 창문에 기억을 위한 메모가 빼곡했으며 수집증세로 집안에 오염된 생활 쓰레기가 가득했다. 더구나 대상자가 집안에 가득찬 쓰레기를 보며 분노를 느껴 집안 물건을 부수거나 밖을 배회하며 길을 잃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었다.군 보건소는 대상자 가정
(부여=전후상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충청남도 스마트도시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총 2억 원(도비 30%, 군비 70%)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세도1맑은물공급센터의 수질관리에 사용하는 측정기, 센서 시스템을 설치하여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농가에 문자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맑은 물 공급센터를 이용하는 191ha의 200여 명 이상의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오는 7월부터 맑은물 수혜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질 관련 정보자원 공유 및 공공 서비스 제공에 착수하여, pH, EC, 탁도
(계룡=전후상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관내 엄사면 향한리, 도곡리 일원에서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벚꽃 행사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의 명산인 향적산과 벚꽃 명소 홍보를 통한 관람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 첫날인 29일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주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로 국악과 트롯, 댄스 공연 등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3
(당진=전후상 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2일 합덕성당에서 ‘당진 천주교 연도 의례의 미래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한국민속학회 주최로 열리게 됐다천주교 연도 의례는 상장례에서 신자들이 망자를 위해 바치는 위령 기도로서 성경의 기도문을 바탕으로 연옥에서 고통받는 영혼을 하느님과 성인들이 구원해 천국으로 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당진 지역의 연도 의례는 19세기 중엽 천주교 전파 당시 논란이 있었던 제사와 장례 등 한국의
(서산=이남원 기자) 충남 서산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24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서산시 산림조합(조합장 문진환), 서령로타리클럽(회장 허만) 등 민간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청명, 한식이 있는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9건의 산불 중 4건이
(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수치로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는 대흥행을 달성했다. 작년 5일 동안 진행돼 35만 명이 찾은 것을 감안하면, 4일 동안 45만 여명이 찾은 올해 딸기축제는 가히 ‘초특급 성공’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팔린 딸기 또한 128톤으로 12억 3천여만 원에 달하는 판매 금액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도와 계룡시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충남=조병옥 기자) 충남도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군 문예회관에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장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김일수 부교육감, 유대영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박규영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주민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도의 물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 주제로 제시한 ‘평화를 위한 물’을
(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의 첫날이 뜨거운 성원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21일, 논산딸기축제는 총 방문객 4만 2천여 명을 유치하며 나흘 간의 여정에 성공적인 첫발을 딛었다. 논산시민가족공원에는 축제를 찾은 가족, 연인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딸기축제를 더욱 빛내주었다.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문을 여는 풍물한마당으로 흥을 돋우고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맞이했다. 한편, 논산시민운동장에서는 대한민국 최
(서산=이남원 기자) 충남 서산시가 21일 ‘경로당·마을회관 복합문화공간 체계구축 시범 사업’에 선정된 관내 경로당 2개소에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2월부터 추진된 시범 사업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주민에게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시는 이번 현판식에서 390개 경로당 중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산읍 기은1리 경로당(회장 장경두)과 지곡면 대요2리 경로당(회장 이상업)에 현판을 전달하고 사업 선정을 축하했다.각 경로당에서 열린 현판식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각 마을
(홍성=조병옥 기자) 홍성군이 2024년 인구 10만명 시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구 증가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에 따르면 20일 기준 관내 인구는 9만8251명으로 지난해 4월 최저점인 9먼6000여 명을 기록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 836세대 규모의 모아미래도 메가시티와 12월 955세대의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준공하면 올해는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인구 증가세는 2025년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내포신도시에 공사 중인 1474세대 규모의 대방 디에트르를 시작으
(부여=전후상 기자) 부여군은 지난 21일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을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부여의 준비”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하였다.이유진 소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일들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사회의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이날 탄소중립을 실현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일들로 ▲산업의 저탄소화, ▲태양열 등을 활용한 가정의 무탄소 난방시스템, ▲전기·수소 차량의 보급, ▲탄소중립을 실
(계룡=전후상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감성 보컬듀오 ‘유리상자 콘서트’를 오는 4월 20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27주년을 맞는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부드럽고 감미로운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결혼식 축가로만 1500곡 이상 부른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 듀오다. 이번 공연에서 유리상자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그들의 따뜻한 멜로디와 속삭이는 듯 아름다운 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진=전후상 기자) 당진시가 21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주)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로부터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30,759,930원을 전달받았다.이는 당진시와 농협, 제휴카드사가 공동으로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해 시가 사용한 보조금카드와 법인카드, 당진시 소속 직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0.1~1.0%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해 조성한 금액이다.시는 앞으로도 예산집행 시 법인카드를 우선 사용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시 세외수입을 늘릴 방침이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