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제=현오순 기자) 북태평양에서 꽁치 어획량 상한선을 국가별로 정하자고 15일 일본 정부가 제안한 건에 대해 한국, 중국, 러시아 정부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부결됐다고 NHK가 보도했다.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은 삿포로(札幌)시에서 개최된 북태평양어업위원회(NPFC)에서 북태평양 등 공해에서의 꽁치잡이 어획량을 국가 및 지역별로 상한선을 설정하는 쿼터제(할당제)를 제안한 바 있다. 일본이 제안한 꽁치 어획량의 내용을 보면 자국이 24만 2000t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만이 19만t, 중국은 4만 6000t
국제
현오순 기자
2017.07.16 14:14
-
-
(국제=현오순 기자) 11일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마이두구리 시에서 극단 조직 보코 하람의 자살 폭탄 공격에 의해 19명이 사망하고 2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12일 나이지리아 경찰이 발표했다.사망자 중 지역 자경원들 12명이 포함됐으며 나머지 7명은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자폭자 중에는 여성도 한 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1억6000만 명 인구가 북부 이슬람과 남부 기독교로 반분되어 있고 보코 하람은 엄격한 이슬람주의를 내세우며 테러 활동을 펼쳐온 북동부 접경 도시에서 왔다.
국제
현오순 기자
2017.07.13 16:07
-
(국제=현오순 기자) 위기에 몰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한 가운데 폭우 피해를 입은 규슈(九州) 북부지역을 12일 방문하며 민심 다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HK 및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베 총리는 오전 오이타(大分)현 히타(日田)시를 찾아가 이번 폭우로 인해 떠내려간 철교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시내의 피난소를 찾아 주민들을 격려했다. 아베 총리는 또 히타시 시청에서 피해 복구 등 이재민 지원에 관련해 히로세 가쓰사다 오이타현 지사 등과 논의했다. 이 자리에
국제
현오순 기자
2017.07.13 15:25
-
(국제=박래철 기자)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이 11일(현지시간) 일부 국가에서 적용되고 있는 메신저 앱 광고를 전세계로 확대키로 했으며, "현재 시험 중인 메신저 앱 광고를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이날 CNBC에 따르면 메신저 앱의 홈탭을 누르면 이미지가 뜨는 형태로 메신저 앱 광고가 운영된다. 만일 사용자가 이 광고를 누르게 되면 광고주가 지정한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페이스북을 사용한 기업들은 상대방과 나눈 대화를 유료 스폰서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
국제
박래철 기자
2017.07.12 17:37
-
-
-
(국제=현오순 기자) 유엔은 7일(현지시간) 핵무기 전면 폐기와 개발 금지를 목표로 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기존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대체할 이 새 국제협약인 핵무기금지조약을 채택했다. 이날 122개국이 투표를 통해 찬성했고, 네덜란드와 싱가포르는 '반대' 와 '기권'에 한표를 행사했다. NPT가 공인하는 미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등 핵보유국인 5개국과 인도, 파키스탄, 북한, 이스라엘은 모두 이번 협약에 불참했다. 북한 핵무기 위협을 이유로 한국과 일본은 이 협약에 대해 참여를 반대해 왔
국제
현오순 기자
2017.07.11 16:04
-
-
-
(국제=현오순 기자) 지난해 6월 대선기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8일(현지시간)뉴욕 트럼프타워에서 크렘린궁과 연계된 변호사와 만났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앞서 지난해 6월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타워에서 당시 공화당 선대위원장인 폴 매너포트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러시아의 변호사와 함께 만났다고 보도했다.8일 트럼프 주니어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만남은 짧게 이뤄졌다"고 밝
국제
현오순 기자
2017.07.10 16:26
-
-
-
(국제=박래철 기자) 헤일리 미국 대사는 9일(현지시간) CNN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되는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State of the Unio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체면을 세우기 위해 지난해 미국 대선에 개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헤일리 대사는 "러시아는 체면을 세울 목적으로 그와 같은 일을 벌였다"며 "러시아가 우리 선거에 개입한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의 선거뿐만
국제
박래철 기자
2017.07.09 15:36
-
-
(국제=박래철 기자)그리스의 자킨토스 섬에서 22세의 미국 텍사스 출신 관광객을 타살한 세르비아인 6명을 수사끝에 체포했다고 세르비아 외무부는 8일(현지시간) 밝혔다. 세르비아 외무부는 체포된 세르비아인들은 즉시 재판정에 출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비아 외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이들은 그리스 라가라의 한 술집에서 텍사스 오스틴 출신의 버카리 헨더슨(22)을 집단 폭행해 숨지 했다며 이에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피살된 헨더슨의 가족들에 따르면 헨더슨이 새 의류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사진 화보 촬영 차 그리스에 갔었다고 말
국제
박래철 기자
2017.07.09 14:1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