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3년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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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2일 지방세정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세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 세무업무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연구주제 발표, 2014년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대비 국세교육, 사상체질을 통한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한 교양강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체납세액 징수를 위한 자동차 체납처분 및 규제 개선방안, 차령초과말소 운영상 문제점, 인허가 시스템 연계 강화를 통한 과세자료 관리 방안,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연구주제 발표시간에는 그동안 세무업무를 담당하면서 고민해 왔던 제도적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지방세정 연찬회 장소에 아침 일찍 방문한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 세입확충을 담당하는 업무로 평소에도 노고가 많은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참여해 시 세정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는 모습들이 너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직원 간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화합과 자기발전의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지방세정 연찬회 내용을 적극 검토해 활용가능성이 있는 사항은 제도 및 법령개정 등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매년 연찬회를 개최해 담당직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직장내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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