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 공직자 인권교육 받는다

수원시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본청에 근무하는 팀장 215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인권가치 확산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자와 정책 결정자 사이의 연결다리 역할을 하며, 정책의 중간 검토자인 6급 팀장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총 6회로 진행한다.

특히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1회 45명 내외로 수강인원을 한정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개발ㆍ추진해 수원시가 일상생활에서 인권이 실현되고 존중되는 휴먼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권옹호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7급 이하 직원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개발한‘행정과 인권’과정을 수강하도록 해 전 공직자가 인권교육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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