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장애인 스마트폰 신고봉사대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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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최희순)는 지난 23일,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아파트 등 9개단지 아파트관리자와 홈플러스 등 대형건물 시설물관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스마트폰 신고봉사대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는 차량에 대한 엄격한 법집행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고 있으나 단속인력 부족 등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선진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영통구는 이번 위촉식 행사에서 장애인 스마트폰 신고봉사대원의 역할과 장애인 관련시설 설치법 교육 및 스마트폰 어플 설치 요령 등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스마트폰 신고봉사대로 위촉된 광교신도시 아파트관리자와 대형주차관리 시설물 관리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익 증진을 위한 불법주정차 관리 계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폰 신고봉사대 활동으로 날로 늘어나는 장애인 구역 불법주정차 관련 민원이 많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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